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DSLR 21

파나소닉 GH2]소니A77 지르는 순간.

표정의 변화와 반응등 지르는 순간을 지켜 보는건 재미있다. 이번에 나온 소니A77을 지르는 순간. 아직은 뭔가 감이 오지 않지만 신품을 뜯고 렌즈까지 끼워봤으니 돌이 킬 수 없는 강을 건넌 상태. ㅋㅋㅋ 점점 표정이 밝아지고 있네요. 지르기 잘 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이제 내 것인마냥 이것저것 막 찍어보고 폭풍같았던 긴장의 순간은 지나가고 '이제 넌 내꺼야.'라고 스스로 세뇌 당하는 그 순간. 이번에 나온 그야 말로 물건 "소니 A77" 현재 에러가 많지만 렌즈도 그렇고 잘 나온거 같애요. 정신적으로도 채워지고 육체적으로도 채워지는 순간. 남대문 최고의 찌개집에서 한 컷. 아~~~지름은 덧 없도다. 덧 없는거 알면서 자꾸 왜 이러는지.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

a day/사진으로~ 2011.09.28

길상사 #1 (길상사 가는 길) [12piecs by 소니 DSLR A300]

특이한 사연(?)이 있는 곳 "길상사" 전통적인 부촌인 성북동 언저리에 조용하게 있는 작은 절 일요일임에도 너무 조용해서 같이 간 일행끼리 얘기 할 때도 소곤소곤. 난생처음 내려본 4호선 한성대역 6번출구에 내려서 버스로 2정거장 정도 가시면 됩니다. 그냥 걸어가도 상관없어요. 버스 내려 올라 가는 길도 너무 좋아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았고요. #1에서는 올라 가는 길을 담아 봤어요. 조용한 장소이니 저도 주접 안 떨고 조곤조곤얘기 하겠어요. 대학로 쪽에서 걸어 올라가면 보이는 사진 찍고 싶어지는 벽. 담 쌓고 지내자. 에서 같이 딱딱하고 단절의 느낌이 강했지만 요즘은 벽을 통해서 요런 다양한 표현을 하기도 하네요. 더이상 단절된 딱딱한 의미의 벽은 많이 없어졌네요. 길상사 올라 가는 초입에 있는 가정집..

사진/스냅 2009.06.13

화려한 휴가 "문래동" (25pics by 소니 A300)

누구에게나 그렇겠지만 내 기억속의 문래동은 상당히 어두운 동네이다. 학교끝나고 버스 타고 지나갈 때 저녁7시만 되어도 사람 한 명 지나다니지 않는 실제로 그렇진 않겠지만 어두운 동네라고 기억되어있다. 그리고 학교 졸업 하고 지나갈 일도 약속이나 일이 있어서 갈 일도 없는 동네이다 보니 이 동네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 이 동네 땅값이 아주 저렴해서 돈 없는 예술가, 작업실이 필요한 대학생들등이 이 동네로 하나둘 들어오게 되어서 예술적인 마인드로 동네를 밝게 만들어서 방송에도 많이 나오고 많은 사람이 찾는 그런 밝은 동네(?)가 되었다. 오래된 건물에 차가운 철들만 있는 곳에 따뜻함을 불어넣은 예술의 힘 돌아다니는 내내 신기함을 느끼며 낡고 오래된 건물부터 센스있는 그래피티까..

사진/스냅 200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