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asonic gf1 14

주말 어떻게 보내셨어요?

다들 애인,술약속이다 뭐다 했던 주말 저녁 가정적인 남자로 유명한 저는 오랜만에 조카 얼굴 보러 갔지요. 더 많은 효빈이 사진!! 효빈이 진짜 많이 컸죠? 형집에 들어 서는 순간 잠에서 바로 깨신 조카님. 기분이 안 좋으셨던지 계속 칭얼거리고 이름 불러도 귀찮듯이 손만 휙휙 젓더니 시간 좀 지나 원래 상태로 돌아오셔서 이런 표정들과 행동을 선물 하네요. 꺄아아아아아~~~~악. 이제100일 정도 된 동생도 너무 잘 봐주고 미워하지도 않아 엄마의 사랑을 더 받고 있는 착한 어린이랍니다. 즐거워하는 "효빈"이의 웃음소리로 행복했던 주말밤이었답니다. 집에 가려고 했는데 효빈이의 "선물 줄 께요."라는 말에 발걸음을 멈추고 효빈이가 너무 아끼는 뽀로로 친구 루피와 포비 스티커를 제 다이어리에 척 붙여 줬답니다. ..

a day/사진으로~ 2011.03.28

파나소닉 하이브리드 카메라GF1]한강도 추웠던 겨울.

추운 겨울 한강 나들이(라고 하기엔 너무 추웠어요.T_T). 사람편. 후속 으로 멋있던 한강 풍경을 올려 봐요. 너무 추웠다. 한강도 추워서 얼었다. 오히려 흐린게 고맙게 느껴졌다. 너무 추웠지만 앞으로 이런 풍경을 자주 보게 될지 영영 못 볼지는 모르지만 추웠던 날씨만큼이나 꽤 만족스러웠던 날이었다. 추워도 나가길 잘 했어~~~~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시다면 RSS추가하시는 센스!! -DSLR,필름카메라등 궁금하신 점이나 원하시는 글요청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써보겠습니다.^^

사진/스냅 2011.03.02

파나소닉 하이브리드 카메라 GF1]한강 사람들.

정말 혹독했던 겨울이 가고(갔겠죠??), 따뜻한 봄바람이 더 간절한 3월. 아버지 어렸을 때나 들었을 법한 한강에서 썰매도 탈 수 있을만큼 꽝꽝얼었던 날. 이런 풍경 다시 보기 힘들 수도 있을거 같아. 그 추위를 뚫고 미친척 하고 한강에 다녀왔다. 흔히 상상하고 있는 활기찬 휴일의 한강은 아니었지만 차분하면서 강물까지 얼어 버린 한강의 모습이 낯설면서도 신기하기만 했다. 자~ 추웠던 겨울 저와 같이 한강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추웠지만 즐기는 사람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즐겁고 밝아 보였어요. 나는 추워서 덜덜 떨었지만,,,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시다면 RSS추가하시는 센스!! -..

사진/스냅 2011.02.26

파나소닉 하이브리드 카메라 GF1]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함이 느껴지는 개미마을 #1.

불과 몇 년전까지만 해도 "추운 겨울이지만 사진을 찍고 싶은 열정으로 이 겨울을 녹여주마. 크아아아."하면서 손 호호 불어 가며 카메라 메고 밖으로 나간다. 요랬던 저이지만, 눈에띄게 게을러진 요즘 사진 찍으러 나간게 언제며 12월 1월에 필름 몇 롤 찍었는데 기억 할 정도. 아무튼. 겨울이다. 2011년 겨울은 장난이 아니다. 나같은 찍사에게 나같은 카메라 장사꾼에게 나같은 블로거들에게 너무나 힘들 겨울이다. 그래도 이렇게 앉아 있을 수만은 없지. 한파를 뚫고 작년 겨울에도 가본 홍제동 "개미마을"에 다녀왔다. 고지대에다가 옆으로는 인왕산이 있어 2~3도 이상 춥겠지만 군생활 했던 강원도 GOP에 온 듯한 착각이 들었다. 지도 보면 알겠지만 주위에 죄다 산.ㅋㅋㅋ 예전에도 사진 찍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

사진/스냅 2011.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