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29

대관령양떼목장 내 사진에 빠져봐(2) (11pics by Nikon D40)

1부에 이어 2부에요. 양 떼 목장은 뭐니뭐니해도 "양"이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네요. 하지만 생각만 했던 새하얀 양들은 그 어디에도 없더이다. 궁듸 팡팡 고 놈들 엉덩이 봐라.ㅋㅋㅋ 양 사진 중에 가장 마음에 들어요.토실토실 자냐?? 자?? 양 눈썹 보세요. 양 건초 주는 공간이 있어요. 사실 입장료가 아니라 건초비라고 해서 3,000원을 받더군요. 마지막에 보이는 멋진 나무 목장의 능선과 마침 커플로 보이는 두 명의 남녀들이 사진을 돋보여 줬다. 안녕 양떼 목장.... 약1시간 정도 소용됐는데 구경하는 동안 "오와, 오와 우~~~~~~~~~~~~~~~와" 연발,, 좋은 경치, 맑은 공기 한 번쯤 꼭 가보세요.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 차가 너무 막혀 5시간 넘게 걸리더라고요.ㅠㅠ;; 포스팅이 괜찮으시면..

사진/2008가을 2008.11.04

대관령 양떼 목장 내 사진에 빠져봐!!(1)(21pics by Nikon D40)

10월 날 좋고 볕좋은 일요일 단촐하게 떠난 대관령 소문으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봤던 그 풍경을 담으려는 설레임은 일요일임에도 늦잠도 자지 못 한 아쉬움을 날려 버리기에 충분한 이유였다.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만나 햄버거 하나로 아침을 떼우고 바로 출발했다. 날씨가 약간 흐려 걱정했지만 서울을 벗어나면 벗어 날 수록 날씨가 좋아져 "하늘도 우리의 단촐한 여행을 축복하고 있어 주는구나."라고 한껏 들떳다. 약2시간 20분 정도 후 도착하고 점심을 먹으려 했는데 특별히 아는 곳이 없어 그런지 식당 찾는데만 꽤나 헤맸다. 간단하게 먹고 싶었는데 모두 거하게 먹어야만 할거 같은 식당인거 같애 뼁뺑 돌기만 하다가 결국 자포자기로 아무데나 들어 갔지만,,,, 식당에서의 좋지 않은 추억이 있긴 했지만 크게 신경 쓰지 ..

사진/2008가을 2008.11.04

[홍대카페]"사다리"고양이 "타로" (8 pics by Nikon D40)

자주 가는 "사다리" 고양이 "타로"란다. 원래 애완동물을 좋아하진 않지만 만약 강아지 키울래 고양이 키울래 하면 고양이를 키우겠다고 하겠다. 지나 가는 강아지를 보면 예쁘거나 귀엽다라는 느낌을 받는 일은 없는데, 고양이는 이상스레 예쁘고 "나도 한번~~~"이라고 약간의 가능성을 가진 뉘앙스를 풍기며 말을 할 때도 있다. 너무 얌전해서 몰래몰래 한 장 찍어봤다. 나말고 다른 손님들에게 상당한 사랑을 받고 있는거 같다. 요즘 읽고 있는 "해변의 카프카"의 고양이 부분이 잠시 생각난다....

사진/스냅 2008.10.28

필요한 문법 1차 정기 모임 (7pics by D40)

안녕하세요.^^ 오늘의 모임을 주최한 2006,2007,2008년 3년 연속 한국 최고 문법강사상을 수상(믿거나 말거나)하신 "이라미"선생님입니다. 표정이 좋아서 올려 봅니다. 다들 아시죠? 그 피식~하는 그 웃음 전 그게 재미있고 좋던데,, 원하시면 음 삭제 해드릴께요. 어제는 이라미 선생님 기초 문법 1차 정기 모임겸 팬클럽 회장 선거를 했었죠. 같이 수업 듣는 분들과 친해 지고 싶지만 사실 문법 수업 특성상 선생님을 비롯한 수업 듣는 분들까지도 친해질 기회가 거의 없는데, 이런 자리 만들어 주셔서 좋았심더. 선생님 괜찮죠?? 괜찮으시겠어요?? 학원 로비에서 오후10시에 만나서 종로 청석골??인가에서 1차 모임을 가졌죠. 오징어 불고기를 잘 하는 집이었는데 입구부터 오래된 LP판과 오래된 듯한 분위기..

사진/인물 2008.10.25

고통의 그날,,,얼마 남지 않았군요.

요런게 세상을 뒤 덮은 날이 가까워 오고 있다. 그 날이 오면 컵흘들은 더욱 붙어 다니고 솔로들은 상상도 하지 못 하고 차마 눈뜨고 보지 못 할 컵흘들의 행각 눈 앞에 펼쳐지고 지금과 비교도 되지 않는 고통의 나날을 보내게 되리라 얼마 남지 않았다. 예로 부터 "미래는 대비하는 자의 몫이다."라고 했다. 내가(우리가) 미래를 대비하지 못 한게 뭐가 있나?? 단지 그렇다고 하더라도 단 한 분야에서만 대비하지 못 한 죄 밖에 없는데 그 고통은 몇 십년을 맛 보고도 아직도 이렇게 큰지.

사진/스냅 2008.10.23

커피빈 출사(5 pics by Nikon D40+45mm F2.8P)

맛있는 저녁을 먹고 새로 구입한 렌즈를 테스트 하고 싶어 근질근질 하던 차에 마침 들른 커피빈에서 테스트를 했다. 소심해서 실내 인테리어나 장식을 대놓고 찍지는 못 하고 앞에 있는 물체만 끄적끄적 요놈이 45mm흔히 팬케잌이라 불리우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렌즈 그리고 그 유명한 "배두나 카메라FM3A"에 달려 있는 그 렌즈 하지만 AF는 안 되고 초점은 손으로 직접 슈슉 그래서 그런지 초점 맞추는 연습을 좀 하시는것도 좋고요.

사진/스냅 200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