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카메라,렌즈 구경 67

올림푸스 하이브리드 카메라]초간단 하이브리드 E-PL1.

' 요즘 달리는 "하이브리드"관련 포스팅. 그만큼 요구도 많이(있나?ㅋㅋㅋ)있고 대세이기 때문에 그렇답니다. 이 카메라 만지면 드는 생각은 "초보들 다 모여라."라고 외치는 것 같아요. 요즘 가장 잘 나간다는 몸. "하이브리드." 그 중에서도 1,2위를 다투는 올림푸스 pen시리즈. E-PL1은 가벼운 무게와 쉬운 조작감으로 입문자분들이 다루기에 딱 좋은 카메라이지만 하지만 약간의 파워유저가 만진다면 약간 실망 할 수도 있는 카메라에요. 서브로 가볍고 간단한 카메라 원하시는 분들에게 강추 하고 있어요. 올림푸스pen과 함께 달려 나오는 14-42mm렌즈. 렌즈 하나로 룰루랄라 다니기 가볍고 딱 좋아요. 풍경도 찍고 인물도 찍고 말이에요. 반들반들 광이나는 에나멜 재질의 바디. 빛이 잘 날아가서 그런지 사..

소박했던 옛날 마법 같았던 카메라. 리코AUTO HALF.

오늘 찍은 카메라는 토이 카메라의 대명사 "하프 카메라"이다. 사실 난 토이카메라 인정은 안 하지만, ㅋㅋㅋ 하프카메라는 토이카메라치고 그 만듦새가 훌륭해서 개인적으로 카메라 판단하는 기준과 맞아 떨어져 이 아이는 물론이고 몇몇 유명한 "하프카메라"는 써 봤어요. "하프카메라"는 24장 짜리 필름을 쓰면 48장,36장 짜리 필름을 쓰면 72장을 찍을 수 있는 필름 한 장 한 장이 아까웠던 그 시절 이 카메라가 처음 나왔을 때는 그야말로 마법같은 카메라 였다고 하네요. 지금은 용량 상관없이 마음대로 썻지만 그 시절 아껴가며 사용했던 그 소박한 마음씨가 재미있기 까지 하네요. 보통 "하프카메라"에서 가장 유명한 카메라 하면 올림푸스 pen ee3라는 절대 강자를 뽑지만 오늘 소개 해 드릴 카메라는 구하기도 ..

야시카half17]뛰어난 실력의 하프카메라.

날씨 너무 덥죠? 다행히 저는 가게에만 콕 쳐박혀 있지만 잠시만 나갔다 오면 등에서 육수 줄줄. 너무 더워서 사진 찍으러 가기 힘드니 여기에서 예쁜 카메라 구경이라도 하세요. 오늘 소개 해드릴 카메라는 하프 카메라에요. 하프 카메라는 프레임이 절반이라서 24장 필름 사용 하면 48장을 찍을 수 있어서 필름 시절 필름 걱정을 날려 준 재미있는 카메라죠. 가장 유명한 하프카메라는 단연코 "올림푸스 pen ee3"죠. 오늘 소개 해 드릴 카메라는 pen ee3만큼 알려 지지 않은게 당연한 너무 귀한 카메라에요. 지금부터 너무 색다르고 예쁜 귀하디 귀한 카메라 구경 고고싱. 쨔잔. 너무 예쁘죠? half17의 특징은 배터리가 안 들어 가는 셀러론 노출계 방식이 특징이에요. pen ee3보다 스펙이 월등히 좋은게..

하이브리드 카메라]입문하기 더 없이 좋은 올림푸스 PEN E-PL2.

카메라에 관심 없는 분들도 예쁘고 샤방샤방 감성 줄줄 흐르는 사진 보면 '나도 하나 쯤 갖고 싶다.'에서 "엥, 이게 왜 내 손에 들려 있지?"까지 가는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요. 내 손에 들려 있기 전 까지의 과정은 너무나 험난 할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원하는게 "초보인데요 작고 가볍고 예쁘면서 처음 쓰기에 좋은 카메라가 뭐에요?"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추천 할 수 있는 카메라. 올림푸스 PEN E-PL2. 구하기 힘든 흰색이라서 그런지 무언가 저처럼 순수해보이고 착해보이고 막 그렇지 않나요? ㅋㅋㅋ 이 세트는 렌즈가 2개에요. E-PL2나오면서 새롭게 출시된 (즉 나온지 얼마 안 됐다는 얘기.) 14-42mm와 40-150mm렌즈. 근묵자흑이라고 흰색 카메라를 사용하면 마음깊숙한곳 까지 하얘진다는,,..

후지 필름카메라]재미있는 기능의 Fuji rensha cardia 16.

오늘 소개해드릴 카메라는 그렇게 좋은 카메라도 비싼 카메라도 아니지만 너무 재미있는 카메라가 들어와서 소개 해드려요. 그 이름하여 "fuji rensha cardia 16" 일본어 좀 아시면 대충 아시겠지만 16장짜리 연사. 뭐 그런 뜻인거 같애요. 그럼 일단 카메라 구경부터 해 보시죠. 눈치 빠른 분들은 잽싸게 눈치채셨겠지만 옛날에 골프 스윙 자세교정용으로 많이 사용했대요. 박스에 있는것처럼 저런 연속된 동작촬영이 가능한 카메라에요. 자료를 찾아보니 한국에서는 아예 발매가 안 돼고 가끔 일본 갔다오신 분들이 하나씩 들여온게 전부라서 자료가 전혀 없고 그나마 요거 하나 찾았어요. 보면 렌즈 구멍이 총16개 있는데 셔터를 누르면 저 렌즈가 하나씩 차례대로 "착착착착"소리를 내면서 총16번에 걸쳐서 열고 닫..

