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냅2011.06.24 11:56


아직도 사진 찍으러 간다고 하면
엄청난 경치와 특별한 곳에 놀러 갈 때만 찍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진이란 도구를 일상에서 즐기는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몰라 참 안타깝다.
그리고 이제는 그런 말 들으면 그냥 "아~~~ 네에~~" 이렇게만 대꾸하고 만다.






[아이폰 3GS]
너무 더웠던 지난 주 일요일.
보기만 해도 시원할거 같은 공간이다.




[파나소닉GF1]
차 주차하고 시간이 남아서 역시나 어슬렁 거렸다. 뒷짐지고.



[파나소닉GF1]
고속버스들이 줄 지어 서 있는게 예뻐 보여서 몇 장찍었는데
한 버스기사님이 그깟 버스 뭐하러 찍어요? 허허. 거리셔서 나도 역시 그냥 허허.




[파나소닉GF1]
아직도 못 봤다.
이 자식 빨리 봐야 하는데,,,,
여전히 귀여운가요?


[파나소닉GF1]
보기 좋다.
아이와 함께 하는 부모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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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팽
사진/스냅2011.06.18 18:13

무더위가 슬금슬금 시작 되던 6월초.
"페이스북" 비밀클럽 사람들과 서울숲 출사는 단지 핑계거리였던거 같고 
오향족발과 함께 서울의 (누구는 2대 누구는 3대)2대 족발로 유명한 영동족발을 가기로 했다. 

여름에 사진 찍으러 갈데가 너무 없죠?
일단 너무 더워서
시원한 카페에서 아이스음료 쪽빨고 있는 모습 찍는 정도 밖에.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나무 울창한 푸르스름한 숲들.

출사 가서 이렇게 사진 안 찍어 보긴 처음이야.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어차피 목적은 영동족발이었기에,)
한 바퀴 돌고 사진 몇 장 찍는데 20분 정도 밖에 안 걸렸다.
그래도 여름이 시작되고 숲이었기에 솨솨 나무소리 들으며 사진 몇 장 찍었다.




숲사진 찍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 하수들에겐 정말 이런거 말고는 찍을게 없다.ㅠㅠ;;



역시 아이들 사진은 눈높이를 맞춰줘야 해.




어설픈 파노라마. ㅋㅋㅋ



여유롭게 서 있는 훈남 "박영호".



얼쑤~ 배드민턴 치는 일행들.
나무 사이로 생긴 그늘들로 행복했던 하루.






가는 날이 장날.
옛어르신들의 지혜에 놀라움을 금치 못 했던 하루였다.
결국 근처에 정말 맛없는 족발집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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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팽
사진/스냅2011.05.02 16:52


일상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파트 단지에 심어진 꽃,나무들은
그 누구보다도 빨리 나에게
봄이 왔는지 가을이 왔는지를 알려 준다.
그래서 나에게 이런걸 가르쳐주는 이 곳이 나에겐 너무 소중해서
언제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아무거나 지나치지 못 하는
찍사이자 블로거의 고질병이상의 감정이랄까.

그래서 그런지 날잡아서 가는 구경, 꽃놀이 단풍 구경
그런걸 별로 즐기지 않는다.
평소 일상에서 항상 느끼는 그러한 관심,감정들과 기쁨이 좋다.

 
황사가 심했던 일요일.
아파트 단지 나무들은 어느새 파랗게 변해서 그런지
봄 그리고 봄꽃은 벌써 잊혀진 가운데
봄에 늦은 지각생이지만 활짝 피어버린 목련(목련맞죠?).
사실 목련이 지금 피는 시기인지는 모르지만
내가 목련을 본 어제는
다른 꽃들은 제때 피어 관심과 사랑 한창 받고 난 후
느리다는 이유만으로 큰 관심도 사랑도 못 받는 저 목련이
웬지 나와 비슷한거 같아서
내 자신을 위로하는 것처럼
"좀 더 예쁘게 찍어 줄께!"라고 중얼 거리며 셔터를 몇 번이나 눌렀다.


