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108

소니A55 DSLR가 카메라의 미래? 혹은 DSLR의 대안?

카메라 시장이 좀 재미없어 졌죠? 다들 그러시는데 저는 오죽하겠어요. 이런 시장 반응 때문인지 회사에서도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카메라를 내놓았는데 올림푸스 E-P1,E-P2와같은 마이크로 포서드나 소니 nex시리즈가 대표적이죠. 2010년에는 위와같은 하이브리드라고 불리우는 카메라들이 카메라 시장의 성공적인 혁신이었죠. 우리(같은 아저씨들ㅠㅠ)에게 "소니"라는게 어떤 의미인지 다 아시죠? walkman,discman에 이어 부자들만 쓸 수 있는 TV까지. 지금의 아이팟 공습보다도 더 굉장했던 혁신을 가지고 온 회사라서 nex에 이은 DSLT라고 나온 소니는 여전히 기대하게 만드네요. A55는 DSLR과는 다른 개념의 DSLT라고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는데 처음에 DSLR을 DSLT라고 오타..

펜탁스에 대해 받들어~~~~총. 펜탁스K-7.

제목 좀 유치하죠?ㅋㅋ 왜 제목을 저렇게 지었는고 하니, 펜탁스 유저들 특징을 간단하게 표현한거에요. 여러 유저들 관찰 한 결과 펜탁스 유저특징이 캐논,니콘에 비해 펜탁스에 대한 충성도가 높고 좀 더 전문적인 분들이 많은신거 같애요. 그리고 그들이 주측으로 만들어진 동호회도 가장 똘똘뭉쳐져 있는 동호회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유저들만 보더라도 펜탁스라는 브랜드는 왠지 고집이 느껴지는 회사인거 같애요. 오늘 소개 해드릴 K-7은 펜탁스에서 야심차게 발표한 플래그쉽 DSLR로 펜탁스라는 약점(이라고 하기엔 부적절 할 수도 있지만)을 극복하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카메라에요. 가벼운 무게와 크기에 걸맞지 않는 단단함. 바디 손떨림 방지기능과 많은 유저들에게 크게 필요하진 않지만 방진,방습,방적기능으로 먼지에 ..

조금 더 조금 더 넓게. 보이그란더 15mm f4.5

일단 이 렌즈를 얘기하기 전에 얘기하고 싶은건 렌즈 회사이름이다. 나오기는 "VOIGTL'A'NDER" 이렇게 나오는데 사람마다 부르는 이름이 많이 다른데 포잌틀랙더, 포이크란더등등 많지만 어느게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많은 사람들이 부르는 "보이그란더"로 불르고 있어요. (정확한 발음을 알려 주세요~~~~~) 라이카 L마운트라고 하죠. 조금 더 들어가면 복잡하지만 그냥 "라이카 L마운트,라이카 스크류 마운트"라고 하면 다 알아 들어요.ㅋㅋㅋ 아 이 얕은 지식. 라이카 렌즈도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M마운트(M6,M8,MP등)와 L마운트(iif,iiig등 40~60년대대부분구형) 2개로 나뉘어요. 사진 좀 찍다보면 조금 더 넓게에 대한 갈증이 느껴지는데 캐논이나 니콘이야 미친듯이 비싸진 않지만 이 놈..

정숙함속에 강한 카메라. Leica M6.

"그저 장인정신을 가지고 잘 만들 생각만 했더니 이렇게 됐다." 웬지 라이카라 만든 바르낙,라이츠 형님들이 하신 말씀같이 들리네요. 명품의 특징은 시공을 초월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게 아닌가 싶어요. 예전에 제가 사용하고 있는 라이카M3를 기준으로 간단히 작성한 리뷰 한 번 봐주시면 정말 감사 할거 같애요. 미리 굽실굽실.ㅋㅋㅋ 내 아이를 찍어 주고 싶은 카메라 라이카. 바디만 있으면 좀 밋밋 할거 같애서 M바디와 잘 어울리는 보이그란더 15mm렌즈와 파인더를 달아 봤어요. 한층 더 예쁘죠??^^ 라이카의 묘미는 저 빨간 딱지이다. 지난 번 F3포스팅에서도 빨간띄에 대해 칭찬 한 적이 있는데, 빨강은 강렬하면서도 묘한 매력이 있는게 아닐까 한다. M6클래식,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M6 not ..

니콘의 강력함에 후지의 감성을 입힌 Fujifilm S5PRO.

오늘 소개 해드릴 카메라는 몸은 니콘이요 사진은 후지인 반인반수. 후지 S5PRO이에요. 후지 S5PRO는 니콘D200과 100%동일한 몸이지만 내부메뉴나 색감은 후지필름인 신기한 카메라에요. 이전 형님들인 S1PRO,S2PRO,S3PRO도 기본적인 바탕은 니콘이었지만 이들 카메라에서 한결같이 나오는 얘기는 "바디가 너무 부실하지만 사진이 좋아서 쓴다."라는 어쩔 수 없이 쓰게 되는 불만이 터져 나와서 그런지 S5PRO는 D200과 100%동일하게 나온 걸로 봐서는 상당히 야심만만하게 나온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결과 사진도,바디도 동시에 만족 시켜 유저들의 만족감이 예전 바디와 비교도 안 되게 높아졌지요. 쌍둥이 카메라인 S5PRO와 D200. 어디가 다른지 한 번 살펴보세요.^^ 어찌보면 ..

