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ay/사진으로~ 74

Pink Floyd-Us and them 일요일을 마무리 하며,,,,,

감히 제가 이 음반에 대해 글을 쓴다는게 말이 안 될만큼 어마어마한 음반이죠.싸움이나 공부로만 서열을 메기던 중고등학교 시절.위 두가지에서는 순위권 들 생각 자체를 못 했지만 음악(메탈,롹)에 관해서는함께 음악을 좋아하는 형과 집에 쌓여 있는 몇 년치의 (그 때 당시에 유일한 메탈 정보통.) "핫뮤직"으로 인해락키드들 사이에서는 전교 세손가락 안에드는 음악 정보통으로 활동 하던 시절.다른 친구들은 한창 불어닥친 얼터너티브의 화신 너바나의 네버마인드나그린데이등의 롹음악에 빠져 있을 무렵 조금 더 수준있게 보이고 싶어서 그 어렵다던progressive rock. 장르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아픈 형이 듣던 바로 이 CD를 학교에 가져 갔다.쉬는 시간 마다 모여서 음악얘기를 나누던 친구들은 이 음반을 보고"우와우..

a day/사진으로~ 2012.07.15

SBS 수목 드라마 추적자를 시작하면서,,,

안녕하세요?즐거운 월요일 보내셨나요?아직 화요일이네요. 헥헥.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이웃블로그를 보며 "우와,우와"를 연발하며 이웃분들의 능력에 감탄하고 있던 중,한 이웃분이 약 5줄 정도의 글로 "추적자"라는 드라마 리뷰를 잘 적어놓으셨더라고요.하지만 저는 안티 한국드라마주의라서 보는 드라마라고는 퇴근하고 저녁먹으면서내 의도와는 상관없이 잠깐씩 보게 되는 "별도 달도 따줄께"뿐.그리고 꼬박꼬박 챙겨본 드라마가 마지막에 뭐였는지 잘 기억도 안 날만큼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없는데 단지 이웃블러거님의 글만 보고 웬지 내가 재미있게 볼 수 있을거 같아며칠 전부터 시작. 김상중, 손현주는 물론이고 그 외 박근형,김성령등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그 중에서도 단연 손현주.딸을 잃고 정신 나가 있는 표정. 최고! 김..

a day/사진으로~ 2012.07.10

정말 특별한 선물 구경하세요.

요즘 페이스북에서 활동하는 그룹 모임을 나갔어요. 모두 자기 계발의지가 강하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인정받는 분들이라서 그 자리에 있는것만으로도 많은 도전을 받았는데그룹을 만드시고 모임을 주최하신 "조우성 변호사님"께서 모임에 참석한 분들에게선물을 주신다고 하셨어요. 그 모임에 오신 분 중에서직장 다니시면서 서예와 손글씨 강의도 하시는 이지영(한내)님께 의뢰해서선물을 주시기로 하셨답니다.조우성 변호사님은 본업외에도 논어,한비자등 수백년전부터 전해지는 고전의 지혜를 바탕으로리더쉽,자기계발을 비롯해 현대에도 적용 할 수 있게 재해석하셔서 집필활동과 강의도 많이 하시며여러모임을 주최하시는 24시간이 모자를 만큼 다양한 활동을 하시면서 강한 에너지를 뿜으시는 분이랍니다. +조우성 변호사님 블로그 보자.+한내님 블로..

a day/사진으로~ 2012.07.05

기다릴 줄 아세요?

기다리지 못 하는 세상.궁금한게 있어도 기다리지 못 하고 바로바로 찾아서 확인해야하고사진만 하더라도 셔터를 누르고 바로바로 확인 해야 하죠.훨씬 더 비효율적인건 알지만 개인적인 욕심에대부분은 필름 카메라로 찍어 주는데 셔터 누르자 마자 자기가 어떻게 찍혔는지 궁금했던지 "어디 봐봐!"라며 내 곁으로 다가오면"이건 디지탈 카메라가 아니라서 바로 못 보는거야."라고 얘기하면 왜 그래야 하는지 이해를 못 하는지 갸우뚱 거리는 모습을 자주 본다. 필름 사진을 좋아하는건 요즘 흔히 말하는 감성이니 아날로그적 어쩌구저쩌구 때문은 아니에요.오히려 그런 단어들은 멀리 하는 편이고 싫어하기 까지 한답니다.단지 요즘 몇 안 되는 기다릴 수 있는 도구라서 좋아합니다. 얼마전 여자친구에게 내 카메라를 빌려줬는데 꽤 재미있어 ..

