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냅 204

홍대 자전거.

합정역 앞에 있는 자전거 가게. 홍대 근처 산다면 이런 자전거 하나 사서 살랑살랑 산책 다니면 좋을거 같애요.대부분 저같은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이런 자전거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샬롬헤어"앞에 있는 자전거. M3의 다른 사진 보기 클릭!! 나에게 유일한 휴일.일요일 아침.교회 가기전 가장 만만한 홍대 근처를 한 바퀴 돌았어요.자전거 프로젝트를 한 것도 아닌데1롤 약36장의 사진 중에 자전거 사진이 무려 4장이나 찍혀져 있더라고요.내일은 일요일.사진을 찍지는 않더라도 '이번 주 일요일에는 어디가서 사진 찍지?'라는 생각을 하는 습관이 생겼어요."내일은 어디로 갈까요?" 블로거님들은 어디로 사진 찍으러 가시나요? 하이카메라는 일요일 휴무!

사진/스냅 2012.04.14

라이카M3]80년대 한강.

블로그 이웃님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12년 첫 글이네요. 오늘 올리는 사진은 지난 여름 파나소닉GF1으로 찍은 한강 사진의 필름 카메라 버전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애요. 그래서 거의 비슷한 구도의 사진도 있으니 둘이 찬찬히 비교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벌써 반년 가까이 안 올린, 못 올린 사진인거죠. 저좀짱이죠? 조금만 걸어도 땀이 뚝뚝 떨어졌던 무더운 여름이었죠. 어떤 필름인지 기억은 안 나는데 유통기간이 지난 필름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었는지 사진이 80년대 느낌으로 나왔네요. 특유의 라이카렌즈 색감은 아니었지만 이런 뜻하지 않게 전혀 예상치 못 한 이런 결과물을 보여주는게 필름카메라 쓰는 재미가 아닐까 해요. 조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요즘. 이런 필름 카메라적인 마인드도 괜찮네요. 60~70..

사진/스냅 2012.01.06

파나소닉 하이브리드 카메라 GH2]최고의 가을을 만났던 창덕궁 후원!#2

창덕궁#1 이게 벌써 언제냐~~~~ 11월 7일이네요. 딱 한 달전이었네요. 게으름은 블로거 최대의 적이라고 했던가요. 제 적좀 물리쳐 주세요.T_T 비가와서 더욱 화려했던, 그리고 이른 아침 간 덕분에 사람도 없던 그 "창덕궁"감동을 아직 잊지 못 하고 있어요. 멀리에서 느꼈던 가을이 아니라 항상 가깝게 있었던 그런 곳에서 느끼니 그 감동이 더 오래가는게 아닌가 합니다. 창덕궁 #1에 이은 디지탈 버전 이에요. 필름과 아이폰으로도 잔뜩 찍었는데, 필름은 아직 포토마루에 맡기지도 않았고, 아직 창덕궁 후원으로만 블로그 거리 몇 개 더 남았네요. 깔깔. 연말을 향해 빛의 속도로 달려 가는 지금 이 시점에서 다 지나간 가을 추억이나 해 보렵니다. 창덕궁. 그것도 후원은 경복궁이나 창경궁처럼 개방이 덜 되고 ..

사진/스냅 2011.12.07

파나소닉GH2]무시무시

할 정도로 위협적이지 않은 개. 일요일 오후 부암동의 따수한 햇살을 맞으며 누워있는 전형적인 "개팔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녀석. 자기에 대한 관심도 귀찮은 듯 "그냥 좀 지나가슈~"라는 표정을 짓고 있다. 우쭈쭈 몇 번하니 인간에 대한 예의를 차린건지 느릿느릿 힘겨운 몸짓으로 어슬렁 일어났다. 얼마나 서 있었다고 벌써 졸린지 정말 꾸벅꾸벅 졸고 있다. 정말 대단하고 진짜 "개팔자"다. 그런데 난 왜 부럽지? ㅋㅋㅋㅋㅋ 맛있는 점심까지 먹고 나서 그런지 저녀석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한가한 오후였다. 후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시다면 RSS추가하시는 센스!! -DSLR,필름카메라등..

사진/스냅 2011.11.15

하이브리드 카메라 파나소닉GH2]자연이 만들어 낸 감동. 창덕궁 후원#1

블로거 이웃이자 페이스북 친구인 "KODOS"님이 페이스북에 창덕궁 후원 사진을 보고 급 땡겨서 바로 예약에 들어갔다. 창덕궁 후원은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만 들어 갈 수 있어요. 자세한 얘기는 다음 글에 하기로 하고 어제의 감동을 잊지 못 해 평소보다 부지런을 떨며 간단하게 사진 편집하고 이웃님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저에게 중요한 일과인 중고제품 사진 촬영도 제끼고 바로 블로그에 글 올리니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고 추천 버튼 좀 막 눌러 주쎄요.ㅋㅋ 어제(일요일)는 비가 적당히 내려줬다. 아침일찍 만나서 커피 한 잔 할 때까지는 비가 꽤 많이 와서 걱정했지만 하나님이 보우하사 비를 적당히 내려주셨다. 일요일이 점차 다가오자 주말에 비가 온다고 걱정하는 여자친구와 달리 나는 속으로 비가 오길 바랬다. 비가오..

사진/스냅 2011.11.07

파나소닉LX3]가을 햇살

약간 추워진 날씨지만 햇살을 느끼기 참 좋은 날씨죠. 가을 햇살에는 따스함은 물론이고 풍요로움 까지 느껴진다. 교보문고에 걸려 있는 좋은 문구가 걸려 있어 공유 해 봅니다. 힘들다고 한숨짓지마. 햇살과 바람은 한쪽편만 들지않아.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시다면 RSS추가하시는 센스!! -DSLR,필름카메라등 궁금하신 점이나 원하시는 글요청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써보겠습니다.^^

사진/스냅 2011.10.27

파나소닉GH2]간다. 간다 숑간다.

일요일이 간다. 숑간다. 오랜만에 자전거로 한강을 갔다. 원래 목적은 한강에서 치킨을 먹는거였으나 한강의 밤바람이 워낙 거셌기 때문에 그럴 엄두가 안 났다. 어제 일요일 해 질 무렵 하늘이 특이해서 치킨 대신에 예쁘고 특이한 하늘 찍어 보았다. 지난 번 본 "붉은 노을의 진수"에 이은 또 다른 붉은 노을. 해지기전 한강. 낮이나 밤이나 새벽이나 항상 무한 매력을 뿜어 내는 우리의 한강. 해지기전 어둑어둑한 하늘인데도 어떤 하늘은 이렇게 파랗고 구름도 풍성한 솜사탕처럼 뭉게뭉게 거리고 있다. 모두들 편안한 휴식 하시길. 이제는 일요일과 안녕. 이런 풍경 보면서 일요일을 떠나 보내는데 왜 이리 슬픈지. 흑흑. 즐거운 휴일 보내셨나요? 뭐하셨어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

사진/스냅 201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