사진의 새로운 세계를 열었던 캐논EOS5D.

카메라 좀 오래 잡아 본 분들이면 아실거에요. 요즘 신기종들이 나와도 유저반응은 뜨뜨미지근하다는거,, 제 생각으로는 유저들이 마지막으로 열광 했던 제품은 EOS5D가 끝이 아닌가 조심스레 얘기 해 봅니다. 프로들이나 써야 할거 같은 1:1 DSLR을 옆집 철수도, 내 짝궁 순희도 쓸 수 있는 보급형으로 나온 1:1 DSLR이죠. 5D MARK II로 영화까지 찍는 세상에 살고 있고 5D 나올 때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1:1 DSLR을 쓰고 있지만 1:1은 아직도 많은 분들이 눈을 반짝이며 동경하는 카메라랍니다. 민둥머리. 카메라 자체에 후레쉬가 달려 있지 않아요. 가끔 5D사시고 카메라에 후레쉬가 없다고 경악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더라고요. 네 원래 없습니다. DSLR의 발전은 어디까지일지 점칠수가 없네요...

10년 전에 너를 처음 봤어. 그런데 아직도 설레여~ 니콘F3

10년전에 너를 처음 봤어. 그런데 아직도 설레이는 카메라가 니콘F3입니다. F3에 한창 빠져서 무거운 줄 모르고 들고다닌 시절, 한 동안 내 이상형은 참 소박하게도 F3쓰던 여자였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훗'소리 내며 짧게 추억하지만요. 또 다른 명기 FM2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카메라로 조금 더 강한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항상 강조하는 F3를 한층 더 아름답게 하는 캐논의 빨간띠가 아닌 니콘의 수줍은 빨간띠. F3는 HP라고 써져 있는 파인더가 분리됩니다. 그래서 HP가 써져 있는 건 F3HP라고 하고 안 써져있는건 F3라고 부른답니다. HP는 High Eye point의 약자로 안경 쓰신 분들중에 카메라 좀 잡아봤다 하는 분들은 안경때문에 파인더와 눈과 거리가 멀어져 화각이 잘려서 보이는데..

Nikon FM2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FM2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라고 얘기한것은, FM2유저들은 카메라에 대해 높은 신뢰감을 느끼며 잘 고장나지도 않은 튼튼함. 그러면서도 모두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가는 그런 모습이 좋아 이런 생각이 든게 아닌가 합니다. 잊혀지기가 너무 쉬운 세상. 30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FM2같은 사람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두근 뛰어요. -요즘FM2상태 좋은 놈 찾기 너무 힘들어요.ㅠㅠ;; -상태 좋고 기능이상 없고 50mm F1.8, F2.0렌즈 아닌 F1.4렌즈이며 신형 50mm F1.4렌즈입니다. -든든한 외관, 믿음직한 셔터음. -구성품 : 카메라끈, 렌즈캡, 렌즈 필터, 카메라 파우치, 필름 큰 스크래치나 찍힘 없이 상태 좋아요. 셔터막손상 없이 상태 좋아요^^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최고급 명품 똑딱이 Leica X1.

라이카는 항상 상식을 뛰어 넘어요. 똑딱이 디카가 이렇게 비싼데 얼마 팔리겠어? 라고 많은 사람들이 점쳤지만 비웃기라도 하듯이 잘 팔리는 거 보면 소비 욕구를 건드리는 무언가가 확실히 있는거 같애요. X1도 똑딱이 디카로는 무자비한 가격으로 나온 카메라입니다. 하지만 그 인기는 실로 대단하더라고요. 최고급 라이카 렌즈도 사용했고 라이카 모양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과 색감까지 사용 해 보거나 소유 해 보신 분들 말 들어 보면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다고 하시네요. 물론 저같은 사람은 가치가 있다고 해도 못 사지만요. 덜덜덜. -라이카 코리아 정품. -내외관 상태 아주 좋으며 거의 사용하지 않은 신품으로 생각하셔도 좋은 제품입니다. -구성품 : X1전용 오리지날 케이스, 박스품(충전지, 충전기, 카메라끈등 기..

감성이 느껴지는 파스텔톤의 카메라 후지 NATURA CLASSICA.

파스텔톤이 잘 어울릴거 같은 카메라. 2000년대 들어서 더 부각된 화두는 "감성"이 아닌가 싶은데 알거 같기도 하고 모를거 같기도한 알쏭달쏭한 그 단어와 잘 어울리는 카메라. 작고 가벼운 크기로 휴대하기 좋고 특히 후지논 렌즈로 색감이 너무 예쁜 카메라여서 요즘 눈독많이 들이시고 있죠! NP와 NS가 있다고 전설속에서만 전해져 내려오고 있어요. 후지논 렌즈는 사실 화질 좋기로 유명한 렌즈죠. 한국에는 정식 수입되지 않아 한문으로 써져 있는데 저 정도쯤은 다 읽으 실 수 있죠?? 흠흠. 사진이 일상이 된 요즘 언제나 나와 함께 할 수 있는 카메라 정말 소중하죠. NATURA CLASSICA는 우리를 감성으로 이끌거에요.^^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시다면 RSS추가하시는 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