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GH2 9

파나소닉GH2]우리교회 청년회 요리대회!!

4년이상 교회를 안 다니다 교회 옮기고 9월부터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다니게 된 교회. 청년회에 속하지만 나이도 있고 아는 사람 한 명없이 무리들 속에서 어울리는게 쉬운일은 아니지만 교회는 믿음으로 다녀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믿음이 별로 좋지 않아 믿음 적인 것보다 교회에 대해 좋은 인상을 많이 받아 나름 열심히 다닌게 벌써 2달이 넘었다. 어제(20일)는 단합대회겸 해서 조 별로 "청년회 요리대회"를 하였다. 아직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서 직접 요리하는 남자는 아니지만 요리는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자신 있는 먹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해서 내가 잘 할 수 있는 걸 알고 그걸 활용 할 수 있는 기회인거 같아서 잘 먹어주려고 참가했다. 모두 요리 대회를 나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 중인 모습들...

a day/사진으로~ 2011.11.21

파나소닉GH2]무시무시

할 정도로 위협적이지 않은 개. 일요일 오후 부암동의 따수한 햇살을 맞으며 누워있는 전형적인 "개팔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녀석. 자기에 대한 관심도 귀찮은 듯 "그냥 좀 지나가슈~"라는 표정을 짓고 있다. 우쭈쭈 몇 번하니 인간에 대한 예의를 차린건지 느릿느릿 힘겨운 몸짓으로 어슬렁 일어났다. 얼마나 서 있었다고 벌써 졸린지 정말 꾸벅꾸벅 졸고 있다. 정말 대단하고 진짜 "개팔자"다. 그런데 난 왜 부럽지? ㅋㅋㅋㅋㅋ 맛있는 점심까지 먹고 나서 그런지 저녀석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한가한 오후였다. 후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시다면 RSS추가하시는 센스!! -DSLR,필름카메라등..

사진/스냅 2011.11.15

파나소닉 하이브리드 카메라 GH2]LG노트북의 아쉬움.

집에 있는 LG노트북이 어느순간부터 이상해서 '포맷 해야겠네.'라고 생각했지만 귀찮아서 몇 달을 미뤄왔다. 지난 주에 부팅이 안 돼서 포맷 하려고 했지만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있어서 윈도우 재설치도 포맷도 안 되는 상황. "노트북 AS 할 게 뭐가 있어?"라고 말했던 내가 노트북 들고 AS센터 가야 할 상황. 하지만 AS맡겨 보셔서 아시겠지만 출퇴근 시간과 100%겹치는 관계로 AS센타 한 번 찾아가기가 쉽지 않다는거 잘 아시죠? 오히려 "이 기회에 평일 저녁엔 컴퓨터 하지 말자."라고 다짐 할 수 있었지만 깊어가는 토요일 저녁에 미드라도 한 편 보고 싶어 가게에서 4년째 쓰는 15인치 노트북을 낑낑 짊어 집에까지 가져왔다. 가게에서 노트북과 함께 전원을 챙겨야 하는데 전원 단자가 삼성과 LG가 같을 줄 ..

a day/사진으로~ 2011.11.11

하이브리드 카메라 파나소닉GH2]자연이 만들어 낸 감동. 창덕궁 후원#1

블로거 이웃이자 페이스북 친구인 "KODOS"님이 페이스북에 창덕궁 후원 사진을 보고 급 땡겨서 바로 예약에 들어갔다. 창덕궁 후원은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만 들어 갈 수 있어요. 자세한 얘기는 다음 글에 하기로 하고 어제의 감동을 잊지 못 해 평소보다 부지런을 떨며 간단하게 사진 편집하고 이웃님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저에게 중요한 일과인 중고제품 사진 촬영도 제끼고 바로 블로그에 글 올리니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고 추천 버튼 좀 막 눌러 주쎄요.ㅋㅋ 어제(일요일)는 비가 적당히 내려줬다. 아침일찍 만나서 커피 한 잔 할 때까지는 비가 꽤 많이 와서 걱정했지만 하나님이 보우하사 비를 적당히 내려주셨다. 일요일이 점차 다가오자 주말에 비가 온다고 걱정하는 여자친구와 달리 나는 속으로 비가 오길 바랬다. 비가오..

사진/스냅 2011.11.07

파나소닉GH2]조카마마 방문하신 날.

너무 예뻐하는 조카마마가 조카바보 삼촌집에 기습. 내 카메라에 유일한 인물인 조카님의 사진을 찍어 보았다. 할머니에게 무언가 소곤소곤. 할머니는 하나라도 더 멕이려고 무언가 준비중. 입속에 뭐 하나라도 오물거리길 원하시는 할머니. 언능 먹으라고 효빈이에게 건넨다. 새침하게 "안 먹어."하고 휙 돌아 선다. ㅋㅋㅋ 아직은 할머니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는 나이. 이번엔 할아버지 괴롭힐 차례. 조카바보로 보낸 세월 5년. 이제 효빈이의 행동만 보고 도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있다. 삐졌을 때 항상 이렇게 드러눕는다. 입이 툭 튀어나오긴 했지만 난 이 표정이 왜 이리 좋은지 모르겠다. 꺄악. 입 나오면 볼이 더 통통해져서 그런가? 특히나 좋아하는 과일이 나오니 금방 웃음이 돌아온다. 어린 나이에 나물,생선같은 음..

