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ay/사진으로~ 74

아이폰4S]아버지의 카메라.

토요일에도 출근! 이 생활 8년이상 해서 그런지 아무렇지도 않다. 난 괜찮아. 암 오케이. 매장으로 중년의 아저씨가 들어온다 그 뒤로 딱 봐도 20대 초반의 외모와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아들로 보이는 학생이 따라 들어온다. FM2에 쓸 대각선으로 멜 수 있는 스트랩을 찾으시는데 몇 개 보여 드렸다. 사실 가장 판매 하기 힘든 종류가 바로 악세사리쪽이라서 큰 기대를 하진 않는다. 아저씨가 들어 오실 때 가장 눈이 먼저 가는건 당연히 그의 목에 걸려 있는 카메라. 으이그 직업병. 스트랩은 보여 드리는 둥 마는 둥 걸려 있는 카메라를 봤다. 카메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있다면 느꼇을 심상치 않은 포스~ 처음에 콘탁스 iia용 렌즈일거라고 예상은 했고 28mm F4정도 되겠거니 했는데 놀랍게도 28mm F8이었다..

a day/사진으로~ 2012.02.29

신치림과 장기하와 얼굴들. 음반 자주 사세요?

오랜만에 CD를 샀다. 주위에서 부추긴 것도 있지만 어쩌면 그 부추김을 원했는지 덜컥 사 버렸다. 바로 윤종신,조정치,하림으로 이루어진 "신치림" 이팀을 알게 된 건 페이스북에서, 요즘 나에게 페이스북은 확실히 영향이 크다. 결제 할 때 배송비 2천원은 왜 그리 크게 보이는지 '배송비는 낼 수 없어.'라는 생각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건 생각 하지 않고 배송비를 내지 않기 위해 한 장의 CD를 더 주문하기로 했다. 하지만 놀라운건 평소 사고 싶었던 음반이 없었던것,,,,,,, 항상 머리속에 다음 CD는 요거 사야지,,, 라는 생각이 가득차있었던 나로서는 '음악과 이렇게 멀어졌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충격도 받았고 그 동안 너무 메마르게 살아온게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며 앞으로 이렇게 살지 말자라고 생..

a day/사진으로~ 2012.02.15

네이버 마케팅]네이버 지식인 오픈사전.

안녕하세요.진짜 오랜만에 글을. 하하.하이카메라시작 할 때 야심차게 했던 컨텐츠 생성.초창기에 반짝하고 시들시들 해졌는데.약 4년 전 컨텐츠 등록 할 곳 찾아 서성이다가 알게된 네이버 지식인 오픈사전.어차피 블로그에 올린 거 여기에도 올려 보자 해서 등록 했거든요.사실 지식인 오픈사전은 관리 할 게 없어 한 동안 안 들어 가보다가 오늘 들어 가 봤는데,, 후덜덜하고 부끄러워서 포스팅 해 봐요.요즘 지식인의 보고라고 알려진네이버 지식인 오픈사전 카메라,캠코더 부문에서 제글이 추천수 3위까지 올라가 있는거 확인.하지만 더 대단한건 작성 날짜 보면 아시겠지만 추천수 5위안에 든 글들보다 무려 2년 뒤에 등록 한게 확인 돼시죠?글 내용이 얼마나 알차고 유익했으면 추천을 저렇게 눌러 버렸을 까 라고 생각되네요. ..

a day/사진으로~ 2011.12.01

파나소닉GH2]우리교회 청년회 요리대회!!

4년이상 교회를 안 다니다 교회 옮기고 9월부터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다니게 된 교회. 청년회에 속하지만 나이도 있고 아는 사람 한 명없이 무리들 속에서 어울리는게 쉬운일은 아니지만 교회는 믿음으로 다녀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믿음이 별로 좋지 않아 믿음 적인 것보다 교회에 대해 좋은 인상을 많이 받아 나름 열심히 다닌게 벌써 2달이 넘었다. 어제(20일)는 단합대회겸 해서 조 별로 "청년회 요리대회"를 하였다. 아직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서 직접 요리하는 남자는 아니지만 요리는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자신 있는 먹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해서 내가 잘 할 수 있는 걸 알고 그걸 활용 할 수 있는 기회인거 같아서 잘 먹어주려고 참가했다. 모두 요리 대회를 나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 중인 모습들...

a day/사진으로~ 2011.11.21

파나소닉 하이브리드 카메라 GH2]LG노트북의 아쉬움.

