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D40 32

대관령양떼목장 내 사진에 빠져봐(2) (11pics by Nikon D40)

1부에 이어 2부에요. 양 떼 목장은 뭐니뭐니해도 "양"이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네요. 하지만 생각만 했던 새하얀 양들은 그 어디에도 없더이다. 궁듸 팡팡 고 놈들 엉덩이 봐라.ㅋㅋㅋ 양 사진 중에 가장 마음에 들어요.토실토실 자냐?? 자?? 양 눈썹 보세요. 양 건초 주는 공간이 있어요. 사실 입장료가 아니라 건초비라고 해서 3,000원을 받더군요. 마지막에 보이는 멋진 나무 목장의 능선과 마침 커플로 보이는 두 명의 남녀들이 사진을 돋보여 줬다. 안녕 양떼 목장.... 약1시간 정도 소용됐는데 구경하는 동안 "오와, 오와 우~~~~~~~~~~~~~~~와" 연발,, 좋은 경치, 맑은 공기 한 번쯤 꼭 가보세요.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 차가 너무 막혀 5시간 넘게 걸리더라고요.ㅠㅠ;; 포스팅이 괜찮으시면..

사진/2008가을 2008.11.04

대관령 양떼 목장 내 사진에 빠져봐!!(1)(21pics by Nikon D40)

10월 날 좋고 볕좋은 일요일 단촐하게 떠난 대관령 소문으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봤던 그 풍경을 담으려는 설레임은 일요일임에도 늦잠도 자지 못 한 아쉬움을 날려 버리기에 충분한 이유였다.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만나 햄버거 하나로 아침을 떼우고 바로 출발했다. 날씨가 약간 흐려 걱정했지만 서울을 벗어나면 벗어 날 수록 날씨가 좋아져 "하늘도 우리의 단촐한 여행을 축복하고 있어 주는구나."라고 한껏 들떳다. 약2시간 20분 정도 후 도착하고 점심을 먹으려 했는데 특별히 아는 곳이 없어 그런지 식당 찾는데만 꽤나 헤맸다. 간단하게 먹고 싶었는데 모두 거하게 먹어야만 할거 같은 식당인거 같애 뼁뺑 돌기만 하다가 결국 자포자기로 아무데나 들어 갔지만,,,, 식당에서의 좋지 않은 추억이 있긴 했지만 크게 신경 쓰지 ..

사진/2008가을 2008.11.04

[홍대카페]갤러리 "사다리"(12pics by Nikon D40)

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일요일이네. '오늘은 퇴근 하고 뭐하냐?? 어제(토요일)도 그냥 집에 갔는데, 오늘도 그냥 들어 갈 수 없어. 누구라도 불러서,,,' 몇 주전 일요일 아침 출근길 부터 장사 걱정보다 이 걱정이 밀려오는 나는 누구?? 대한민국 솔로남ㅜㅡ;; 하루 종일 수소문 했지만 황금같고 아늑한 일요일을 나와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이 없는지 결국 마지막 남은건 매주 일요일마다 홍대에서 문화UCC블로그를 지향하는 "톡투맨"의 "고이고이"형의 촬영이 있는 걸 알고 있으므로 그 형한테나 삐대야지 하는 생각으로 하루 종일 고민하던 과제애 대해 결론을 내렸다. 그래도 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때는 여기 처음 가본터라 이 사진 저 사진 촬영했었다. 요즘은 꽤나 자주 가는 나름 "단..

리뷰/공간! 2008.10.30

[홍대카페]"사다리"고양이 "타로" (8 pics by Nikon D40)

자주 가는 "사다리" 고양이 "타로"란다. 원래 애완동물을 좋아하진 않지만 만약 강아지 키울래 고양이 키울래 하면 고양이를 키우겠다고 하겠다. 지나 가는 강아지를 보면 예쁘거나 귀엽다라는 느낌을 받는 일은 없는데, 고양이는 이상스레 예쁘고 "나도 한번~~~"이라고 약간의 가능성을 가진 뉘앙스를 풍기며 말을 할 때도 있다. 너무 얌전해서 몰래몰래 한 장 찍어봤다. 나말고 다른 손님들에게 상당한 사랑을 받고 있는거 같다. 요즘 읽고 있는 "해변의 카프카"의 고양이 부분이 잠시 생각난다....

