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는 "사다리" 고양이 "타로"란다.
원래 애완동물을 좋아하진 않지만
만약 강아지 키울래 고양이 키울래 하면 고양이를 키우겠다고 하겠다.
지나 가는 강아지를 보면 예쁘거나 귀엽다라는 느낌을 받는 일은 없는데,
고양이는 이상스레 예쁘고 "나도 한번~~~"이라고 약간의 가능성을 가진 뉘앙스를 풍기며 말을 할 때도 있다.
너무 얌전해서 몰래몰래 한 장 찍어봤다. 나말고 다른 손님들에게 상당한 사랑을 받고 있는거 같다.
요즘 읽고 있는 "해변의 카프카"의 고양이 부분이 잠시 생각난다....
<Nikon D40, Tamron17-50mm, 약간의 포토샵, 홍대 "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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