a day/사진으로~ 2012.06.29

내 마음대로 맛집의 기준.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이번 주말은 너무 더워서 집에서만 축 늘어져 계신 분들도 많았다는 제보가,,, ㅋㅋㅋ 어제는 평소 정말 좋아하는 홍대쪽에 "하카타분코"라는 개인적으로 최고로 생각하는 라멘집에 다녀 왔어요.+겨울 길목의 "하카타분코" 원래는 30분 정도 기다려야 먹을 수 있지만 더운날과 라멘은 어울리지 않는지 어제는 바로 입장을 해서 춤이 덩실덩실 춰지더라고요. 평소 먹던데로 진하게 나오는 인라멘 시키고 사리추가와 지인한 국물까지 싹 비워주고 나왔죠. 대부분 사람들이 식당으로 먹으러 가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이 있잖아요.예를 들면 친절, 청결,조미료,분위기,반찬등을 보시고 아무리 음식이 맛있다 하더라도 그 기준에 맞지 않는 다면 다시 안 가는 경우도 많은데 정의 경우는 약간 특이하지만 중요하게 ..

a day/사진으로~ 2012.06.25

카페로 성공하는 방법.

카페 다니기 좋아하는 나는 카페 운영하시는 분들이 부러운건 아늑한 공간을 소유하고 (카페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약간은 편하게 일하는 거 같은 부러움이 아닌 나에게서는 나오기 힘든 "사소한것을 사소하게 보지 않는 점." 공간 구석구석 어찌 그리고 사소함들이 예쁘게 묻어나는지. 난 다 알아요. 그것은 곧 당신들이 그 공간의 애정에 대한 크기라는 걸. 같은 카페지만 손님들은 당신이 당신의 공간에 대한 애정을 그런 사소한 것을 통해 느낀다고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a day/사진으로~ 2012.06.10

아이폰에 담겨 있고 인스타그램으로 편집한 하이카메라의 일상!

안녕하세요. 싸랑하는 블로그 이웃님들.블로그 열심히 하려고 마음 먹었다 또 다시 시들해지고 또 마음 먹었다 시들해지기를 반복하고 있는 요즘입니다.저만 그런거 아니죠? 다 그렇죠? 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반성하는 차원에서 아이폰 사진을 탈탈(은 아니고)털어서 그 중에 마음에 드는 사진으로 간단히 제 일상을 얘기 해 보려고 해요.꼭 들어 주세요~~ 알록달록 선풍기들.더운 여름 이렇게 진열되어 있는 선풍기만 봐도 참 시원해져요. 처음으로 팔아본 무지막지한 니콘 D4.옛날에는 비싼 카메라도 척척 잘 팔았는데 요즘 나이 먹어서 이런 비싼 카메라 팔때는 잔뜩 쫄아 있네요.그리고 여러분 아시죠? 카메라 살 때는 남대문 하이카메라인거. ㅋㅋㅋ 아이폰 4년차에 접어드는데 사진어플 이것저것 많이 써봤는데 "인스타그램"은 정..

a day/사진으로~ 2012.06.07

버리지 못 하는 것.

1.버리지 못 하는 것은 누구나 몇 개씩은 있다. 비싸서 못 버리는 것, 소중해서, 아까워서 등. 버리지 못 하는 이유도 참 많다. 내가 버리지 못 하는 이것은 20대 후반에서 30대이면 누구나 기억하는 추억속의 TTL카드. 벌써 10년도 넘어서 모서리 끝이 너덜너덜해지고 오래전에 KT로 넘어와서 이 카드는 더 이상 사용 할 수 없지만 20대 초반의 추억도 함께 버려지는거 같아 이 카드를 버릴 수가 없다. 즉 순수했던 시절의 상징물과도 같은것이라고나 할까?? 2.통신사들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때 즈음인 2000년 초반 꼴보기 싫은 SK텔레콤은 20대를 겨냥한 TTL이라는 서비스로 그야말로 초대박을 냈었고 이런 것들 때문에 이 때부터 KT(그 때는 아마도 KTF)나 LG보다 저 멀이 앞서갔다, 지금은..

a day/사진으로~ 2012.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