너 누구보다도 더 예쁘고 빛나고 있는거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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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팽
사진/스냅2011.04.18 10:20


사람많은데 가야 축제 분위기가 난다며 징징거리는 짝궁도 없고
블로거 및 찍사로서 다들 블로그에 벚꽃사진 만발하는데
내 블로그만 우중충한 겨울사진 올릴 수도 없어
 
만만한 "선유도공원"가서 정말 "벚꽃"만 찍고 왔어요.






벚꽃놀이 가서 벚꽃 사진만 있으면 땡이지. 투덜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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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팽
사진/스냅2011.04.06 17:17


좋지도 않은 대학 졸업한지도 벌써 10년 가까이 되다니,,,
아직도 잊지 못 한다.

전교생 3,800여명의 냄새나는 남고에서의 3년을 보내고
대학입학했던 찬란하고 설레였던 그 해 3월.

그 느낌과 설레임이 너무나 강렬했던지 졸업한지 꽤 된 지금도 3월이 되면 괜히 
그 때 감정들이 꿈틀꿈틀 거린다.
기대도 많았지만 그만큼 후회도 많았던 그리고 허송세월 보냈던 그 해 3월을 왜 그리 잊을 수가 없는지.


졸업하고 곧바로 남대문 카메라바닥에 발을 들여 놓고도
매년 다가오는 3월만 되면 이유모를 설레임을 느끼곤 했다.
게다가 3월만 되면 선배들 손에 이끌려 우르르 카메라 사러오는 신입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더욱 그런 감정들이 느껴진거 같다.
그래서 나는 언제부터인가 매해 3월만 되면 "연세대학교"를 찾곤 한다.
하필 3월에
하필 "연세대"를 찾는 이유는 
일단 "연세대"는 어렸을 때부터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가장 많이 접했고 가장 좋은 대학이라고
무의식적으로 세뇌가 되어 있어 30이 넘은 지금도 그렇게 세뇌되어 있고
실제로 술 한잔 하고 늦은 저녁에도 일부러 찾아가고 싶은 일종의 "동경하는 장소?"라고나 할까.
그리고 3월 평일 캠퍼스에서 느껴지는 그 엄청난 에너지들과
낯설음 속에서 느껴지는 설레임같은 것들이 내게도 느껴진다.

단순히 기분 때문인지 몰라도 그런 느낌이 너무 좋아
매년 잊지 않고 찾는다.







예상했지만 4월이 다 되가는 날이었지만
날씨는 쌀쌀하기만 했다.
그나마 좀 따뜻해진거였지만 그래도 '이게 3월 맞아?'싶을 정도로 엄청 추웠다.

연대의 상징 "독수리 동상".



대학의 꽃. 핵심 중앙 도서관.
무슨 일인지 학생들이 도서관입구에서 모두 다른 곳으로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그 이유는,,,,



대학교의 또 다른 볼 거리(?) 여기저기 덕지덕지 붙어 있는 이 대자보들이 아닌가 싶다.
중앙 도서관 바로 앞에 붙어 있는데
내용인 즉슨,
학교의 일방적인 중도 리모델링 공사에 몇 달동안 공부 할 곳이 없다 는 심정을 매직으로 꾹꾹 눌러 썻다.




종교동아리에서
"조용기 목사"에 관한 대자보.



중앙도서관이 쉰다고 하니 왜 내가 더 아쉽지??



대학의 또 다른 여론 현수막.

예나 지금이나 가장 큰 관심은 취업이지만
취업난이 더 심해진 요즘 취업에 대한 절박한 심정이 현수막에 느껴지는 듯 하다.


학교내 청소노동 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현수막.



나도 ROCK동아리 였는데.
3월이다보니 여기저기 동아리 홍보 현수막이 주를 이룬다.




이런 노년의 모습을 꿈꾼다.

어디 미국 영화에서 본 거 같은데,

바삭거리는 낙엽이 하나 둘 떨어지는 가을날,
주말을 즐기러 모두 떠난 토요일 오후 4시.
교내중에서도 가장 구석에 있는 낡디 낡은 연구실에서
쌀쌀해진 날씨때문에 모직 가디건을 입고
창밖의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는 그런 상상.
아, 손에는 큰컵을 들고 있어야 한다.  
 