집에 있는 LG노트북이 어느순간부터 이상해서 '포맷 해야겠네.'라고 생각했지만 귀찮아서 몇 달을 미뤄왔다. 지난 주에 부팅이 안 돼서 포맷 하려고 했지만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있어서 윈도우 재설치도 포맷도 안 되는 상황. "노트북 AS 할 게 뭐가 있어?"라고 말했던 내가 노트북 들고 AS센터 가야 할 상황. 하지만 AS맡겨 보셔서 아시겠지만 출퇴근 시간과 100%겹치는 관계로 AS센타 한 번 찾아가기가 쉽지 않다는거 잘 아시죠? 오히려 "이 기회에 평일 저녁엔 컴퓨터 하지 말자."라고 다짐 할 수 있었지만 깊어가는 토요일 저녁에 미드라도 한 편 보고 싶어 가게에서 4년째 쓰는 15인치 노트북을 낑낑 짊어 집에까지 가져왔다. 가게에서 노트북과 함께 전원을 챙겨야 하는데 전원 단자가 삼성과 LG가 같을 줄 ..

a day/사진으로~ 2011.11.11

라이카 D-LUX5 Titanium출시 행사 다녀오다.

요즘 가장 뜨는 브랜드 중에 하나인 "Leica". Leica Korea에서 초대(사실 아무나 다 옴.ㅋㅋㅋ 하지만 난 초대.) 받아 D-LUX5 Titanium 출시 행사에 잠깐 다녀왔어요. D-LUX5 Titanium따윈 이미 뒷전. 난 예의있는 남자. 오자마자 "오늘 밥은 뭐지?"하며 매의 눈으로 파악중. 이름 아는 음식이 거의 없었다. 연어,꼬치,롤 정도. 쨔잔. 오늘의 주인공. D-LUX5 TITANIUM. 티탄 바디는 사실 굉장히 부담스러운 제질이긴 하지만 많은 카메라에서 기념바디를 만들 때 가장 만만한 제질인지 기념카메라 중에 티탄 제질은 여러대 있다. Exclusive design for inspring moments. 나 요즘 영어 공부 하는 남자. 눈에 띄는 문장은 무조건 해석 들어 간..

a day/사진으로~ 2011.11.03

카메라의 향기.

사진은 거래가 될 때마다 아이폰으로 촬영 했는데 대부분 페이스북에 올려요. 황팽과 페이스북 친구가 되고 싶으면 http://facebook.com/hicamera 로 많이 신청해주세요. 아시는 이웃분들도 많이 있으시겠고 글을 쓸 때마다 사이트 링크를 엄청 걸고 있는 저는 "하이카메라"라는 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꽤 정직하게 하고 '어떻게 하면 장사가 잘 될까?'라는 생각으로 자주 인상을 쓰고 다니곤 합니다.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많은 양의 카메라를 하루 종일 만지작 만지작 거린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이 바로 중고카메라 매입관련인데 손님들에게 중고카메라를 매입하는 경우에는 이상유무 확인을 위해 테스트를 최대한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 테스트를 하다보면..

a day/사진으로~ 2011.11.01

Steve jobs. 1955-2011.

특히 브랜드에 물들지 않고 그런걸 경계하는 내가 매료된 정신과 제품. 가지고 있는건 비록 2년된 아이폰 3GS하나 밖에 없지만 지금도 아이패드나 맥북에어를 갖고 싶어하는걸 보면 나도 신기하다. 이런 유난스러운걸 특히나 싫어했는데 침통하진 않지만 아쉽긴 하다. 그래서 나름 아쉬움을 표현하고자 사이트에 허접한 장난을 한 번 쳐봤다. 안녕~

a day/사진으로~ 2011.10.06

아이폰3GS]더 쓸쓸해지는 날씨.

나이도 나이고 "불타는 금요일"을 즐길만한 성격도 못 돼 지만 그래도 금요일이고 가게문을 닫고 밖으로 나오니 확 달라진 날씨에 나의 외로움, 나는 더 적적해지기만 한다. 이 적적함을 달래고자 선택한 ""오향족발". 주위에서 "오향족발 아들 아니야?"라는 생각만 해도 황홀한 질문을 받을만큼 좋아하는 곳이지만 내 수준에서 생각 했을 때 꽤 오랜만에 그 곳으로 향한다. 함께 한 일행들의 식성도 꽤나 공격적이어서 너무 좋았다. 족발 다 뜯고 정신 차린 후 으레 해야 하는 "포스퀘어". 요즘은 잘 안 하지만 한창 열심히 하고 오향 족발도 자주 들락거렸을 땐 이 치열한 장소의 "메이어"였지만 요즘은 신경을 안 쓰고 있었지만 그 동안 열심히 갔던걸 포스퀘어도 알아 줬던지 오랜만에 오향족발 체크인 한 번 해줬더만 "오..

a day/사진으로~ 201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