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ay/사진으로~ 74

王天파닭과 함께 한 여행 계획.

요즘은 사회 생활 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꾸준히 2~3년 동안 만나오면 오래됐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충분히 공감 할 거라 생각되고 어제 만난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인데 한 두명도 아닌 10명 내외의 꽤 많은 인원들이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만나오고 있다. 그런 그들이 놀러 가자는 제안을해서 계획 세운다는 핑계로 논현역쪽에서 급만남을 가졌다. 논현동 영동시장 끝자락에 있는 "왕천 파닭" 논현동 이 골목은 처음 와 봤는데 곱창집부터 없는게 없는 여기까지 오면서 한눈 엄청 팔았답니다. "저것도 맛있겠다." "어 저기도 유명하던데,,"라며 말이죠. 아쉽게도 맛집리뷰가 아니고 그냥 일상잡귀에요. 여름에 시원한 생맥 기본이죠. 알콜을 즐겨하진 않는 체질이지만 그래도 시원해보이고 좋네요. 부끄럽게도 파닭은 몇 번 안..

a day/사진으로~ 2011.06.29

한 줄로 보는 "황팽"의 요즘.

아이폰속의 사진을 보면 그의 일상을 알 수 있다. 정말 쓸데없는 신변잡귀이니 휙휙 내려시뎌 됩니다. 5월13~14일 Green을 표방하는 음악 페스티벌에 다녀 왔어요. 함께 갔던 일행들. 오른쪽에 쭈욱 뻗어있는 사람 왜 이리 웃기지. ㅋㅋㅋ 약1만명이상의 사람이 모이다보니 여러 기업에서 마케팅차원에서 공연장에 나타났다. 그 중에 가장 웃겼던 우루사. "간때문이야~~"를 유행시킨 차두리의 가면. 완전 똑같애. ㅋㅋㅋㅋㅋ 사진 촬영에도 흔쾌히!! 슬램의 신 오랜만에 슬램. 오랜만에 슬램이라 온몸이 욱신욱신. 땀범벅, 물범벅 그래도 씐났다. 남성잡지 GQ를 보던중 9월6천만원짜리 시계 발견. 후덜덜 정도가 아니다. 이미 푸르디 푸른 양재 시민의 숲. 돗자리와 도시락 들고 그녀와 하루종일 함께 하고 싶은 신선한..

a day/사진으로~ 2011.05.30

출근길과 집.

*출근길 5월은 가정의 달이라는 이름말고도 "이사철"이라고 불리운다. 별로 크지 않은 아파트 단지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나가고 들어온다. 나가는 사람은 어디로 가는지 알 수 는 없지만 나가는 사람은 더 좋은 곳으로 이사갔으면 하고 들어 오는 사람은 이 곳이 전에 살던 곳보다 더 좋은 곳이었으면 한다. 우리 아파트 너무 좋아요.^^ *집 퇴근하고 집에서 배깔고 보는 슬램덩크의 달콤함이란,,, 벌써 몇 번이나 봤는지 이제는 셀 수도 없고 31권짜리 전권 산거 너무 탁월한 선택이었다. 안선생님의 한 마디 한 마디. 깨알같이 숨어있는 아직도 발견하지 못 한 웃긴 그림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

a day/사진으로~ 2011.05.12

삼겹살과 정의를 위하여.

#1 어제는 (원래 장사가 안 됐지만)비와서 그런지 장사가 더 안 됐지만 저녁에 고기 약속이 있어 하루종일 눈누난나 콧노래를 불렀던 "나" 요즘 즐겨보는 위대한 탄생까지도 내팽개쳐버릴만큼 고기는 소중하니까. 게다가 얻어 먹는거. ㅋㅋㅋ 다시 열블로그 하는 요즘 고기 먹을 때도 블로그에 글 올릴 생각으로 카메라를 꺼내고 상추,밑반찬등 굽기 전 가지런히 놓여있는 생고기 사진도 찍은 후 고기는 불판으로~~~~~~ . . . . . . . . . . . . . . . . . . . 그리고 저 사진이 마지막이었다. 블로그 포스팅이고 뭐고 잊어 버린채 정말 신나게 먹었다.ㅠㅠ;; 죄송해요. 노릇노릇 구워진 삼겹살 사진 한 장 못 찍어서요. #2 요즘 가장 열을 올리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수영". 토요일은 강..

a day/사진으로~ 2011.04.23

파나소닉 하이브리드 카메라GF1]비오는 날 세상이 아름다워진다.

떨어진 꽃잎이라도 밟지 못 하는 연약한 소년이 되어가고 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시다면 RSS추가하시는 센스!! -DSLR,필름카메라등 궁금하신 점이나 원하시는 글요청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써보겠습니다.^^

a day/사진으로~ 2011.04.22

주말 어떻게 보내셨어요?