원래 평일에 와야 하는데
장사에 메여있는 몸이라 일요일에 밖에 올 수 없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한가한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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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팽
a day/사진으로~2011.03.28 13:53


다들 애인,술약속이다 뭐다 했던 주말 저녁
가정적인 남자로 유명한 저는
오랜만에 조카 얼굴 보러 갔지요.


더 많은 효빈이 사진!!
 

효빈이 진짜 많이 컸죠?


형집에 들어 서는 순간
잠에서 바로 깨신 조카님.
기분이 안 좋으셨던지 계속 칭얼거리고
이름 불러도 귀찮듯이 손만 휙휙 젓더니
시간 좀 지나 원래 상태로 돌아오셔서


이런 표정들과 행동을 선물 하네요. 꺄아아아아아~~~~악.
이제100일 정도 된 동생도 너무 잘 봐주고 미워하지도 않아
엄마의 사랑을 더 받고 있는 착한 어린이랍니다.
즐거워하는 "효빈"이의 웃음소리로 행복했던 주말밤이었답니다. 

 



 집에 가려고 했는데
효빈이의 "선물 줄 께요."라는 말에 발걸음을 멈추고
효빈이가 너무 아끼는 뽀로로 친구 루피와 포비 스티커를 제 다이어리에 척 붙여 줬답니다.
너무 예쁘죠??ㅋㅋㅋ


저 장가 갈 때 한참 지난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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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팽
사진/스냅2011.03.02 16:49

추운 겨울 한강 나들이(라고 하기엔 너무 추웠어요.T_T). 사람편.

후속 으로 멋있던 한강 풍경을 올려 봐요.







너무 추웠다.
한강도 추워서 얼었다.



오히려 흐린게 고맙게 느껴졌다.











너무 추웠지만

앞으로 이런 풍경을 자주 보게 될지 영영 못 볼지는 모르지만

추웠던 날씨만큼이나 꽤 만족스러웠던 날이었다.


추워도 나가길 잘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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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팽
사진/스냅2011.01.25 15:55


불과 몇 년전까지만 해도
"추운 겨울이지만 사진을 찍고 싶은 열정으로 이 겨울을 녹여주마. 크아아아."하면서 
손 호호 불어 가며 카메라 메고 밖으로 나간다.
요랬던 저이지만,
눈에띄게 게을러진 요즘 사진 찍으러 나간게 언제며
12월 1월에 필름 몇 롤 찍었는데 기억 할 정도.

아무튼.
겨울이다.
2011년 겨울은 장난이 아니다.
나같은 찍사에게
나같은 카메라 장사꾼에게
나같은 블로거들에게
너무나 힘들 겨울이다.

그래도 이렇게 앉아 있을 수만은 없지.
한파를 뚫고 작년 겨울에도 가본 
홍제동 "개미마을"에 다녀왔다.

고지대에다가 옆으로는 인왕산이 있어 2~3도 이상 춥겠지만
군생활 했던 강원도 GOP에 온 듯한 착각이 들었다.



지도 보면 알겠지만 주위에 죄다 산.ㅋㅋㅋ




예전에도 사진 찍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개미마을이 유명했지만 
요즘은 금호건설과 여러 대학 미대생들과 시청,주민센터등의 도움으로
벽화마을로 유명해졌다.

지하철역에서도 마을버스를 타고 꽤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고서야 도착 하는 곳이어서
큰 맘 먹지 않으면 가기 힘든 곳일 수도 있지만
집이 가까운 관계로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었다.




마을 입구에
"빛 그린 어울림 마을"에 대한 설명이 간단히 나와있다.





날은 추웠지만 하늘이 맑아 사진 찍기에는 좋은 조건!





서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풍경. 흐흐흐.
씨래기국 진짜 좋아하는데,
씨래기국 드실 때 뭐랑 같이 드세요?
시원한 김치는 기본이고,
저는 참치랑 같이 먹으면 그렇게 맛있던데요.



이렇게 예쁜 가리개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 까요??
그것은 바로.
야외 화장실.



