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사진 20

아이폰3GS]이면지 쓰시나요?

개방된 장소라서 그런지 가게에 앉아 있으면 참으로 많은 사람들을 마주친다. 노숙인부터 정말 예쁜 아가씨들까지. 그 사람들은 그냥 지나가지만 난 꽤 유심히 지켜보는데 그 재미도 마음속으로 쏠쏠히 재미있다. 그런 지나가는 사람만 있는게 아니라 흔히 나쁘게 말해서 "잡상인"도 엄청 많다. 크고 무거운 바구니에 칼국수를 메고 다니는 할머니, 순대 아줌마,바퀴벌레약 아저씨,보험 아줌마등등 수 많은 잡상인들이 활개치고 돌아다닌다. 가장 많은 잡상인 중에 하나는 바로 식당 전단지 나눠 주시는 분들. 전단지 놓고 갔는지 아닌지도 느낄 수 없을만큼 신속함과 스피드를 자랑한답니다. 그리고 캐피탈까지 손을 뻗친 이 곳. ㅋㅋㅋ 이런 것들은 그냥 버러야 한다. 그래서 펼쳐보지도 않고 그냥 쓰레기통으로. 가장 많이 받는 전단지..

a day/사진으로~ 2011.09.09

아이폰3GS]한강.

"한강"은 서울시민에겐 큰 의미가 있는거 같다.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렸던 그 시절에도 그 덕을 보고 살아가는 우리들도. 시장님께서 한강을 워낙 사랑하셔서 많은 시민들이 이용 하게 해주셨네요. 요즘 같은 날 혼자 한강에서 맥주 한 잔 할 수도 있고 좋은 사람들과 산책도 하고 자전거도 하고 산책도 하고 낚시도 하고. 카메라는 가져갔지만 사진 찍을 목적은 아니었지만 한강의 일몰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아이폰을 꺼냈다. 비슷한 구도에 비슷한 분위기. 귀찮아서 제자리에 앉아서 찍은티 너무 나나요? ㅋㅋ 그리고 사실 이날 한강의 목적은 "치맥" 인원이 6명이라서 2명당 한 마리씩. 그리고 치즈가 넘실거리는 치즈케익도 있었다. 평소보다 일요일을 잡고 싶게 하는 그 장소. "한강" * 이 포스트는 blogk..

사진/스냅 2011.09.06

아이폰3GS]특이한 길냥이들.

사진 찍으러 돌아다니다 길거리에서 만난 녀석들. 요즘 감성의 상징 "고양이" 나도 이제 감성 쩔고 싶다. 평소에 =_= 눈을 하고 있다가 사진 찍을 땐 매의 눈을 한다. ㅋㅋ 멀리서 봤는데 "엥~ 차위에 저건 뭐야?"하고 호기심삼아 다가갔는데 다름 아닌 고양이 차위에,,,, 저런거 처음 봤다. 오호. 고양이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잘 찍어보고 싶긴 해서 길냥이들의 친구인 분들 참 부러웠는데, '이제 나도 그렇게 되는건가?'라고 흥분해서 두근두근 이 동네 고양이 참 많고 굉장히 특이하다. 그리고 굉장히 대범하다. 버르장머리 없이 길 한가운데 서 있어? 내가 다가가자 그제서야 슬금슬금 자기집인것처럼 어디론가 들어 가는 녀석. 고양이들도 나처럼 어슬렁어슬렁 거린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스냅 2011.08.30

평소에 잘 하자.

아직도 사진 찍으러 간다고 하면 엄청난 경치와 특별한 곳에 놀러 갈 때만 찍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진이란 도구를 일상에서 즐기는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몰라 참 안타깝다. 그리고 이제는 그런 말 들으면 그냥 "아~~~ 네에~~" 이렇게만 대꾸하고 만다. [아이폰 3GS] 너무 더웠던 지난 주 일요일. 보기만 해도 시원할거 같은 공간이다. [파나소닉GF1] 차 주차하고 시간이 남아서 역시나 어슬렁 거렸다. 뒷짐지고. [파나소닉GF1] 고속버스들이 줄 지어 서 있는게 예뻐 보여서 몇 장찍었는데 한 버스기사님이 그깟 버스 뭐하러 찍어요? 허허. 거리셔서 나도 역시 그냥 허허. [파나소닉GF1] 아직도 못 봤다. 이 자식 빨리 봐야 하는데,,,, 여전히 귀여운가요? [파나소닉GF1] 보기 좋다. 아이와 ..

사진/스냅 2011.06.24

이런 손님.

손님들과 마주하는건 내 일이다. 요즘은 손님과 마주하는 다양한 경로가 있는데 어제 택배로 한 손님과 인연을 맺었다. 카메라 판매 하려고 보낸 택배 박스에서 마주친 손님의 기분좋은 아부(?).ㅋㅋㅋ 박카스 두 병이 "황팽님 가격 좀 잘 쳐주세요!!!"라고 말하는거 같기도 하다. 결국 박카스의 속삭임에 넘어가서 생각했던 가격보다 조금 더 나오긴 했는데 앞으로 물건 보낼 때 저런거 보내지 마세요. 평소 냉정하기로 소문난 저도 판단력이 흐려진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시다면 RSS추가하시는 센스!! -DSLR,필름카메라등 궁금하신 점이나 원하시는 글요청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써보겠습니다..

추석연휴 아이폰으로 본 여수.

여수터미널의 아늑할거 같은 커피숍. 들어 갈 까 말까? 고민하시는거 같은 할아버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아파트쯤이야 가볍게 웃어 줄 수 있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아파트. 이름마저 정겨운 돌산대교. 야경이 그렇게 좋다는데. 어머니가 태어나고 자란 그곳. 이라고 생각하니 왜 이리 짠하지. 뭘 신어도 넘쳐나는 이 간지. 어쩔껴? 서울 촌놈에겐 그저 경이로워 보이는 구름. 아무리 찍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끝없이 보이는 저 곳. 끝이 없는 저 곳. 블로그 하는 사람으로서 난 죄인. 그저 죄송합니다. 꾸벅.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시다면 RSS추가하시는 센스!! -DSLR,필름카메라등 궁금하신 점이나 원하시는 글요청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써보겠습니다.^^

사진/풍경 2010.10.08

늘상 이래요,,,,

분위기는 너무 다르지만 이들은 충분한 공통점이 있는 두 곳. 다시 찾은 이 곳! 자기 고집은 꺽지 않은 채 멋지게 성장한 이 곳. 그런 고집, 간지 나네요. 이대샬롬 만들어진 음식에 많은 정성이 느껴졌다. 작가들의 50개의 작은 가게. 카페 안에 위치해 있는 어느 작가의 작업실. 이런 작업실이라면 일 진짜 열심히 할 텐데,,, 플랫274 두 곳에서 느낀건 이들이 하고 있는 것들이 유행일 수도 있지만 단지 유행을 따르고 있는게 아니라는건 이 공간에 있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다. By iPhone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시다면 RSS추가하시는 센스!! -DSLR,필름카메라등 궁금하신 점이나..

a day/사진으로~ 201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