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was,,,, 우리 어린 시절에 소니는 뭐니뭐니 해도"WALK MAN"이라는 세련된 이름의 카세트 플레이어 였다. 간혹 매니아들은 워크맨보다 좀 비싸고 CD를 재생 할 수 있는 "DISC MAN"이라는 CD플레이어를 휴대하고 다녔지만 CD는 디스크자체만으로도 상당히 고가였고, 그나마 음반도 구하기 힘들었지만 "DISCMAN"의 자부심은 그야말로 엄청났었다. 국산이 전무후무하고 해외여행도 쉽지 않는 지금 환경과 많이 달라 Made in Japan이라는 한 줄의 로고는 그야말로 반친구들에게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이었다. 음악과 함께 했던 나의 어린시절은 당연히 소니와 함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년도 훨씬 지난 지금 그 SONY와 이렇게 인연을 맺을 줄 어디 상상이나 했겠는가?? MINOL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