a day 80

매실과 설탕이 만난다면,,

이웃블로거님들 안녕하세요.^^;; 몇 달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단비와같은 존재였던 추석연휴가 정말 짧게 끝났네요.ㅠㅠ;; 다들 맛난거 많이 드시고 체중조절도 성공하시고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셨는지요?? 일일이 인사 못 드려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도 아닌데 게으름때문에 인사도 못 드렸네요. 그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최선을 다하는 하루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얼마전 집에서 부모님과 오손도손 두런두런 둘러 앉아 "매실 엑기스"를 만드는 작업을 했습니다. 요즘 매실 열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연일 매실의 특효에 대해 여기저기 쏟아져 나오더라고요. 손님도 없고 장사도 안 될 때 쓸쓸히 가게에 홀로 앉아 단거 먹고 싶거나 캔커피 먹고 싶을 때는 어김없이 냉장고에서 "메실 엑기스"를 먹는답니다. 저는 ..

a day/사진으로~ 2009.10.01

오늘 야구 재미있게 보셨나요??WBC결승전

보는 사람까지 피 말린 무려 5시간의 정말 세기의 대결 2009년 WBC결승전이전에 한일전이라는 숙명적 대결을 펼치고 또 최고의 경기를 우리에게 보여준 한일 양팀 선수 다들 너무 잘 했어요. 아무래도 장사하는 사람들이라 회사원들보다 경기시청이 자유롭죠. 여기저기서 나오는 환호성과 박수, 안타까움등 작은 모니터에서 보는거지만 오늘 같은 경기를 함께 모여 본다는 것 참 재미있더라고요. 다들 아는 사람들이라 농담도 하고 말이죠. 비록 장사는 참패 했지만 ㅠㅠ;; 그래도 최고의 경기 관람료 내는 셈친거죠. 손님들은 없고 죄다 주변 상인들 여기저기 모여서 야구 시청. 우승에 대한 욕심이 무리도 아닐 만큼 너무 잘 해준 한국 선수들.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야구 시청하면서 "한국 국민들 즐겁게 해 주는건 스포츠 선수..

a day/사진으로~ 2009.03.24

Tea holic(Jasmine tea Xiamtao)

요즘 아침 커피를 끊고 집에 있던 차와 예전 블로그 컨퍼런스 때 받은 다음 텀블러에 차를 마시고 있어요. 차가운 물보다 따뜻한 물 마시는게 건강에 좋다 하기도 하고 그나마 얼마 마시지도 않던 커피도 줄여 보려는 심산에서 tea holic. 예전에 아는 누나가 중국에 다녀와서 선물로 사다줬는데 3년 전에 받았는데 이제서야 마시는거 알면 좀 곤란해지겠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냥 차가 아니라 물에 우려내면 "꽃"이 핀다고 했는데 어떻게 '꽃이펴?' 라고 상상도 못 했는데 이제서야 알겠더라고요. 저같이 감이 안 오시는 분들을 위해 사진 찍어 올려요. 처음에 저런 모양으로 비닐에 쌓여 있어요. 동글동글 하니,,, 텀블러에 퐁당,, 약 10분후,,,,,,,,,,,,, 요런 모양으로 핀답니다. 원래 뒤집혀야 ..

a day/사진으로~ 2008.12.31

안녕 나의 열정!

토이 - 안녕 스무살. 나일 먹어도 변한 게 없나봐 착한 척 하는 일만 늘어가네 언제나 혼자 걸어가네여전히 난 스무살 내 방 한구석 먼지 쌓인 기타녹슬어 버린 고장난 자전거 언제나 혼자 꿈을 꾸네 여전히 난 스무살 어느 날 회사 옥상에서 하늘을 바라보다 퇴근길 많은 사람 지하철 창문만 멍하니 바라보다 사랑이 쉬웠던 시절 약속도 쉽던 나날들가슴 속에 몇 번이고 맹세 했었던 널 지키겠다는 고백은 그 어디에 언제나 혼자 꿈을 꾸네 여전히 난 스무살 익숙한 외로운 점심식사 내 모습 바라보다 새벽녘 동네 어귀 편의점 하루의 끝 불빛 바라보다 사랑이 쉬웠던 시절 약속도 쉽던 나날들 가슴 속에 몇번이고 맹세 했었던 널 지키겠다는 고백은.. 사랑이 전부 였었던 상처가 너무 아프던 타는 가슴 가쁜 숨 몰아 내쉬며 너를 ..

a day/사진으로~ 2008.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