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닳고 닳았다."라는 말이 있죠.
특별한 날에만 장롱에 있던 카메라를 꺼내서 그 앞에서 수줍은 표정을 짓던 옛날과는 달리
카메라가 일상화되니 아이들도 어른들도 카메라 앞에 자연스런 표정, 포즈를 잡는 지금
'경복궁에 사는 저 까치는 카메라 앞에 오죽 많이 서 봤겠어.'라는 초딩스러운 생각을 해봤습니다.
마침 찍사를 위해 좋은 자리로 이동해주는 어마어마한 센스를 발휘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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