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108

중고카메라 개인 거래시 사기 당하지 않는 법!

하늘이 높고 청명한 가을같은 6월이네요. 점심 드시고 조울조울 하고 계시죠? 제가 그러고 있어 '이러면 안 되겠다!'싶어 그 동안 벼뤄오던 블로그 글을 쓰려 합니다. 예전에 비슷한 글을 쓰긴 했으나 이번 글은 사기를 방지하고자 글 을 씁니다. 카메라 업계에 발담금지 어느 새 7년이 지나가는동안 별로 길지 않은 고작7년 동안 업계는 인터넷과 더불어 정말 많은 변화를 지켜 보았네요. 그 중에서 가장 큰 변화는 인터넷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구매 방법의 변화라고 생각하는데, 7년도 아닌 불과 4년 전만 해도 많은 분들이 '카메라 사려면 일단 남대문(오프라인)으로,,'라는 생각으로 중고를 구하던 신품을 구하던 일단 매장으로 나오는게 기본이었지만 요즘엔 신품은 물론 중고제품까지 인터넷으로 알아서 구해 사용하시는 분들..

폴라85mm F1.4]국산의 자존심.

오늘 구경 할 렌즈는 "폴라"라는 회사에서 나온 렌즈입니다. 폴라?? 폴라? 폴라포라고 농담 하시면,,,, 미워 할 꺼임. 한국의 카메라 시장은 그 규모가 꽤나 크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판매하면서도 아쉬움이 남긴 남네요. 삼성도 팔고 싶은데 그들의 '일반 샵에서는 우리꺼 안 팔아도 돼!' 라고 생각 될 정도로 특이한 마케팅인지 가격정책 으로 도무지 팔수 없고 많은 분들이 찾지도 않아 과감히 생략하게 되었죠. 80년대부터 서드파티 렌즈 회사로 꽤나 유명했던 폴라! 하지만 카메라가 MF에서 AF로 넘어오면서 더 이상 제품 생산하는거 같지 않아 서서히 잊혀져 가고 가끔 손님들이 옛날에 샀던 필름카메라 팔러 오실 때 간간이 폴라렌즈를 보아왔었죠. "폴라 망했지?"라는 섣부른 결론이 나올만큼 활동이 뜸..

Leica M8]새로 시작되는 라이카!

가장 비싼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 수 많은 명기와 기념모델을 만들어서 뛰어난 광학성능과 함께 사용자는 만족감과 가치를 느껴 이 브랜드에 대한 열렬한 전도사들이 되어갑니다. 마치 지금의 "애플"과 비슷한 방법이네요. 세상이 디지탈로 바뀌면서 카메라는 물론이고 다른 분야도 디지탈에 적응을 하지 못 하고 넘어진 회사들이 수 도 없이 많은데 가장 세보일거 같은 자존심을 과감히 버리고 디지탈 시대에 적응해서 살아남아 현재도 그 위치를 꿋꿋이 지키고 있는 라이카. 필름시절 최고의 명품 "M"라인을 잇는 의미에서 "M8"로 다시 태어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지요. M8과 잘 어울리는 렌즈 중에 하나인 50mm F2.0 summicron 후드 내장형 렌즈. 렌즈 교환형 디지탈로 가도 라이카가 그렇고 고집하는 필..

니콘FM3A]일명 배두나 카메라!!

우리 "드나짱"의 카메라로 더 인기 있어진 FM3A. 아쉽게도 롤라이35 classic를 들고 있네요. 아무튼 니콘의 마지막 수동필름카메라이고 하이브리드셔터와 작은 차이지만 그 차이가 만든 너무 예쁜 외관. "예쁘다, 예쁘다."를 남발하게끔 하는 FM3A. 두나짱으로 인해 FM3A는 물론이고 필름카메라 붐이 일어놨었죠. 그거 아십니까? FM3A가 몇 년전까지만 해도 카메라+렌즈 셋으로 신품으로 80~90만원 판매했다는 것을,, 그 때 생각하면 중고가격이 신제품 가격의 2배가까이 오른 지금은 배가 아프지만 어쩌겠어요. 블랙과 실버 2가지 색이 있는데 사실 실버가 조금 인기가 좋아요. 예뻐서 그런지 사진빨도 엄청 잘 받아요^0^ 더러운 외모지상주의! 일면 45mm pancake렌즈. 기본 구성품(후드,렌즈앞..

카메라 구입시 하면 좋은 말들.

지난 번 "카메라 구입시 꼭 하지 않아도 되는 말들"에 반대되는 "카메라 구입시 하면 좋은 말들"입니다. 카메라 사실 때만이 아니라 모든 물건 살 때로 응용하셔도 됩니다. 손님들에게 물건 판매하면서 느낀 점은 판매원,장사꾼들도 손님하기 나름이란게 많이 느껴지는데 기분 좋은 손님들은 마진이 있어서 기분 좋은의미보다는 오히려 마진은 없어도 그 사람과의 거래와 대화자체가 기분 좋은 경우도 꽤나 있어요. 물론 이런 손님은 기본적인 매너와 사람을 잘 다루는 특징이 있지만 우리도 후천적인 노력으로 어느 정도 이 정도 수준까지는 갈 수 있으니 안심하세요. 1.옆가게에서 얼마까지 맞춰 준다는에요! 카메라 특히 DSLR은 악세사리의 종류로 가격이 변화 무쌍하게 변화며 악세사리 추가냐 아니냐에 따라서 팔 수 있냐 없냐가 ..

