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카메라 144

필름카메라]필름이 조금 남아 있을 때 취하는 방법.[5 pictures by Leica M3]

보통 필름카메라속에 필름들은 꽤 오랜 기간 그 카메라 안에 들어가 있죠. 그래서 나중에 스캔해서 보면 이게 언제인지도 모르고 한 꺼번에 5~6롤 씩 몰아서 스캔하다보니 사진보면 이게 무슨 카메라로 찍은지 갸우뚱 하는 경우도 종종이 아니라 자주 있기도 하고요. 이번 필름 같은 경우도 이 사진을 찍었을 때 이 사진을 왜 찍었는지 는 기억 나는데 도무지 어떤 카메라로 찍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현상했던 모든 사진들을 바탕으로 짜 맞춘 결과 이 카메라로 찍었다는 잠정적인 결론. (카메라 장사하는 사람이 이러니 신뢰도 급 떨어지겠지만,,, 음 사실 필름만 보고 사진 판단하기 보통이 아닌거 아시죠?ㅋㅋ) 필름이 오랫동안 카메라 안에 들어가 있다보면 다른 필름으로 찍고 빨리 현상하고 싶은데 남은 필름 다 찍으려면 ..

사진/스냅 2010.10.20

필름카메라] 이화여대,,, 수시로 가고 싶은 곳

이화여대의 여름은 수시로 가고 싶은 풍경이다. 다른 이대 사진. 사실 가는 곳도 고만고만하고 찍는 구도도 고만고만 하고 그 더운날 고생은 하겠지만 울창한 이대의 숲이 나에게 주는 기쁨을 생각한다면야 그런 고생쯤은 얼마든지 감수 할 수 있다. 모든게 보장되어 있는 상태에서의 고생은 참아 내기 쉽지만 그렇지 않은 고생이라면 참아내기 힘들겠지. ricoh AUTO HALF.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시다면 RSS추가하시는 센스!! -DSLR,필름카메라등 궁금하신 점이나 원하시는 글요청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써보겠습니다.^^

사진/스냅 2010.10.11

고르기 힘든 필름카메라 후회하지 않고 잘 고르는 3가지 방법.

여지껏 필름카메라 구매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안 한걸 발견 하고 부랴부랴 글을 적습니다. 쩝 원래 즉석에서 적는 편이라 여전히 주옥같(이 허접한)은 글 기대하세요. +_+ 요즘도 필름 카메라 구입 하는 분 있습니다. 꽤 많습니다. 하지만 입문자들에게는 필름카메라이던 DSLR이던 결정하기 쉽지 않죠. 필름카메라 고르는 과정에서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 봤을 만한 질문 딱3개에 대한 답변 정리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총알"은 과감히 안 적었음. 1.렌즈 교환 고민은 하지 말자. DSLR은 이 렌즈, 저 렌즈 교환을 많이 해서 카메라 선택하는데 렌즈 호환성이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라서 A라는 브랜드의 DSLR을 사고 싶어도 렌즈 구하기 힘들고 값도 비싸 피하라고 말씀드로 드리고 그런이유로 구매를 피하시는 분들..

내 사진속의 브랜드.

내 사진속에 찍힌 수 많은 브랜드중에 잘 나온 브랜드 몇 개 모아봤습니다. 서울시내에 사는 이유로 아무렇게나 찍어도 어떤 사진에서든지 쉽게 브랜드를 찾아 볼 수 있네요.^^ 몇 개 지우고 마음에 드는거 몇 개 골랐더니 죄다 명동이네요.ㅎㅎ 좀 더 많은 사진. 좀 더 많은 사진. 좀 더 많은 사진. 좀 더 많은 사진. 좀 더 많은 사진. 좀 더 많은 사진. 좀 더 많은 사진. 브랜드의 홍수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브랜드로 그 사람이 평가되는 세상은 물러가라~~~~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시다면 RSS추가하시는 센스!! -DSLR,필름카메라등 궁금하신 점이나 원하시는 글요청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써보겠습니다.^^

사진/스냅 2010.01.29

출근길 그리고 퇴근후(6pics by CONTAX T2 Test)

사진이나 작동감이 궁금한 카메라가 들어오면 간단히 테스트를 하는데, 직업특성상 쉬는날이 많지 않아 주로 출근 시간을 이용한다. 겨울에는 어두워서 못 하지만 여름같은 경우는 아침햇살을 가장 마음에 들어 해 테스트시 주로 애용하는 시간대이다. 이 날도 그 동안 벼르고 벼러왔던 카메라 그 유명한 콘탁스 T2 동생격인T3와 비교해서 가격도 저렴하고 작동속도도 빠르고 무엇보다도 AF속도가 마음에 든다. 터질거같은 진한 색감을 자랑하는 콘탁스 T3보다 차분한 듯한 T2의 색감이 마음에 든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과묵한 T2보다는 나이 어리고 애교 많고 앙증맞고 작은 외관에 무너져 그 비싼 가격임에도 T3에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그래도 저렴하면서 힘세고 듬직한 T2가 좋아요. T2를 선호하죠. 어떻게 ..

