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날 [5pics by leica M3] 청량한 가을날과 잘 어울리는 한강. 여름처럼 강하지도 않고 겨울처럼 앙상하지도 않은 가을 그 어느날.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시다면 RSS추가하시는 센스!! -DSLR,필름카메라등 궁금하신 점이나 원하시는 글요청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써보겠습니다.^^ 사진/스냅 2009.11.19
snap [1pic by leica M3] 어린 시절 밤안개, 들장미같은 이름의 가게들의 불빛은 어두운 빨간 불빛이었고 그 안에 여자들은 짧은 옷들만 입고 있었고, 어느 순간 술집이란걸 알았는데,, '왜 저렇게 어두운데서 술을 마시는거지?"라고 궁금했던 시절이 있었죠. 하이카메라 사진/스냅 2009.09.01
더우시죠?? 지난 겨울 양떼 목장 [leica M3] "지난 겨울에 찍은건데, 더운 여름에 올리려고 꽁꽁 숨겨두었던 사진입니다"라고 변명하고싶은 사진이네요. 양떼목장은 작년 가을에도가긴 했지만 겨울은 조금 색다를거 같아 겨울에도 찾게되더라고요. 역시 후회 하지 않은 그 풍경들 한창 무더위 사진으로라도 시원함을 느껴보세요.^^;; 어때요?? 좀 시원하신가요?ㅎㅎㅎ leica M3 + 35mm F2.0 summicron 1st for M3 전혀 후보정하지 않았음 사진/풍경 2009.08.08
한강 (1 pic by leica M3) 자주자주 가고 싶지만 생각만큼 가기 쉽지 않은 그곳 "한강" 모두들 열심히 운동하지만 자극 받는건 그 때뿐,,,, 사진/스냅 2009.05.02
아~ 제주도 #2(9pics by Leica M3) 지난 주 아~제주도에 이은 아~제주도(M3 ver)올리려 합니다. 일해등 모두 자고 있던 시간 피곤하지만 능글능글한 너구리 같이 혼자 민박집을 빠져나와 제주도의 골목을 찍었다. 혹들을 떼고 혼자 여유롭게 낯선 골목을 누빌 때의 긴장감. 그리고 마음에 드는 풍경과 남아 있는 사진들. 이 나이 되도록 TV속에서만 보았던 그 푸르른 골목들이었다. 이렇게 좋을 수가,,, 비 오고, 잠시 해 뜨고 또 비 오고 이런 날씨가 반복되었던 나의 첫 제주도. 과연 이런 날씨에 사람이 어떻게 살아 갈까? 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 가는것처럼 보였던 섬 사람들, 나도 모르는 사이 나도 섬사람이 되었는지 금방 적응을 했다. 정말 처음으로 "쨍~"해 뜬날, 나무 뒤로 터질 듯 넘쳐 나는 빛 그리고 더웠다. 어디를 가도 바다냄새.. 사진/풍경 2009.03.03
그곳에 가면(1pic by Leica M3) 예전에 자주 가던 그 거리, 그 곳, 그 장소,,,, 가끔 그 곳에 가는 이유는 그 곳이 그리워서가 아니라 그 곳을 자주 찾았던 예전의 내 모습이 그리워서가 아닐 까?? 머리속을 지배하는 2009.03.02
게으름,,,(1pic by Leica M3) 게으르고 귀찮은거 싫어하면 사진 찍기가 불가능하거나 아니면 무지무지 힘들것이다. 목에 걸고 나가는것 자체가 귀찮음의 시작이고 시시때때마다 가방에서 카메라 꺼내야 하며 좀 더 억지를 부리면 초점도 맞춰야 하고 노출도, 구도도,,,, 거기서 끝이 아니다. 인터넷에 올리려면 포토샵도 해야 하고 사이즈도 줄여야 하고, 필름카메라로 찍었으면 현상소도 가야 하고 하루 정도 기다려야 하고 또 인터넷에 올려야 하고 말이다. 비록 작년 여름 사진이지만,, 난 사진을 찍으니 게으르지 않다. 사진/스냅 2009.02.28
아~~제주도 #1 (9pics by Leica M3) 지난 여름 휴가 제주도로 다녀왔는데, 여행을 많이 다니지 않은 저로서는 너무 꿈같은 시간이었네요. 제주도 사진 그 여행에 M3를 가져가서 필름 사진은 온통 요 카메라네요. 작년 여름에 찍었던 사진인데 필름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결과물 확인하려면 가끔 어마어마한 기간을 미루고 미뤄본 경험은 다들 있으시죠? 지난 주에서야 몇 장남은 사진 다 찍고 이제서야 스캔까지 했네요. 잠시 제주도에서의 느낌을 잊고 있었는데 이 사진들 보니 가슴이 다시 설레여 오네요. 그리고 결과물도 상당히 마음에 들어(역시 자기만족ㅋㅋㅋ) 다시 한번 제주도에 가고 싶네요. 특별히 기다리시는 분은 없으시겠지만 M3의 제주도는 내일도 계속 된다는 거 사진/풍경 2009.02.26
내 입장, 네 입장(1pic by Leica M3) 나는 네 입장을 가질 수 없고, 너는 내 입장을 가질 수 없어서 언제나 불만과 다툼, 싸움이 생길 수 밖에. Leica M3+ 35mm 2.0 1st _ 머리속을 지배하는 2009.01.16
위기의 태극기(1pic by Leica M3) 오늘 아침에도 들려온 무서운 그들의 과감함과 추진력. 본인들 혹은 조상들이 떳떳하지 않다는 걸 아는 걸까? 자꾸 없애려 하고 은폐해버리고,, 외로이 휘날리는 태극기. 주위에 아무도 지켜 줄 사람 없어 '제발 나라도 지켜주세요.' 라고 외치는 것처럼 유난히 더 펄럭거리는거 같네. 이대로 가다가 "태극기"도 바꾸자 할거 같다. 머리속을 지배하는 2009.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