카메라 구입시 꼭 하지 않아도 되는 말들.

구입을 앞두고 있는 초보분들이 제 글을 읽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글 보고(진짜?? 아니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고.) 머리를 쥐어 짜가며 글 하나 적습니다. 아하하하. 이 글을 쓰는 목적은 1.100만원짜리 렌즈를 102만원,103만원에 안 사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20만원 짜리 렌즈를 40~50만원에 안 사셨으면 하는 마음에 적는 글입니다. 2.오늘 글은 남대문,용산,테크노마트등 매장으로 나가서나 또는 그런 판매점으로 전화를 해서 구입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3.모든 초보분 그러신건 아니고 또 모든 판매점들이 그러는건 아니니 이것도 절대 참고해주세요. 손님들이 오시면 상담을 해드립니다. 아무래도 장사이다 보니 카메라 매장만이 아닌 모든 장사하는 매장에서는 아무래도 마진이 중요 할 수 밖에 없고 ..

오래된 구형 카메라,,, Fujica G 690

안녕하세요. 저의 소중한 이웃 블로거님들을 비롯한 여러 블로거님들^0^ 힘들게 맞이해서 그런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봄날 즐겁게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짬짬이 사진 찍고 출퇴근의 연속으로 봄날을 조용히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하루는 70이 넘으신 할아버지께서 어떻게 알고 오셨는지 물건을 팔러 오셨네요. 사진 하루 이틀 찍으신 분은 아닌거 같고 좀처럼 보기 힘든 빌링햄 배낭형 가방을 메고 다니시던 그 포스,, '가방속에 뭐가 들어 있을까?' 하고 궁금하던 차에 "내가 20년동안 가지고 있던 카메라야."라고 운을 띄우시면서 진열대위에 있던 가방에서 꺼내신 카메라는 다름아닌 이 카메라. 처음 보면서 느낀건 "엥~~이게 뭐야?" 그 동안 나름 신형인 후지690은 많이 봐왔지만 이렇게 생긴 690은 처음 봐서 나..

작고 예쁜 카메라] KONICA K mini

일본 자주 왕래 하는 아는 형이 예쁜 카메라를 가지고 와서 자랑하더니 "황팽아 이거 가게에 진열 해 놔라,"하더군요. 전 이거버고 "우와우와," 연발,,, 처음 본 것은 물론 이런게 있었는지도 몰랐던 카메라인데 구경도 시켜주고 가게에 진열까지 하라고 선물 해주고, "고마워 형~~" 케이스와 카메라네요. 딱 봐도 1995년에 크리스마스 기념 모델로 나온거라고 생각한 센스쟁이 블로거님들 우훗. 이 봄에 크리스마스라니 참,,,이라고 생각하면서 이번 크리스마스도 벌써부터 슬슬 걱정이 되네요.ㅠㅠ; 케이스에 붙어 있는 스티커에요. 지금은 없어졌지만 필름과 꽤 유명한 몇몇 카메라를 출시했던 "코니카" 렌즈 덮개에 그려져 있는 그림. 진짜 귀엽죠?? 특별한 기능이 없어 open하면 렌즈 덮개가 열리면서 사진 촬영 가..

작고 귀여운 110mm필름 카메라 "TOREL"

저의 사이트 "하이카메라"에서 이벤트겸 판매차원에서 소개 해 드리려고 직접 사진 촬영 한 110mm필름카메라 "TOREL"입니다. 110mm필름은 많이 생산되지 않지만 충분히 구할 수 있으며 현상및 스캔도 가능하며 "TOREL"은 정말 작고 앙증맞은 카메라이지만 실제로 사진촬영이 가능한 카메라입니다.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 있어 실제로 사용을 안 하시고 장식만 하셔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카메라입니다. 사진 찍을 카메라도 없는데 장식을 한다고?? 그런 배부른 소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카메라입니다. 기본적으로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있습니다. 플라스틱 케이스와 함께 장식하셔도 좋습니다. 필름실 모양입니다. 사실 필름실이라 하기에도 민망하게 굉장히 작은 크기의 카메라에요. OPEN이라고 써져 있는 부분으..

중고카메라 개인거래시 "꼭"주의 해야 할 3가지.

요 몇 년사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카메라인구에 발맞춰 발전한(반대일 수도) 인터넷으로 인해 수십 수백개의 이르는 카메라사이트, 동호회등 으로 인해 특정인들만이 아닌 일반인들도 그 중심에서 사진생활을 충분히 즐겁게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죠. 다양한 정보,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끼리의 모임, 인맥형성등 다양해진 인터넷의 기능은 유저들의 다양한 소비방법으로 발전하게 되었는데, 물건을 사려면 무조건 오프라인으로 나와야 했던 옛날과는 달리 정말 다양한 경로로 물건을 사고 팔 수 있게 되었는데 (그래서 저는 죽을 지경입니다.ㅎㅎ) 카메라는 그 중에서도 인터넷에서 개인끼리의 거래가 가장 활발한 분야인데 활발하고 금전이 오가다 보니 양날의 검같이 엄청난 부작용도 많이 있어 오늘은 그 부분에 대해 다뤄보려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