다들 애인,술약속이다 뭐다 했던 주말 저녁 가정적인 남자로 유명한 저는 오랜만에 조카 얼굴 보러 갔지요. 더 많은 효빈이 사진!! 효빈이 진짜 많이 컸죠? 형집에 들어 서는 순간 잠에서 바로 깨신 조카님. 기분이 안 좋으셨던지 계속 칭얼거리고 이름 불러도 귀찮듯이 손만 휙휙 젓더니 시간 좀 지나 원래 상태로 돌아오셔서 이런 표정들과 행동을 선물 하네요. 꺄아아아아아~~~~악. 이제100일 정도 된 동생도 너무 잘 봐주고 미워하지도 않아 엄마의 사랑을 더 받고 있는 착한 어린이랍니다. 즐거워하는 "효빈"이의 웃음소리로 행복했던 주말밤이었답니다. 집에 가려고 했는데 효빈이의 "선물 줄 께요."라는 말에 발걸음을 멈추고 효빈이가 너무 아끼는 뽀로로 친구 루피와 포비 스티커를 제 다이어리에 척 붙여 줬답니다. ..

a day/사진으로~ 2011.03.28

동생한테 선물 받았어요. +_+

 남대문 시장에서 만원 주고 산 꽈베기 벨트를 4년이나 메고다니니 여기저기 벗겨지고 말로 표현 하기 힘든만큼 참혹했다. 싼 벨트이긴 하지만 가죽이 아니어서 벗겨지니 너무 보기 싫었지만 벨트 사기도 귀찮고 잘 안 보이는 부분이라는 노랭이 생각때문에 몇 년을 버텨 왔다. 그러는 중 동생 회사몰의 포인트로 필요한거 사주겠다는 반가운 얘기를 들어 난생처음 인터넷으로 벨트 쇼핑에 나섰다. 벨트 골라 본 적이 없지만 진작 부터 좋은 꽈베기 벨트 하나 사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여기 저기 꽈베기 벨트를 기웃거리던 결과 드디어 결정하고 동생에게 결제 부탁하는 메일을 공손히 보내고 오기만을 기다렸다. 두근두근. 드디어 도착!! 옷이 비싸서 사본적은 없지만, 폴로,빈폴같은 브랜드 디자인보다 타미 디자인이 훨씬 깔끔하고 색..

a day/사진으로~ 2011.02.27

얼마전에 저지른 나름 뻘짓!!

저는 책, CD모으는 걸 굉장히 좋아해요. 사실 당장 읽지도 언제 읽을지도 모르는 책 사서 집에 쌓아두는건 물론이고 CD도 마찬가지다. 공간에 대한 욕심이 있어서 미래를 위해 모으는 거라고 다독 거리고 있지만 그래도 모으는게 점점 쌓여가는게 기분 좋고 즐겁다. 하지만 이런 신성한 내 영역에 새로운 이웃이 들어 왔는데, 다름 아닌 만화책!! 퇴근 후 차 몰고 꽤 거금을 들여 산 게 다름아닌 만화책이라니, 쌓여 있는 책들도 못 마땅하 계신 어머니께 폐업한 책방이 있어 엄청 저렴하게 사왔다고 둘러 되긴 했는데 볼 때마다 양심에 콕콕. 이 만화 모르시는 분들 없으시죠??ㅋㅋㅋ 아마 제 나이 대의 아저씨들이라면 중고등학교 때 슬램덩크 새로 나오는 날 아침이면 전교가 들썩 거렸던 기억 있으시죠?? 사실 요즘 24권..

a day/사진으로~ 2011.02.18

나는 최근에,,,

요즘 매주 조조영화를 보는데 조조 보기 시작하고 나서 약간의 기형(?)적인 행동을 많이 한다. 이날도 조조 보기 위해 상암CGV에 갔다. 마침 같은 건물에 "피자헛"이 있어 영화 시작 20분 남겨 놓고 피자 먹겠다고 들어가는 무리한 행동을 했는데 결론은 꾸역꾸역 잘 먹고 영화시간에 늦지도 않고,,, 나름 소심한 일탈 스러운 행동이어서 꽤 즐거웠다. 좋아하는 동생이 2년간 영국으로 유학을 간다. 평소 음악을 좋아하던 그아이 답게 지인들을 불러 첫공연이면서 자작곡 발표 고별 공연을 했다. 고별공연을 위해 조직된 프로젝트 밴드 clearance o-check라는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는 소울메이트가 있어서 가사집까지 멋드러지게 제작해서 배포했다. clearance관객들. 최근2주 사이 볼링에 완전 빠졌다. ..

a day/사진으로~ 2011.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