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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번 버스에서 느낀 Merry Christmas!!

나이가 먹을 수록 크리스마스에 대한 설레임도 없어 지고 무감각해지나 봅니다. 예전보다 더 화려하고 더 소란스럽고 더 시끄럽지만 저는 그와 반대로 흘러가나보네요. 오히려 어렸을 때 5식구가 방하나에 살았을때, 늦은 시간 얼큰하게 술에 취하신 상태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날이라고 특별히 센배 과자 한 봉지를 사오실 아버지를 기다렸을 때 느껴졌던 크리스마스에 그 기분이 간절하네요. 어제(24일) 아는 동생들과 동네에서 간단하게 고기 먹으려고 가는 버스안에서 최고의 크리스마스가 느끼게 해줘서 블로깅 합니다.^^ 약속 시간이 다가와서 발을 동동 구르며 버스 기다리는데 생각보다 늦게 오는 버스,,, 드디어 도착 했는데, 말로만 듣던 버스 기사님의 산타 복장 >_< 말로 듣던 것보다 다가오는게 강렬하다. 외모에 전혀 어울..

사진/스냅 2008.12.25

[장충동족발집]그 설레였던 순간들,,,,(10pics by Nikon DSLR D40)

안녕하세요. 맛집 리뷰 오랜만에 작성하네요. 그 동안 맛집을 안 다닌건 아닌데 me2day의 재미에 푹 빠져서(미투 친구신청 받아요.^^) 블로그에 약간 소흘해서,,,,, 어제는 아는 분들과 족발을 마시기로 작정을 하고 족발의 명가 "장충동" 하지만 "장충동"중에 맛있는 집 못 봤음 "장충동"에서 오로지 족발만 먹기로 작정을 하고 만났다. 4명이었는데 한 명이 늦어 기다리기로 했는데 기다리는 그 20여분이 왜 그리 길고 입에 침이 고였는지 모르겠다. 여태 먹어본 그 유명한 "장충동"족발중에서도 최고의 집이라 확신할 수 있는 "평안도집"이다. 다른 집들의 퍽퍽하고 거무틱틱한 그런 족발과는 비교를 거부하는 그 집. 저는 무언가를 먹을 때 이건 어디서 저건 저기서 요건 요기서 라고 딱 정해 놓고 먹는 편이라 ..

리뷰/맛집! 2008.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