연탄 가스 마셔본 적 있으세요?
전 초딩(국민학교) 6학년 때 죽기 전까지 마셔봤어요. 하하.
어렸을 때는 연탄 용도 정말 다양했죠.
얼마전까지 잊고 살았는데
최근에서야 겨울이 되면 연탄 창고에 연탄을 꽉꽉 채워 놓는게
김장담그는 것보다 더 중요한 행사였던 기억이 나네요.



눈 덮인 "개미마을"
그 저 고요하네요.


여기에는 개들이 엄청 많아요.
생긴거 보시면 아시겠지만 요개들은 바로 X개. ㅋㅋㅋ
하지만 너무 귀엽죠.



마을 쉼터옆에 경로당도 있고
출사 나온 분(사실 같이 같 일행)도 보이네요.



연탄에 이어 또 다른 에너지 수단이었던 "LPG가스"
아침에 밥하기전 가스 떨어져 부랴부랴 시켰던것도 이제는 추억이네요.ㅎㅎ



이 골목 저 골목 강아지들이 많은데,
열심히 사진 찍혀준 가장 착했던 강아지.



저 강아지의 짝궁인지 새끼인지 뭔지,
정체모를 강아지 등장.



아이들이 눈을 들고 뛰어 다닌다.
왜 이렇게 오랜만에 보는거 같지.
저 아이들의 보석같은 미소와 웃음소리도 담았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골목길은 아이들에게 여전히 최고의 놀이터구나.



상당히 컸던 길냥이.
나한테 확 덤비지나 않을까,,
겁 먹으며 찍었다.





















이런 곳을 갈 때면 모든게 다 조심스럽습니다.
마을에 사람이 많이 찾아 와서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으실거 같아
조심 또 조심했어요.
말도 사진에 쓰는 글들도.
내 즐거움이 누군가에게 불쾌감이나 상처가 되면 안되지 말입니다.

이번주도 사진을 찍고 싶은 열정으로 추위를 불태우리라~~~~ 캬캬캬


그리고 다음엔 개미마을의 상징인 벽화 사진을 올릴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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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팽








불황에 늪에서 허덕이고 카메라 시장에 
단비같은 구원타자가된 하이브리드 카메라.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좋고 인지도 높은 파나소닉 카메라 렌즈인 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 렌즈.
하이브리드,미러리스카메라등의 이름을 걸고 나온 올림푸스E-P1,E-P2, 소니 NEX5, 삼성NX10,NX100이
있지만 파나소닉GF1, GH1 이번에 나온 GF2,GH2등은 같은 성격의 E-P2나 NEX5같은 기종보다 더 인기가 좋다.
인기가 좋은 이유중 하나는 다른 브랜드보다 렌즈 종류가 많다.
보통 3~4개 선인데 반해 파나소닉이름 달고 나온 렌즈는 그 종류가 꽤나 많아
미러리스 카메라의 치명적 단점인 부족한 렌즈 선택에서 다른 회사보다 좀 더 선택의 폭이 넓다고 할까?















라이카와 협력관계여서 파나소닉 렌즈는 항상 라이카 이름을 달고 나온답니다.
렌즈 한 방으로 광각부터 망원까지 사용 가능 카메라에 장착하면 28-280mm로 사용 할 수 있네요.


O.I.S라는 손떨림 방지 기능도 달려 있네요.














손떨림 방지 기능 ON/OFF스위치.














지금 GF1을 사용 하고 있는 입장에서 심하게 쓰고 싶은 렌즈이긴 하나,,,
바늘로 허벅지 콕콕 찔러 가며 참고 있지만 당장 내일이라도 질렀다고 블로그에 글 남길 수 있는거 아시죠?ㅋㅋㅋ


주말인데 왜 이리 추운건가요.ㅠㅠ;;
사진도 못 찍으러 나가고,,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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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팽
리뷰/맛집!2011.01.10 11:00

안녕하세요.^^
어제 편안히 푹 쉬셨죠??
다름이 아니라 월요일아침부터 심장이 벌렁벌렁 할 만한 맛집 리뷰좀 하려고요.


