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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맛집] 상호 모름(5pics by Nikon DSLR D40)

부끄럽지만 고백하나 할 께요. 저의 식성은 말그대로 "잡식"이며 나름"대식가"이기도 합니다. 후~ 고백하고 나니 그래도 속은 후련하네요. 이거랑 상관없게도 중국음식은 자주 즐겨 먹지는 않고요. 주위 사람들이 자장면 먹고 짬뽕 먹자고 하면 일부러 피하거나 아니면 왕따처럼 다른 거 시켜 먹습니다. 그리고 내가 그 날 음식의 결정권을 쥐고 있는 날은 절대로 중국음식을 먹자는 제안을 하지 않고 중국음식이라는 제안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목에 핏대를 세우며 그 제안을 잘라 버리죠. 이렇게 중국음식에 대한 불신은 중국음식의 맛, 칼로리,영양 이런거와는 절대 상관없는 "단지 중국음식을 조리하는 곳은 비 위생적일것이다."라는 몹쓸 고정관념 때문일거라고 단지 추측만 하는데 저에게는 왜 그런지 이 고정관념이 좀 심하게 박힌거..

리뷰/맛집! 2008.10.09

[로모LC-A] 안녕! 최한성

겨울에 가 본 사진을 지금에서야 ㅡ.,ㅡ;; 부암동 출사 때 "커피 프린스"의 히어로 "최한성집" 촬영지였던 곳, 원래 커피점이라 하죠?? 아직도 "최한성집" 이 약발 아직도 먹히려나?? 저 때는 그래도 커프 열기가 식지 않아서 비싼 커피임에도 사람들이 바글 바글 거렸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 집 마당에 있는 ,,,안녕! 곰돌이 눈온거 보니 어여 겨울이 왔으면 좋겠죠??

사진/스냅 2008.10.08

니콘DSLR D300심도 얕은 외관 구경기

카메라 왕국 니콘 니콘은 카메라 왕국이자 디자인 왕국이었다. 몇십년전 디자인이란 말도 생소했고 카메라뿐만 아니라 모든 물건에 디자인 적인 개념이 없었던 시대에도 이"니콘"이라는 회사는 특히나 디자인에 더더욱 신경을 쓴거 같은 느낌이 난다. 내가 니콘매니아여서 그런지 그런 생각이 든다. 디자인이라는 것이 요즘에는 당연한 흐름이지만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쭈욱 이어져온 니콘 디자인의 결정체를 살짝만 맛보자. 쩝쩝 (모든 글들은 개인적으로 느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처음에 느껴지는 니콘의 유명 카메라의 느낌은 "우직하다."이죠. 니콘의 정신이 베어있어 그런지 굳이 얘기하지 않더라도 외관에서 느껴지는건 제조자의 "魂"이 들어있는듯한 느낌. 니콘 카메라는 이런 "느낌"이 좋다. 그래서 "장인의 물건에는 혼이 담겨..

[홍대맛집]돈부리 (7pics by D40)

홍대홍대홍대 요즘 가장 떠오르는 공간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예전만큼 그런 특별한 분위기는 느끼기는 힘들다 라는 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는 사실인듯하다. 대신 이제는 특별한 상업적인 공간 정도라는 생각이 든다. 나라 전체가 커피숍 열풍에 휩싸인 지금 가장 심한 동네도 홍대인듯 하다. 음 덮밥집 갔다는 얘기 하려다 이 얘기는 왜 나오는지,ㅡ,.ㅡ;; 날 좋은 일요일을 맞이 해 간만에 잡혀 있는 약속을 대비하기 위해 올블로그를 뒤적뒤적였다. 사실 홍대는 술 마시러 가거나 커피 한 잔 마시러만 가지 대낮에 밥먹으러 가본적은 거의 없어 마땅히 아는 밥집은 아예 모르고 있어 검색까지 가기에 이러르렀다. 또 밥 먹을 때는 "맛없는 밥"과 "아무데나"를 싫어하는 성격이고 이날은 아리따운 아가씨를 만나는 날이라 더..

리뷰/맛집! 2008.10.07

[니콘DSLR D40]흑백사진

쓸쓸한 일요일 심심해 현재 사용하는 니콘 D40 흑백으로 촬영 해 봤습니다. 모든 사진은 100%원본이며 후보정 전혀 하지 않은 순수 결과물이에요. 필름카메라 흑백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좋네요.^^ 사진 잘 찍네 못 찍네 그런건 보지 마시고, 그냥 "아~~이렇게 나오는구나."정도만 ㅋㅋㅋ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로 볼 수 있어요. 니콘D40 +탐론17-50mm 지름후 씁쓸함과 허무함, 지름중에는 설레이고 좋았지만 집에와서는 저렇게 찬밥 대접 받는다. 필요해서 사는건지 기분 전환으로 사는건지. 그래도 기분전환이라도 되서 다행이다. ISO 800 adidas 나이키보다 아디다스가 좋다. 아디다스만의 고유한 디자인과 느낌 그게 좋아서,,,,나도 아디다스의 느낌이 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 ISO 800..

사진/스냅 2008.10.06

지난 겨울!!(7pics) with 라이카M3

벌써 몇 개월 전인지, 아니면 작년 일 수도 있는 기억 나지도 않는 사진을 올리려 하니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언제인지도 모르고, 하지만 사진을 시작 하고 나서 특징은 음악을 들을 때의 특징과 비슷한 걸 느꼈다. 왜 익숙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그 음악을 즐겨 들었을 때의 느낌과 감정들, 그리고 함께 했던 사람들, 장소가 자연스레 떠오르는 것처럼 말이다. 사진도 비슷한거 같다. 카메라도 잘 모르고 사진도 잘 모르지만 내가 촬영한 수 천장의 사진중에서 한 장의 사진을 봤을 때 어떤 카메라로 촬영 했는지, 어떤 필름을 썻는지를 예상 할 수 있고 그 예상은 거의 맞는다. 이래서 사진은 눈에 보이는 찍힌 결과물외에 내 머리속에 가슴 속에 또 다른 기록을 한다고 생각한다. 약속이 없던 휴일 오후, 집에..

사진/스냅 2008.10.04

DSLR 구입시 필요한 악세사리들 상세설명

3년 전까지 주위 사람들에게 흔히 말하는 똑딱이(컴팩트 디카) 구입에 대한 조언을 수 백번 해줬던 기억이 나네요.^___^ 아무래도 디지털 카메라라는 기기 자체 초창기라서 화소가 무엇이며,CCD등등 수 많은 생소한 디지털 카메라 관련 용어들을 설명하고 또 설명하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 때문에 여러명 뽐뿌 받아 페인의 길로 들어선 불쌍한 중생들은 아직도 지름에 허덕이며 헤어나오지 못 하고 있더이다. ㅡ_ㅡ;; 하지만 시대가 바뀌어서 이제는 똑딱이에서 DSLR구입에 대한 조언을 이미 수백번 했고 수천번까지 해 줄거 같은데, 이렇게 조언을 해 주면서 나역시도 많이 배웠고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공부를 해 가면서까지 답을 해줬던 기억이 난다. 그 질문에 대한 내용은 완전 초보적인 질문 부터 어느 정도 수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