사진/스냅 2008.11.19

11월2일 가을,,,경복궁 (10pics by contax IIa)

'역시 사진은 혼자 찍어야 돼.'라고 중얼거리며 찍은 가을 사진, 쌀쌀한 날씨보다 더 쌀쌀한 내 외로움을 감춘채 2대의 카메라를 메고 경복궁으로 4년전 처음 가봤으나 역사적 의미를 찾지 못 하고 구경 할 거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매일 지나치고 가까움에도 그 동안 찾지 않았었는데, 아는 동생의 권유로 찾게 되었다. 화려하진 않지만 절묘한 조화와 소박하고 작은 한국의 전통적인 멋이라고 하는 말들을 이 나이 먹으니 약간이나마 깨닫고 이해 할 수 있었다. 혼자만의 시간 심심하지만 여러가지로 생각하고 자유로운 행동이 가능하여 자주 애용(?)한다.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것도 즐겁고 유쾌하지만 혼자 있을 때의 모습이 정말 중요하고 진정한 나의 모습. 일요일이라 삐까뻔쩍 고가의 카메라를 둘러 메고 5~20명씩 단체로..

사진/2008가을 2008.11.14

2008제주도 (8pics by Leica M3)

사진을 뒤적이다 이번 여름 휴가로 다녀온 제주도 사진이 눈에 띄네요. DSLR과 필름카메라를 포함해 약1,000여장이상의 사진을 3박4일 동안 찍었는데,, 블로그에 올린것도 아니고 인화를 하지도 않아서 그런지,, 그 많은 사진을 보니 사진을 왜 찍나? 왜 찍었나? 라는 생각이 들 더 라고요. 그 때 당시의 제주도의 자연환경에 압도되어 입을 벌리고 사진을 찍었지만, 집에 와서 한두번 본 정도로 1,000여장이 넘는 제주도 사진은 그 이후로 끝이었었죠. 오늘 요 사진들을 보니 이 때 바다를 본 그 느낌이 떠오르네요. 몇 년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일했다 생각하고 직업의 특성상 시간내기도 휴일도 없었는데, 큰 마음먹고 갔던 제주도의 바다. 학생때 봤던 그 바다와 그 느낌이 너무 달라 벅차기까지 했던 그 때 그 느..

사진/풍경 2008.11.12

[필름카메라] 펜탁스 Me super, MX 필름끼고 빼는 법 배우기

안녕하세요.^^ 아주 몇몇 분 밖에 안 되지만 미슈퍼 필름 끼는 법을 요청 하신 분들이 있어 또 허접하게 필름 끼는 공부 좀 할께요. 제가 허접하다고 해서 여러분들도 허접해지시면 안 되요. 제 자료 많이 보시고 제가 못 다 이룬 꿈 꼭 훌륭한 사람이 되어 주세요. ㅎㅎ 이번 카메라는 펜탁스 수동필름카메라의 대명사 ME SUPER, MX입니다. 다른 기종이지만 거의 비슷한 방법으로 필름을 넣으시면 되니 함께 묶어서 설명드려요. ㅋㅋㅋ기대되죠?? 다 알고 있어요. 기대되는거,,, 1. 일단 필름 뚜껑을 열어야 합니다. 역시 어렵진 않아요. 어려운 것도 쉽게 풀어서 설명해드리니 안심안심 빨간1번의 감게를 위와 같은 손모양으로 감싸 잡은 다음에 화살표 방향으로 약간 힘을 주면서 뽑아 주듯이 올려 주시면 빨간2번..

고통의 그날,,,얼마 남지 않았군요.

요런게 세상을 뒤 덮은 날이 가까워 오고 있다. 그 날이 오면 컵흘들은 더욱 붙어 다니고 솔로들은 상상도 하지 못 하고 차마 눈뜨고 보지 못 할 컵흘들의 행각 눈 앞에 펼쳐지고 지금과 비교도 되지 않는 고통의 나날을 보내게 되리라 얼마 남지 않았다. 예로 부터 "미래는 대비하는 자의 몫이다."라고 했다. 내가(우리가) 미래를 대비하지 못 한게 뭐가 있나?? 단지 그렇다고 하더라도 단 한 분야에서만 대비하지 못 한 죄 밖에 없는데 그 고통은 몇 십년을 맛 보고도 아직도 이렇게 큰지.

사진/스냅 2008.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