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냅

파나소닉GH2]무시무시

황팽 2011. 11. 15. 17:00





할 정도로 위협적이지 않은 개.
일요일 오후 부암동의 따수한 햇살을 맞으며 누워있는 전형적인 "개팔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녀석.

자기에 대한 관심도 귀찮은 듯
"그냥 좀 지나가슈~"라는 표정을 짓고 있다.



우쭈쭈 몇 번하니 인간에 대한 예의를 차린건지 느릿느릿 힘겨운 몸짓으로 어슬렁 일어났다.



얼마나 서 있었다고 벌써 졸린지 정말 꾸벅꾸벅 졸고 있다.
정말 대단하고
진짜 "개팔자"다.



그런데 난 왜 부럽지? ㅋㅋㅋㅋㅋ
맛있는 점심까지 먹고 나서 그런지
저녀석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한가한 오후였다. 후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시다면 RSS추가하시는 센스!!       
-DSLR,필름카메라등 궁금하신 점이나 원하시는 글요청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