하이브리드 카메라의 또 다른 대안. 삼성 NX10

시대가 변하면서 사진을 즐기는 방법 또한 많이 바뀌었고 인기 좋은 카메라도 많이 바뀌었다. "난 아날로그 감성주의자."를 외치고 디지탈카메라를 판매하면서 아이러니하게 디지탈카메라 한 대 없는 나 자신을 자랑스러워하며 몇 년이상 버티어 왔지만 블로그 시작하자마자 감성주의자는 개뿔. "나는 감성 주의자. 우휴~" 전형적인 발로 찍는 찍사여서 어쩔 수 없이 "일상"사진을 표방하는 나에겐 무거운 카메라 다 내팽개쳐 버리고 카메라 선택의 절대적인 기준은 바로 "휴대성과 예쁨"이었다. 카메라 장사한다고 좀 더 전문적(?)인 상담을 원했던 사람에게 위 두 가지를 카메라 선택의 절대적인 요소라고 강조하고 휙~ 돌아선다. 하지만 그렇게 추천해줘서 구입한 손님,지인,퐐로워,블로그 이웃분 등등 중에서 안 예쁘고 무겁다고 징..

니콘 해바라기 렌즈. 55mm F1.2 BOX.

"난 니콘 빠돌이요." 혹은 "난 니콘 덕후요."라고 전세계적으로 자랑하는 mir에서 본 결과 이 렌즈는 아마도 1965년 이후에 출시 된거 같다. 시리얼에 따른 생산년도에 따른 차이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40년에서 많게는 46년 정도가 지난 중년임을 알 수 있다. 지난 번에도 이 해바라기 렌즈는 한 번 소개 한 바 있어 "뭐야 지난 번에 본거 잖아." 라고 궁시렁 거리지 마시라. 퍽!!!! 40년이 지난 렌즈에 박스가 있어 싸랑하는 블로거님들에게 구경 한 번 시켜 드리고자 다시 글 쓰는 거에요. 쨔잔. 좀 찌그러지긴 했지만 분명히 오리지날 박스가 맞고 70's man이라서 그런지 요즘 나오는 박스보다 폰트부터 전체적인 부분이 더 예쁘다. 맙소사. 렌즈 시리얼 번호와 박스 시리얼이 일치하다니, 이거슨 박..

실력으로만 승부한다. 리코GR Digital III.

살다보면 참 많은 선택을 해야 한다. 나를 쫓아다니는 두 명의 여자 중에 한명을 선택해야 하고, 출근길에 택시를 탈 지 지하철을 탈지도, X을 지금 해결 해야 하는지 퇴근 후에 하는지, 카메라 살 때도, 하다 못 해 밥 먹을 때도 뭘 먹을지 선택해야 한다. 그 중에서 가장 고민되고 어려운 부분은 아무래도 내가 잘 알지 못 하는 분야라면 그 선택과 결정은 날 더욱 힘들어지게만 한다. Ricoh라는 회사는 카메라로 상당히 어색한 회사죠. 아직도 리코 라고 하면 복사기 만드는 신도리코를 연상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한국을 제외한 일본,유럽등에서는 캐논,니콘 못지 않은 유명세가 있는 회사라고 합니다. GR DIII는 참 장점이 많은 카메라에요. 물론 단점도 있겠지만 자고로 사람은 장점을 봐야!! 가장 큰 장점은..

제대로 좀 하자. 제대로. 캐논EF180mm F3.5 MACRO L USM.

겨울에 인기 좋은 렌즈가 있고, 봄에 인기 좋은 렌즈가 서로 달라요. 사진은 계절을 많이 타는 취미이기 때문에 인기있는 렌즈가 달라요. 지금 시점에 겨울에 인기 좋은 렌즈를 얘기 할리 없겠죠? ㅋㅋㅋ 저도 그 정도 센스는,,,, 겨울. 특히 지난 겨울은 우리에게 참 많은것을 빼았어갔죠. 또 우리같은 사진쟁이들에게는 "이렇게 혹독한 겨울이 있을까?"라고 얘기 나눌만큼 지루하고 힘들었던 겨울이 다시는 오지 않기만을 우리가 할 수 있는건 그렇게 되기만을 바라기만 할 뿐이죠. 180mm F3.5 MACRO L. 렌즈가 좀 기~~일죠?? 사실 180mm라는 화각과 조리개 수치때문에 인기가 있는 렌즈는 아니었다. 필카의 시절이 가고 DSLR시절에는 180mm를 장착하면 300mm에 육박하는 화각이 나와서 접사용으로..

아이씽. 세대차이나잖아. 보이그란더 VITO II.

1940년대. 감이 안 온다. 아버지도 태어나기전, 6.25일어나기 전,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을 사치품인 카메라가 다른 나라에서 출시되었다. 아버지,어머니와는 말이 안 통한다. 세대차이 난다. 하지만 카메라는세대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 이런 카메라를 클래식 카메라라고 하죠. 1949년도에 나왔다고 알려져 있는 카메라로 사진으로만 딱 봐도 작동하기 너무 어려울거 같죠? 네 맞아요. 꽤 어려워요. 뚜껑여는것도 꽤나 힘든 이런 카메라. 노출계도 없고, 초점도 감으로 맞춰야 하는 이런 카메라 뭐하러 쓰냐고 하지만 안 써봤으면 말을 하지마. 보이그란더 렌즈 중에 최고의 명렌즈 알려진 COLOR SKOAR렌즈입니다. 당시로서는 엄청나게 밝은 F3.5의 밝기를 자랑합니다. 이런 방식의 카메라 왔다갔다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