사진/스냅 2008.10.28

[홍대맛집] 고엔 (10 pics by Nikon D40)

고이고이형에게 미안하지만 일요일 퇴근 후 별 할일 이 없으면 고이고이형과 홍대에서 된장질을 한다. 어제도 마땅히 할 일도 없고, 놋북도 가져와서 역시나 홍대 된장질을 마음먹었다. 서로 그렇게 유쾌하고 간절하진 않지만 어쩌 겠는가?? 이렇게 라도 해야지. 마침 저녁 시간도 됐고해서 즐겨 가는 사다리 지하에 있는 "GOEN"이라는 곳으로 갔다. 자주 가는 사다리 지하에 있어 지나 갈 때마다 "뭐지?? 뭐지?? 뭐지??"요랬는데 홍대 죽돌이 고이고이형의 추천으로 가서 밥을 먹게 되었다. 입구 (맛집 소개의 핵심은 뭐니뭐니 해도 입구 촬영이었는데, 깜박잊고,)에 들어 서자 마자 전체적인 분위기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깔끔한 느낌이 들었다. 문을 열고 들어 가니 약간 어두운 느낌의 조명과 9팀 정도의 손님중에 8팀이..

리뷰/맛집! 2008.10.27

커피빈 출사(5 pics by Nikon D40+45mm F2.8P)

맛있는 저녁을 먹고 새로 구입한 렌즈를 테스트 하고 싶어 근질근질 하던 차에 마침 들른 커피빈에서 테스트를 했다. 소심해서 실내 인테리어나 장식을 대놓고 찍지는 못 하고 앞에 있는 물체만 끄적끄적 요놈이 45mm흔히 팬케잌이라 불리우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렌즈 그리고 그 유명한 "배두나 카메라FM3A"에 달려 있는 그 렌즈 하지만 AF는 안 되고 초점은 손으로 직접 슈슉 그래서 그런지 초점 맞추는 연습을 좀 하시는것도 좋고요.

사진/스냅 2008.10.17

안녕!!출근길(흑백사진)[3pisc by Nikon DSLR D40]

월요일 아침. 남들은 월요병으로 괴로워 하고 있지만 나 같은 경우는 직업적인 이유에서인지 그런 병을 앓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오늘 아침도 날씨만큼 상쾌한 아침이었다. 그래서 학원 끝나면 다들 회사 가기 바쁘느라 우르르르 나가는데 나는 그 날 배운거 복습도 하고 또 가게까지 걸어가면서 찍고 싶은거 있으면 찍고 커피 한 잔 마시고 싶으면 들어 가서 된장질도 가끔하는 이런 출근길을 보낸다. 바쁜 월요일 아침 바빠보이는 사람들을 대신 하는 또 다른 모습인 그들의 그림자와 그렇지 않게 한가로이 햇볕을 쬐고 있는 그림자도 찍어 봤다. 표정, 생김새, 옷등 모두 다르지만 비춰지는 모습들은 비슷하다. 이번 주도 굳 잡 되세요.ㅋㅋㅋ

사진/스냅 2008.10.13

[명동맛집] 상호 모름(5pics by Nikon DSLR D40)

부끄럽지만 고백하나 할 께요. 저의 식성은 말그대로 "잡식"이며 나름"대식가"이기도 합니다. 후~ 고백하고 나니 그래도 속은 후련하네요. 이거랑 상관없게도 중국음식은 자주 즐겨 먹지는 않고요. 주위 사람들이 자장면 먹고 짬뽕 먹자고 하면 일부러 피하거나 아니면 왕따처럼 다른 거 시켜 먹습니다. 그리고 내가 그 날 음식의 결정권을 쥐고 있는 날은 절대로 중국음식을 먹자는 제안을 하지 않고 중국음식이라는 제안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목에 핏대를 세우며 그 제안을 잘라 버리죠. 이렇게 중국음식에 대한 불신은 중국음식의 맛, 칼로리,영양 이런거와는 절대 상관없는 "단지 중국음식을 조리하는 곳은 비 위생적일것이다."라는 몹쓸 고정관념 때문일거라고 단지 추측만 하는데 저에게는 왜 그런지 이 고정관념이 좀 심하게 박힌거..

리뷰/맛집! 2008.10.09

[홍대맛집]돈부리 (7pics by D40)

홍대홍대홍대 요즘 가장 떠오르는 공간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예전만큼 그런 특별한 분위기는 느끼기는 힘들다 라는 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는 사실인듯하다. 대신 이제는 특별한 상업적인 공간 정도라는 생각이 든다. 나라 전체가 커피숍 열풍에 휩싸인 지금 가장 심한 동네도 홍대인듯 하다. 음 덮밥집 갔다는 얘기 하려다 이 얘기는 왜 나오는지,ㅡ,.ㅡ;; 날 좋은 일요일을 맞이 해 간만에 잡혀 있는 약속을 대비하기 위해 올블로그를 뒤적뒤적였다. 사실 홍대는 술 마시러 가거나 커피 한 잔 마시러만 가지 대낮에 밥먹으러 가본적은 거의 없어 마땅히 아는 밥집은 아예 모르고 있어 검색까지 가기에 이러르렀다. 또 밥 먹을 때는 "맛없는 밥"과 "아무데나"를 싫어하는 성격이고 이날은 아리따운 아가씨를 만나는 날이라 더..

리뷰/맛집! 2008.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