이 글을 한 해가 지나고 이제서야 올리다니,,,

맛집 리뷰는 정말 오랜만에 하는거 같애서 감회가 막 새로워요.ㅋㅋ




저는 제가 운영하는 가게


남대문 근처의 맛집 찾아 다니는 걸 좋아해요.







지금 소개 해드릴 곳은 서울3대 족발집에 속하는 시청역 좁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족발집으로

족발은 평소 제가 즐겨 먹는 음식이라서 나름 조예가 깊다고 생각한답니다. ^^







일단 빨리 시작 할께요.^_^ 후다닭.


퇴근 후 부랴부랴 왔지만 이미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20~30명 정도.



왼쪽 사진이 원래 본점이고 오른쪽이 얼마전에 새로 지은 "별관"인데

별관 생기기전에는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 (대충 1시간30분은 족히 될 듯) 먹을 생각을 못 했지만

별관이 생긴 이후로 그래도 기다리는 시간이 많이 짧아져 20~40분 정도 소요 되는거 같애요.

네 이 정도면 엄청 짧아진거에요. ㅠ_ㅠ;;




기다리면서 먹을 생각이 있다면 

기다리고 있는 사람 많다고 놀라지 말고 조금이라도 빨리 번호표를 받으셔야 해요.




본관에서 족발을 추출하는 기술자 분들이 3분 정도 되시더라고요.

기다리면서 창너머로 보고 있자니 침 질질,,,,,






쿠궁.

드디어 입성.

되게 재미있는게

번호 부르는 아저씨가 

"39번 들어오세요." 이러면

아저씨가 못 들을 까봐

서로 약간은 과한 액션으로 

"여기요, 여기요."한답니다. 글로는 재미없지만

실제 가서 보면 은근 재미있어 기다리는 동안 즐긴답니다. 후후^^






역시나 중요한 기본 반찬 셋.

기본 반찬도 아주 훌륭해요.




다른 족발 집하고 때깔이 조금 다르죠??

저는 이상하게도 살 안찌는 살고기는 퍽퍽해서 싫어하고

살찌는데 일등공신인 비개 부분을 너무 좋아하는데

여기 족발은 살고기도 너무 부드러워서 정말 좋아요.




소스에 담궈줘 촉촉해진 모습.



눈치 빠르신 분들은 눈치채셨을 텐데,

전국의 99%족발집에서 제공하는 족발과 찰떡궁합인




이 없답니다.




가끔 새우젓에 푹 담궈서 족발의 고유한 맛을 무시하는 분들이 있지요.

물론 새우젓과도 잘 어울리지만 

여기 족발은 저 소스와 정말 잘 어울려요.

양배추그릇과 저 소스 그릇을 따로 갖다 주는데

저 소스를 물이나 국물인줄 알고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건 다름아닌 마늘 소스.

족발에서 정체모를 향이 나서 "오향족발"이라고 하는 지 모르겠으나

여기 족발은 저 마늘소스와 정말 최적화되어 있어요.

족발만 먹으면 평범하게 느껴 질 수도 있으나 소스와 곁들인다면,, 이거슨 우주 최강.



오향 족발이 다른 곳과 가장 차별화되는 전략이

저 소스라는 건 여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생각하셨을거에요.


곱다고와!!



소스에 이어 차별화는 바로 배를 채울 수 있는 "만두국"

공짜로 나온다고 해서 맛이 없는게 아니라 이것만 별도로 점심 메뉴로 판매 할 만큼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어서 사진 찍고 먹으려는 생각에 사진이 없는데

족발은 열판위에 올려져서 꽤 오랜 시간동안 온기가 유지 되더라고요.

별거 아니지만 많은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이었어요.










오향족발 칭찬만 너무 늘어놨죠?ㅋㅋ

물론 싫어하는 분도 많이 있으시던데

저는 당분간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정했어요.

원래 족발 먹으면 여기로 갔으나

지금 현재는 오향족발이 더 마음에 들어요.

가격도 장충동 보다 저렴한

대 :30,000원

중:25,000원

이고요.




맛있는 만두국때문인지 양이 그렇게 적다고 느껴지진 않고요.
















오랜만에 맛집 리뷰라서 그런지

횡설수설 하지만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고 재미있게 봐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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