사진/인물 2011.10.19

파나소닉GH2]간다. 간다 숑간다.

일요일이 간다. 숑간다. 오랜만에 자전거로 한강을 갔다. 원래 목적은 한강에서 치킨을 먹는거였으나 한강의 밤바람이 워낙 거셌기 때문에 그럴 엄두가 안 났다. 어제 일요일 해 질 무렵 하늘이 특이해서 치킨 대신에 예쁘고 특이한 하늘 찍어 보았다. 지난 번 본 "붉은 노을의 진수"에 이은 또 다른 붉은 노을. 해지기전 한강. 낮이나 밤이나 새벽이나 항상 무한 매력을 뿜어 내는 우리의 한강. 해지기전 어둑어둑한 하늘인데도 어떤 하늘은 이렇게 파랗고 구름도 풍성한 솜사탕처럼 뭉게뭉게 거리고 있다. 모두들 편안한 휴식 하시길. 이제는 일요일과 안녕. 이런 풍경 보면서 일요일을 떠나 보내는데 왜 이리 슬픈지. 흑흑. 즐거운 휴일 보내셨나요? 뭐하셨어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

사진/스냅 2011.10.17

파나소닉GH2]정말 "오로지 김치찌개"

출출한 일요일 점심. 2시 예배를 가기 위해 어중간한 시간. 밥먹기도 귀찮았고 나가기도 애매한 상황에 아는 동생에게 온 반가운 문자. 평소 퇴근 길에 자주 봤지만 위치가 애매해서 한 번도 못 가봤지만 한 번 가기로 마음속으로 이가 상할 정도로 벼르고 벼러왔던 그 집. 그 집에서 점심 먹자는 문자가 와서 바로 "콜"을 외쳤다. 이름하여 "오로지 김치찌개" 이름 정말 마음에 들지 아니한가? 사실 요즘엔 브런치다 뭐다에 밀려서 도무지 나같은 한국적인 입맛인 사람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기 힘들다. 그리고 외국 음식에 장악된 한국인 입맛 때문인지 가장 기본적인 김치찌개나 된장찌개 같은 음식들을 맛있게 잘 하는 곳 찾기 힘들어서 이런 음식들은 집 아니면 먹을 마땅히 먹을 곳이 없다. 실내는 사실 별거 없다. 거추장하..

리뷰/맛집! 2011.10.10

파나소닉GH2]갑자기 추워진 여름.

족발을 맛있게 뜯고 소화 시킬겸 부쩍 추워진 여름의 바람을 맞으며 홀로 약 15분의 야간 출사를 가게 되었다. 원래 맑은 흑백느낌을 좋아 했지만 이 친구의 사진이 너무 좋아 이런 식으로 하고 싶었으나,,,,,,, 그래도 뭐 이 정도면 괜찮다. 시청에서의 경찰차,경찰들이 항상 대기 상태에 있을 만큼 어느덧 익숙한 풍경이 되어 버렸다. 몇 년전까지만 해도 그들 사이로 약간 쭈뼛쭈볏하며 지나다녔는데 이제 아무렇지 않다. 오히려 그들이 시청을 감싸고 있어 지나다니는데 아주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까지 든다.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모두 경찰차 안으로 들어가 있다. 저 불빛. 불꺼놓고 고요하게 잠드는 이들도 있었으나 몇 몇은 저 불빛에 의지한채 공부를 하거나 책을 보는 청년들도 있었다. 내 군생활이 생각나는군. ㅋㅋ..

사진/스냅 2011.10.03

파나소닉 하이브리드 카메라 GH2]소소하게 어슬렁거린 홍대!

안녕하세요.^^ 황팽입니다. 게으러졌다고 생각 할 때마다 블로그 꼬라지 보면 게을러진 티가 딱 나네요. 10일이 넘게 글을 안 올렸고 답변 못 해드린 댓글도 많은거 보니 말이죠. 블로그도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고 "장사 안 되는 날이면 블로그라도 열심히 하자"해서 며칠은 열심히 했는데,,,,,,,,, 아직도 업무 시간에 정리가 안 된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우왕좌왕. 갈팡질팡. 지난 연휴때 잉여 폭발을 감당하지 못 하고 얼마전에 바꾼 GH2 간 좀 볼겸 손목에 메고 만만한 홍대 근처를 어슬렁거렸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사진/스냅 2011.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