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ca m3 26

땀범벅 그리고 이태원.

이게 벌써 일년전이네요.요즘 보다 더 더운 습도율 128%정도 되는 그런 날이었어요.일년전이지만 사진을 보니 등에서 땀이 또르르 흐르는 그 느낌이 날만큼 사진을 잘 찍었나? ㅋㅋㅋ 예전에 찍은 사진을 보면 참 신기한게 그 자리에 지금 있는 느낌이 들고특히 블로그에 글 쓰려고 한참을 쳐다보고 있으면 더 심해지기도 하고요. 다른 이태원 사진1, 2, 몇 분 돌아다니지 않고 시원한 카페 찾아서 시원한거 벌컥벌컥으로 여름 출사의 전형적인 순서로 출사 마무리했었죠.이 사진을 보면서 또 1년이 갔다는게 느껴지네요.

사진/스냅 2012.06.21

홍대 자전거.

합정역 앞에 있는 자전거 가게. 홍대 근처 산다면 이런 자전거 하나 사서 살랑살랑 산책 다니면 좋을거 같애요.대부분 저같은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이런 자전거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샬롬헤어"앞에 있는 자전거. M3의 다른 사진 보기 클릭!! 나에게 유일한 휴일.일요일 아침.교회 가기전 가장 만만한 홍대 근처를 한 바퀴 돌았어요.자전거 프로젝트를 한 것도 아닌데1롤 약36장의 사진 중에 자전거 사진이 무려 4장이나 찍혀져 있더라고요.내일은 일요일.사진을 찍지는 않더라도 '이번 주 일요일에는 어디가서 사진 찍지?'라는 생각을 하는 습관이 생겼어요."내일은 어디로 갈까요?" 블로거님들은 어디로 사진 찍으러 가시나요? 하이카메라는 일요일 휴무!

사진/스냅 2012.04.14

라이카M3]80년대 한강.

블로그 이웃님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12년 첫 글이네요. 오늘 올리는 사진은 지난 여름 파나소닉GF1으로 찍은 한강 사진의 필름 카메라 버전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애요. 그래서 거의 비슷한 구도의 사진도 있으니 둘이 찬찬히 비교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벌써 반년 가까이 안 올린, 못 올린 사진인거죠. 저좀짱이죠? 조금만 걸어도 땀이 뚝뚝 떨어졌던 무더운 여름이었죠. 어떤 필름인지 기억은 안 나는데 유통기간이 지난 필름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었는지 사진이 80년대 느낌으로 나왔네요. 특유의 라이카렌즈 색감은 아니었지만 이런 뜻하지 않게 전혀 예상치 못 한 이런 결과물을 보여주는게 필름카메라 쓰는 재미가 아닐까 해요. 조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요즘. 이런 필름 카메라적인 마인드도 괜찮네요. 60~70..

사진/스냅 2012.01.06

라이카 필름카메라 M3]일심.

더웠던 날. 최고의 피서지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신기하게도 모두 한 곳을 보고 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시다면 RSS추가하시는 센스!! -DSLR,필름카메라등 궁금하신 점이나 원하시는 글요청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써보겠습니다.^^

사진/스냅 2011.07.12

라이카M3]뭐지?

날 쳐다본건 아니겠지? 사랑은 더위도 피해가는 것일까? 제발 아니라고 말해줘. *35mm F2.0이지만 거리도 꽤 떨어진 상태였고 나름 전신아웃포커싱이 되네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시다면 RSS추가하시는 센스!! -DSLR,필름카메라등 궁금하신 점이나 원하시는 글요청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써보겠습니다.^^

사진/스냅 2011.07.10

라이카 필름카메라 M3]하늘에서 내려온,,,,

저 줄기가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지만 저걸 잡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자. *내일부터는 우리들의 힘. "주말"이네요. 장마녀석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개의치 말고 즐거운 우리들만의 주말 보내자고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시다면 RSS추가하시는 센스!! -DSLR,필름카메라등 궁금하신 점이나 원하시는 글요청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써보겠습니다.^^

사진/스냅 2011.07.08

한강 [7pics by leica M3]

한강에 자주 가는건 아니지만 마음속에 항상 품고 있는 "한강" 참으로 다양한 감정들이, 사연들이 모여 있는 곳이죠. 죽는 사람도 있고 사랑을 속삭이는 사람도 있고 취해있는 사람도 있고 우리들의 많은 모습들을 품어주고 있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잘 보존하고 오래오래 즐겨야 하는데 말이죠. 작년 가을. 한강 사진입니다요. 오래된 35mm F2.0 렌즈와 한강의 느낌이 잘 어울리네요. 아닌가?ㅎㅎ 사진 찍기 가장 좋은 황금의 시간에 둘러본 한강. 너무 좋았어요. 오리들이 워낙 빨라 노출도 안 나오는 느리디 느린 카메라로 찍기가 힘드네요. 원래 더 많이 모여있었는데,,, 오랜 기다림. 지루함. 짜릿짜릿. 겨울 다 간거 맞죠? 사진을 찍고 나서부터는 계절의 변화에 더욱 민감해졌네요. 이번 봄도 엄청 짧을거 같으니 ..

사진/스냅 2010.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