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모 12

HORIZON,호라이즌]일요일 오후,홍대 캠퍼스 #2.

지난 번 올렸는데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링크 걸어요.꼭 봐주세요. 꼭 보셔야 합니다. +HORIZON,호라이즌]일요일 오후, 홍대 캠퍼스 #1. #1이후에도 계속 된 캠퍼스 출사. 경영대학 벽화는 저곳에 정말 잘 어울리게 그렸어요.그쵸? 곳곳에 현재 진행중인, 버려진, 완성된 작품들이 널려 있어서무심코 지나가는데 독특하고 멋있는 작품들을 구석구석 확인 할 수 있으니 두 눈 크게 뜨고 다니세요. 파노라마 판형으로 세로 사진 찍으니 엄청 기~네요. ㅋㅋㅋ 더운날에도 땀뻘뻘 흘리며 축구하는 그대들 존경스럽다. 덥고 귀찮아서 노출 확인 제대로 안 했는데 노출 오버됐네. 잉 아쉬워라. 이 사진은 삐뚤빼뚤. 이 사진도 무언가 아쉬움이 남아요.수평에 조금만 더 신경썻으면 좋았을것을,,,, 호라이즌 퍼펙트 같은 파나로..

사진/스냅 2012.07.11

Horizon,호라이즌]일요일 오후 홍대 캠퍼스.

정말 오랜만에 출사 나갔어요.사진 카메라 전문 블로그를 지향하는 저에게(ㅋㅋㅋㅋ) 정말 부끄러운 고백이네요.사실 그 동안 아이폰 4S에 너무 길들여져 있었어요.자연스레 블로그도 소흘해지고 그 동안 겨우 친해졌던 이웃분들과도멀어지고 "다시 돌아와요. 내 이웃이여~~~"ㅋㅋㅋ하지만 아이폰도 기록이나 공유차원에서 훌륭한 도구라는 걸 알고 있으므로적절하게 잘 활용하기로 마음먹고 다시 사진 열심히 찍겠습니다. 무더운 일요일 옿.여친님과 하카타분코에서 라멘 흡입하고 사람 없을만한 곳을 실실 찾아다니며 드는 생각은 홍대주변은 많이 돌아다녔으면서대학 캠퍼스 좋아하는 저도 정작 제대로 안 돌아다닌 홍대 캠퍼스.이번 기회에 구석구석 돌아 봤어요. ^^ 이번에 들고 나간 카메라는 약 반년 동안 서랍속에 쳐박혀 잠만 잤던"로..

사진/스냅 2012.07.03

로모의 삼청동(5pics by LOMO LC-A)

블로그 하면서 달라진 사진 습관이 있다. 블로그를 접한지는 이제 4달 남짓 하지만 그 동안 달라진 나의 사진 습관. 직업상 토요일도 빨간 공휴일도 쉬지 못 하는 관계로 다른 사람보다 찍을 기회가 많지는 않다보니 일상적인 생활 위주로 사진을 많이 찍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연스레 " 야 그런 사진 찍으러 그 비싼 카메라 쓰냐?"라는 쓴소리를 하곤 한다. 이렇게 나름 찍는다고 찍고 막샷한다고 해도, 필름 한 롤 장전 하면 보통 1~2달 후에 스캔 하는 건 기본이고 블로그 하기전에는 특별히 사진 관리하는 습관이 없어 '아~이렇게 나왔구나.'정도 확인하고 컴퓨터 깊은 곳에 묵혀두곤 했다. 하지만 블로그 시작 이후 '오늘은 뭐 올리지?'라는 원초적인 블로거의 생각으로 케케묵은 옛날 사진을 꺼내보게 된다. 오늘..

사진/스냅 2009.01.09

요즘 대인 관계(1pic by Lomo LC-A)

나이를 먹는다. 누구나 나이를 먹음에 따라 새로운 사람만나기 힘들다 얘기 한다. 어떤 사람은 두렵다고 까지 얘기하고, "얼마나 당했으면 그럴까?" 라고 그렇게 얘기 하는 사람을 속으로 동정한다. 나는 나이를 먹어도 사람만나는게 힘들지 않다. 오히려 나이를 먹을 수록 다른 사람만나는게 재미있고 매우 신선하다. 사람을 만난다. 친해진다. 하지만 점점 친해질 수록 드는 생각은 지금보다 어렸을 때는 이런 생각을 하지는 않았는데,, '이 사람과 언제까지 이런 관계를 유지 할 수 있을 까? 1년정도, 이 사람도 어느 순간에 뚝 끊어지겠지'라는 생각 그럼에도 최선까지는 아니더래도 최대한 편하게 진지하게 진심으로 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성공과 모두의 성공을 위해~

바람에 흩날리다. 하지만 더웠던 날 (5pics by 로모LC-A)

막 가을로 접어든 무더웠던 날, 안산 생태공원 물안개와 해질녘의 절묘한 조화. 날은 더웠지만 덕분에 사진은 시원해보인다. 해바라기가 한창 피었을 때, 뒤에 보이는 수 많은 해바라기들 메밀꽃 일부러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항상 초점을 맞춰야 된다는 강박관념에서 가끔은 벗어날 필요도 있다. 꽃사이사이로 스며드는 바람들 바람과 꽃이 내는 소리들 기분도 듣기도 좋다.

사진/2008가을 2008.11.15

[로모LC-A] 안녕! 최한성

겨울에 가 본 사진을 지금에서야 ㅡ.,ㅡ;; 부암동 출사 때 "커피 프린스"의 히어로 "최한성집" 촬영지였던 곳, 원래 커피점이라 하죠?? 아직도 "최한성집" 이 약발 아직도 먹히려나?? 저 때는 그래도 커프 열기가 식지 않아서 비싼 커피임에도 사람들이 바글 바글 거렸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 집 마당에 있는 ,,,안녕! 곰돌이 눈온거 보니 어여 겨울이 왔으면 좋겠죠??

사진/스냅 2008.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