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냅

불황 타계를 위한 "중구청"의 대책

황팽 2008. 12. 13. 18:53
가게 나와서 오전을 보내고 점심시간이 되면 한숨이 나옵니다.
"휴우~" 그래도 밥은 먹어어야겠죠?^_^

점심뿐만이 아니라 하루종일 "한숨"과 "한탄"만 하고 퇴근 하는 일이 일상이 되었네요.

이런걸 아는지
"중구청"에서는 이런 제목의 책자를 각 점포마다 배포했습니다.
아무래도 점포가 남대문에 있다보니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왔다갔다 하고
요즘에는 낮아진 "원"화 때문에 일본을 비롯한 외국인들인들 관광객이 제 눈으로 봐도 많이 늘었더라고요.
그래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요런 책을 각 점포마다 나누어 주네요. 쿠쿵.. 그것도 무려 4개 국어로,,,, 처음 나누어 줄 때 "뭘 나눠 주나?"했는데 이 책보고 왜 그렇게 웃었는지.


네네,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래서 저 요즘 영어 학원다니잖아요.
원어민처럼 발음 할 수 있다고 하니 저도 열심 히 해야겠어요. ㅋㅋ




자 영어 한 번 배우실까요?
웨어 알유 프럼? 이라고 고대로 적어놨네요.^^ 많이 나누는 대화긴 하는데



역시 가격적인 말은 절대 빠지지 않네요.
한국오기전에 "싸게싸게"만 배우는 외국 관광객들을 위한 가격적인 부분.
저럼합니다. 싸게드립니다. 등

다음은 일본어.

그리고 중국어,,,, 넌 라이 쯔 나 거구이 쟈?? 무슨 말인지 아시는 분!!



러시아어까지,,,,,


일본및 달러를 사용하는 국가의 관광객들이 낮아진 원화때문에 집앞 놀러 오듯이 오는 관광객들도 많이 늘은거 같고요. 그만큼 중요한 외국인이니 이런 책자도 배포하네요.
제가 취급하는 품목은 외국인들이 많이 구입해 가는 편이 아니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지만 다른 업종에서는 잘 사용해서 물건이라도 잘 팔 수 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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