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olta X-700 11

미놀타 필름카메라 X-700]나의 부암동.

"사진은 혼자다."라고 외치고 있지만 사실 함께 할 짝궁이 없어 저런 빌어먹을 소리를 외치고 있는거다. 하지만 "부암동"은 꼭 혼자 가고 싶고 여태 (당연하지만)혼자만 갔다. 사진에 나온 부암동은 다들 아는 부암동 메인쪽이 아닌 말로 설명하기도 힘든 그런 부암동. 위치는 비밀. 혼자 찍는 사진은 나 자신과 얘기하는 또 다른 통로 라고 얘기 하련다. 혼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_+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시다면 RSS추가하시는 센스!! -DSLR,필름카메라등 궁금하신 점이나 원하시는 글요청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써보겠습니다.^^

사진/스냅 2011.07.01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했던 2010년 봄날.

트위터 @hicamera 에 흠뻑 빠져 그 어느 때보다 블로그 하는데 힘들었네요. 또 우리에게 힘들게 얼굴을 보여준 2010년 봄. 제 눈으로 본 2010년의 봄을 공유해봅니다.^^ 홍제천. 너무 반가웠던 이 곳의 꽃길. 개니라와 깔맞춤. 홍제천. 나도 6학년 때 9반이었는데,, 아무의미없는 연관성. 불광초등학교. 그 동안 근질근질 했지? 역시 운동장은 너희들이 차지해야지. 불광초등학교. 힘내. 내년에도 있잖아. 효자동. 효자동 차 좀빼주세요!!! 사진 쫌 찍게~~~ 라고 외치고 싶었다. 효자동. 여기도 차좀 빼주세요. 요즘 사진 망치는 일등공신 "차" 효자동 꽤 많은 봄을 맞이한거 같은 손 떼묻은 나무문. 홍대. 홍대 처음부터 한 번에 보려 하지마. 우리 천천히 가는거야. 홍대. 금새 왔다 금새 갔네요..

사진/스냅 2010.05.08

영원한 피사체 "일상"

이제는 좀처럼 보기 힘들고 점점 없어진다. 이것들이 없어지니 내 어린시절 소중한 추억들도 함께 없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자주 약간 어두운 결과물이 나와 마음에 드는 T3. 일요일 집에서 밥 먹기 귀찮을 때 가끔씩 들르는 맛있는 동네 분식집. 이제 좀 컸다고 잘 타지도 않는 내 조카 전용카. 시원한 국물을 부탁해~ 어머니의 아주 소박한 사치들.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시다면 RSS추가하시는 센스!! -DSLR,필름카메라등 궁금하신 점이나 원하시는 글요청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써보겠습니다.^^

사진/스냅 2010.02.06

호기심이 그득그득 생기는 그곳. 이태원 [12pics by Minolta X-700]

휴일이면 사진을 찍으러 나간다. 눈을 감아도 훤할 정도인 익숙한 곳도 좋지만 낯선 곳으로의 출사는 나이 먹을 수록 없어진 두근두근함을 나에게 선물 해 줄 좋은 방법이다. 실망스러운 곳도 너무 많았지만 그곳을 가기 전 까지의 짜릿함은 한 살 더 먹은 지금도 너무 느껴보고 싶은 느낌이다. 누구에게는 너무 익숙한 곳일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너무나 새로웠던 "이태원" 사진 찍으러 나갈 때는 아무래도 혼자가 편하다. 너무나 색다른 "이슬람 서원" 너무 경건해 셔터 누르기도 민망했던 곳. 이태원 답게 경고문도 다양한 언어로,,, 골목구석구석. 빈티지함의 극치. 미놀타 X-700에 어울리는 장소와 날씨였던거 같다.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시다면 RSS추가하시는 센스!! -DSLR,필름카메라등 ..

사진/스냅 2010.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