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냅

콘탁스 필름카메라 T3]슈퍼스타와 함께 한 마로니에공원.

황팽 2011. 5. 19. 17:45


지금은 상상 할 수 도 없던 지난 겨울
봄의 희망에 젖기엔 그래도 쌀쌀 했던 3월.
약속이 있어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다녀왔었죠.

또 다른 대학로 이화동!



20대 초반 공연 하러 왔던 마로니에 공원.
그 때 부터 나를 반겼던 문구.
한창 거친 음악 좋아하고 공연했던 롹앤롤 베이비 였기 때문에
저런 문구 따위 피식 웃어 넘겨 버렸었지만
10여년이 지난 지금은 볼 때마다 너무나도 멋진 말.




 

쨔잔.
마로니에 공원의 슈퍼스타. 
김철민.
다들 아시죠? 워낙 슈퍼스타라서,

슈퍼스타도 외로운 법.



슈퍼스타를 알아보고 주위에 점점 몰려 드는 사람들.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음악에 심취해 있다.



쨔잔.
등장.
개인적으로 김철민씨와 콤비를 이루는 윤철상씨를 더 좋아하는데
그의 포스에 기가 눌려 그를 향해 셔터를 누를 수 없었다.

매주 일요일 오후1시였나 2시였나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이 두 콤비의 공연이 있는데 진짜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재미있어요. 
웬만한 개그 공연보다 재미있으니 한 번 가보시면 당황하면서 너무 재미있고
마지막엔 불우이웃돕기 모급도 하니 좋은 뜻으로 참여 해 보시고요.



슈퍼스타들의 공연을 보고 한가로운 마로니에 공원 출사.
무서운 비둘기에 둘러 쌓여 있는 너무 귀여운 애기들.
부럽다. 비둘기를 전혀 무서워 하지 않네.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 솜사탕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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