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속을 지배하는

이런 손님은 되지 마세요. [1pic by contax T3]

황팽 2010. 3. 4. 17:45
<contax T3>




퇴근 시간이 7시인 저에게 7시30분지나서 오신다고 하시면  약속 시간을 조금 미루는 한이 있더라도 손님을 기다리는 편인데
어제도 조금 기다려달라고 부탁을 하더군요. 중요한 약속이 있었지만 너무 장사가 안 돼 전화 번호까지 받아 놓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근처왔다고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한 시간은 이미 7시 40분. 위치 설명해주니 거의 다 왔다고 죄송하지만 조금 더 기다려 달라고 해서
기왕 늦은거 더 기다렸죠. 하지만 8시가 지나도 아무런 소식이 없어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전화를 했더니 역시나 받지를 않더군요.
혹시나 하고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고 예상했던 결과지만 너무 화가 나서 10통 넘게 전화를 해도 역시나....

약속 안 지키는 손님들 하도 많아서 크게 신경 안 쓰는데 퇴근 시간이 1시간넘게 기다린 어제 같은 경우라면
정말 화가 많이 나더군요.
아무리 장사꾼과 손님의 관계지만,,,,

이런일 있을 때마다 많지는 않지만 간다면 확실히 오고 못 와도 미리 전화해서 정말 미안해하는 
외국인 단골 손님들과 비교되는건 어쩔 수 없네요.



장사도 안 됐는데 마무리까지 좋지 않았던 어제였습니다.ㅎㅎㅎ





하이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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