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카메라 구입시 꼭 하지 않아도 되는 말들"에 반대되는 "카메라 구입시 하면 좋은 말들"입니다.
카메라 사실 때만이 아니라 모든 물건 살 때로 응용하셔도 됩니다.
손님들에게 물건 판매하면서 느낀 점은 판매원,장사꾼들도 손님하기 나름이란게 많이 느껴지는데
기분 좋은 손님들은 마진이 있어서 기분 좋은의미보다는 오히려 마진은 없어도 그 사람과의 거래와 대화자체가
기분 좋은 경우도 꽤나 있어요. 물론 이런 손님은 기본적인 매너와 사람을 잘 다루는 특징이 있지만
우리도 후천적인 노력으로 어느 정도 이 정도 수준까지는 갈 수 있으니 안심하세요.
카메라 사실 때만이 아니라 모든 물건 살 때로 응용하셔도 됩니다.
손님들에게 물건 판매하면서 느낀 점은 판매원,장사꾼들도 손님하기 나름이란게 많이 느껴지는데
기분 좋은 손님들은 마진이 있어서 기분 좋은의미보다는 오히려 마진은 없어도 그 사람과의 거래와 대화자체가
기분 좋은 경우도 꽤나 있어요. 물론 이런 손님은 기본적인 매너와 사람을 잘 다루는 특징이 있지만
우리도 후천적인 노력으로 어느 정도 이 정도 수준까지는 갈 수 있으니 안심하세요.
1.옆가게에서 얼마까지 맞춰 준다는에요!
카메라 특히 DSLR은 악세사리의 종류로 가격이 변화 무쌍하게 변화며 악세사리 추가냐 아니냐에 따라서 팔 수 있냐 없냐가
결정될만큼 악세사리는 카메라 구입하는데 많은 영향력을 주며 편법을 쓸 수 있게 해주죠.
카메라 장사꾼의 눈으로 보니 카메라 구입 하실 때 3시간이상 발품을 팔며 알아보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얼대 추천 하는
방법은 아니고요.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고 몇 군데만 비교하시면 되는데 A에서 똑같은 구성으로 가격 알아보고
B에서 가격 알아 보고 C정도까지 가격 알아 보시고 본격적인 구매 들어 가시면 되는데, 판매원이 내가 요구한 구성의
견적을 뽑아주면 가격이 대충 얼마 정도 아는 상태에서 조금이라도 더 싸게 사고 싶으면 이 말을 한 마디 툭 던져보라.
"옆 가게에서는 얼마까지 맞춰준다는데요,,," 라고 하면 정말 손해 안 보면 최대한 맞춰 주려고 하는 판매원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에요. 물론 저도 그렇고요.ㅠㅠ;;
참고로 주의사항은 "인터넷에서 얼마에 나오는데,,,,"이런 건 크게 효과가 없을거 같습니다.
2.소개많이 시켜 줄께요.
어느 정도 흥정과 구입결정이 되고 최종 가격 굳히기에 들어 갈 때 마지막 승부수를 띄우기 위해
많은 분들이 하시는 "자주 올께요, 동호회 만들어서 동호회 회장인데 회원이 몇 명이다, 카메라 정말 좋아한다."라는 말들은 사실 저도
크게 신뢰하지 않는데 그래도 꽤나 신뢰하고 최종 가격 굳히기에 그나마 도움 되는 말은
"소개 많이 시켜 드릴께용."은 비슷한 의미고 작은 차이지만 그나마 신뢰도도 있고 진짜가 아니라고 해도 판매원이 들어도 기분 좋은
말인거 같애요.
3.칭찬은 업자도 춤추게 한다.
이건 지난 편의 "호응을 하지 말아라."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의미라고 생각하는데,
판매원들,장사꾼들도 사람인 관계로 칭찬 듣는거 좋아합니다. 머리에 뿔 나있을거 같은 무서운 용팔이들도
실제 만나서 얘기해보면 저는 성선설이라고 생각하는 주의라서 그런지 몰라도 '나쁜 사람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은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이런 사람들도 어려보인다. 친절하다. 목소리 좋다. 등등
기분 좋은 칭찬을 하면 안 좋아 할리가 없을 만큼 단순하다고 해야 할까. 판매원이 기분 좋은 상태에서는 모두 기분 좋게 거래
할 확률이 아무래도 좀 높아지겠죠?
여기저기에서 하도 안 좋은 얘기들만 들어서
잔뜩 경계하는 마음은 이해하나
저의 경우도 안 팔아도 기분 좋은 손님과 (티 내지는 않지만)팔아도 기분 나쁜 손님이 물론 있어요.
물론 팔아 준것만 해도 너무 감사하긴 하지만 기왕 구매 하는 거라면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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