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속을 지배하는 36

이런 손님.

손님들과 마주하는건 내 일이다. 요즘은 손님과 마주하는 다양한 경로가 있는데 어제 택배로 한 손님과 인연을 맺었다. 카메라 판매 하려고 보낸 택배 박스에서 마주친 손님의 기분좋은 아부(?).ㅋㅋㅋ 박카스 두 병이 "황팽님 가격 좀 잘 쳐주세요!!!"라고 말하는거 같기도 하다. 결국 박카스의 속삭임에 넘어가서 생각했던 가격보다 조금 더 나오긴 했는데 앞으로 물건 보낼 때 저런거 보내지 마세요. 평소 냉정하기로 소문난 저도 판단력이 흐려진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시다면 RSS추가하시는 센스!! -DSLR,필름카메라등 궁금하신 점이나 원하시는 글요청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써보겠습니다..

사진을 잘 찍는 방법!

사진을 잘 찍는 방법은 다름 아닌. 부지런함. 허무하시죠? 다 알고 있지만 정작 실천하기 힘들다는거 동의하시죠? 사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소문난 출사지로 소문난 그곳에 실제 가보니 사진에서 보는거와는 너무 달라 실망한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 있으실거에요. 날씨마다 다르고, 계절마다 다르고 이런거 말고도 다른 변수가 얼마든지 있어 그 때마다 사진이 달라지더라고요. 운이 좋아서 딱 한번에 최고의 사진을 찍고 올 수도 있지만 대부분 사진빨이 가장 잘 받는 시간이 있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경복궁을 엄청 좋아합니다. 블로그에서 경복궁 검색 결과! 검색결과는 결과일 뿐, 사실 더 많은 사진이 있어요. 경복궁을 봄,여름,가을,겨울 자주 들락날락 하다보니 어느 계절에 가야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어떤..

명함의 가치?

제 가게 명함 입니다. 좀 더 예쁘게 만들어야 하는데,,,,, 현대인의 또 다른 얼굴이 명함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명함 디자인에 많은 신경을 쓰고 어떤 경우는 꽤 많은 금액을 지불해서라도 좀 더 예쁘게, 기발하게 만들만큼 큰 가치를 두고 있다. 보통 명함을 보면 사회적 지위는 물론이고 회사, 전화번호, 집, 직급등 많은 정보가 적혀 있어 그 사람의 대부분을 알 수 있고 그 사람으로 인해 속해 있는 단체의 이미지까지 결정 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도구임에도 별거 아닌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은 자기 상황에서만 생각을 하게 되는데 손님들에게 꽤나 많은 카메라,렌즈등을 매입을 한다. 손님들에게 DSLR카메라를 매입 할 때는 꼭 가져와야 할 부속품 중의 하나가 "충전기"이다. 싸게는 4~5만원부터 ..

파나소닉 하이브리드 카메라 GF1]꿈속에서.

왜 그런 날이 있잖아. 너무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면 그 하루 보내는게 아쉬워, 깊이 잠들지도 않는 날. 그런 날은 꿈을 꿔도 꿈속에서도 빠르게 움직일 수 있고 꿈을 통제 할 수 있을거 같은 신나는 기분이 들잖아.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시다면 RSS추가하시는 센스!! -DSLR,필름카메라등 궁금하신 점이나 원하시는 글요청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써보겠습니다.^^

미소,, 발상의 전환.

성공한 사람들의 조건 중에는 항상 "미소"가 포함되어 있더군요. 미소가 있어보이면 여유가 있어보이고 신뢰도 가고 말이죠. 저는 손님들 상대 할 때 잘 안 돼서 그렇지 최대한 미소를 지으려고 노력을 합니다. 보통 손님들 한 분씩 오시면 적게는 30분부터 많게는 1~3시간까지 오랜 시간 동안 손님과 상담을 해야 되는 직업이라서 그 미소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고 또 취급하는 제품특성상 사러 오는 손님보다 그냥 지나가면서 구경하고 안 사시는 손님들이 훨씬 많아서 손님들 상대 할 때마다 미소를 짓고 유지하기가 정말 힘들어요. 하지만 며칠 안 됐지만 요즘은 변했습니다. 아니 아주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손님들 오시면 밝은 미소를 지으려고 노력을, 그 미소 유지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어요. 놀랍게도 이렇게 미소를 짓다..

슬램덩크에서 배운 취업 잘 되는 방법!!

적고 보니 제목이 너무 자극적인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힘내시라고요. 저의 중고등학교 시절을 화려하게 장식한 이 만화책 "슬램덩크" 처음엔 그냥 감동있는 스포츠 학원물로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20~30번은 봤다고 자부하는 사람인데, 어떻게 된게 이 "슬램덩크"는 약간 철 들고 사회 생활하고 나서 보니 그 재미와 감동이 더 한게 단순히 만화책 수준을 넘어 삶의 교훈은 물론이고 임하는 자세등을 담고 있어 개인적으로 상당히 진지하게 보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러한 부분에 대해 많이 얘기하고 다니고 있는 만화책입니다. 얼마전 있던 "김예슬학생의 대자보"를 보고 마음 아파하는 도중 때마침 슬램덩크 이 장면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평소처럼 보던 중 이 부분에서 무릎을 "탁"칠만한 취업과 관련..

이런 손님은 되지 마세요. [1pic by contax T3]

퇴근 시간이 7시인 저에게 7시30분지나서 오신다고 하시면 약속 시간을 조금 미루는 한이 있더라도 손님을 기다리는 편인데 어제도 조금 기다려달라고 부탁을 하더군요. 중요한 약속이 있었지만 너무 장사가 안 돼 전화 번호까지 받아 놓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근처왔다고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한 시간은 이미 7시 40분. 위치 설명해주니 거의 다 왔다고 죄송하지만 조금 더 기다려 달라고 해서 기왕 늦은거 더 기다렸죠. 하지만 8시가 지나도 아무런 소식이 없어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전화를 했더니 역시나 받지를 않더군요. 혹시나 하고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고 예상했던 결과지만 너무 화가 나서 10통 넘게 전화를 해도 역시나.... 약속 안 지키는 손님들 하도 많아서 크게 신경 안 쓰는데 퇴근 시간이 1시간넘..

2009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선정됐어요. 히히

작년 3월 이 님을 쫓아 처음으로 가 본 "블로그컨퍼런스". 블로그 시작하기도 전인데도 장사 팽개치고 무작정따라간 자리에서 명함 교환 했던 반짝반짝 빛나는 티스토리 베스트 블로거 명함. "티스토리 베스트 블로거들 100명에게 주는거"라는 설명과 함께 그 사람들이 정말 대단해 보이며 그 명함에 대한 막연한 동경. 그리고 작년 9월 시작한 티스토리 블로그. 베스트 블로그를 목표로 한게 아니어서 이번에 선정돼서 더 기분이 좋네요. 선정되고 저도 황당!! 도대체 선정기준이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겠고요. 하하~~ 그래도 선정됐다고 하니 큰 선물 받은것처럼 기분이 아주 좋네요. 친하게 지내는 이웃블로거님들도 여러분 선정되어 굉장히 반갑네요. 방문해주시고 댓글 달아 주신 분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더 열심히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