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속을 지배하는 36

대형 포털 사이트의 짜증나는 광고전화

아시다시피 저는 작게나마 인터넷 쇼핑몰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하는 포털 사이트에 꽤 많은 금액을 지불 하면서 광고도 하고 있고요. 광고야 어차피 사이트 운영하는데 필요요소이니 당연히 하고 있고 성과도 나고 있어 계속 진행 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인터넷쇼핑몰도 운영하고 포털에 광고도 하고 있다보니 개업이래 수십 군데의 포털 광고 대항 회사로부터 많게는 하루에4~7통 정도의 전화를 받습니다. 일반 전화가 아니고 영업용 전화이다 보니 전화온다고 해서 안 받을 수도 없고 매장에서 손님과 상담하는 도중에, 전화로 상담하는 중간에 전화가 오게되면 상담하고 있는 손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전화를 받는데 이렇게 되면 손님과의 상담 맥이 끊기고요. (어떤 분들은 약간의 불쾌감도 느끼시는 분들도 있으심.)물건을 판매..

내가 좋아하는 "교보문고"에서 이러지 맙시다.

이미 밝힌 바 있지만 "광화문 교보문고"는 시내 나가기가 힘들었던 제가 초등학교 시절에 꽤나 자주 갔던 그런 장소이죠. 그런 이유에서 상당히 애정이 가고 또 심심 할 대 정말 최고아닙니까? 요즘 같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책도 공짜로 보고, 책 안 사도 되고, 제가 느끼는 돈 안들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문화적인 혜택이라고 생각드는 장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 이 부분에 동의하시죠?? 그리고 저는 장사를 하고 있는 입장이어서 비록 책을 사진 않더라도 나 말고 다른 손님들이 책을 보고 또 사려고 하는데 방해되지 않게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왕래 하고 워낙 자주 가다 보니 다양한 꼴불견도 많이 목격 하게 되는데 사실 결과적으로 피해는 없는거여서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어제는 짜증이..

짜증나네요...T_T

한 몇달 동안 푹 썩혀두었던 필름을 어제 스캔을 했네요. 칼라필름은 4롤 정도 스캔을 맡겼는데, 필름카메라 써보시는 분들 아시죠? 조금이라도 빨리 사진 보고 싶어하는 그 애절함.ㅎㅎ 매일 맡기는 그 현상소에 독촉까지 해가며 오늘 아침에서야 스캔 결과물을 봤는데 4롤 중에 3롤이 요렇게 나와버렸지 뭡니까. 그 중에는 이쁜 우리 조카 사진도 있는데, 증상은 가장 좋아하는 카메라 셔터막 절반이 안 열린거였는데 카메라 장사하는 놈이 자기 카메라 관리 하나 못 해서 생긴 일이라 아침부터 괜시리 날카로워졌네요. 저좀 위로해주세요.T_T;; 아 짜증나. 작년 겨울하고 이번 봄 사진 많이 있었는데, 결과물 기다린 그 설레임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날이었습니다.

단채 신채호 평전[5pics by Sony A350]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몰라도 지금 일하고 있는 곳도 광화문 교보문고와 매우 가까워 퇴근 후 심심하고 울적할 때마다 걸어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광화문 교보문고는 대한교육보험 시절인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어머니가 교보빌딩에 근무를 하고 계셔서 꽤나 자주 들락날락 하던 곳이고 불미의 도난 사건이 있던 곳이고 중고등학교 때 어쩌다 여자애들 만나면 나름 시내 데이트 코스로 손꼽히던 나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곳이자 외롭고 심심한 나를 언제나 반겨주는 고마운 곳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교보문고는 자주 다니지만 요즘엔 교보문고에서 실컷 구경하고 모서점에서 구입하는 교보문고가 생각하기에 진상이자 얌체족이다. 일주일에 2번 정도는 다니지만 구매율"0"에 도전하는 진상 고객. 어제는 아침부터 정신적 충격때문..

여러분들의 블로그도 이러나요??

얼마전에 윈도우 XP를 설치하고 나서 그런건지 마우스로 위아래로 올렸다 내렸다 하면 블로거뉴스 창이 위 캡쳐 이미지처럼 깨지네요. 또 정상적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깨져 나오는 경우도 있고 깨지는 모양은 주로 저 3개정도 되네요. 티스토리 자체 에러라면 상관없고 별거 아니지만 제 컴퓨터가 이상해서 그런거면 다시 조취를 취해야 할 거 같아서 이 아침에 부랴부랴 캡쳐해서 올리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________^ 많이 웃으시는 하루.

손바닥 뒤집기보다 더 쉬운 그(그들)의 말,,,김석기 경찰청장

"참사"라고 표현되는 이번 용산 사건, "참사" 참 많은 뜻이 있네요. "비참하고 끔찍한 일", "비참하게 죽음", "비참한 역사"등이 있는데 모두 이번 사건과 비슷한 뜻으로 써도 되겠네요. 엊그제 있었던 용산 참사의 중심에는 이번에 새로 내정된 명박 산성으로 대표되는 "김석기경찰청장"이 있는건 모두 아시죠? 어제 뉴스보다가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안 되는 무리하고 강한 진압 방법보다 더 어이가 없는 "말바꾸기"를 보았습니다. 비유가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아주 작은 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일을 배운 샵 사장님(고지식하시고 무뚝뚝하지만 매우 존경하는)의 철칙중에 하나는 "손님들과 약속했으면 무조건 지키고 약간의 손해를 보더라도 지켜라."였으며 그런 부분을 언제나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교육을 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