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x lx3 8

노량진 수산시장의 다른 모습[8pics by Lumix LX3]

가끔 한 번씩 회가 생각 날때 재미 삼아 들르는 곳. "노량진 수산시장" 시중보다 약간은 저렴하고 싱싱한 "회"를 먹기 위해 꼭 들려야 하는 그곳. 얼마 전 찍은 사진첩을 뒤지다 보니 흔하게 보기 힘든 노량진 수산시장 사진이 있어 블로깅 합니다. 이 곳 까지는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경이죠. 횟감 고르고 식당 올라가는 길에 잠시 내려다보고 한 장 찰칵 소주 한 잔 하고 화장실 가는길에 혹시나 해서 카메라를 손에 쥐고 갔었죠. 카메라 떨어 트리면 어쩌려고,,,,다 아시겠지만 화장실 시설이 그렇게 잘 되어 있지 않아서 화장실에 민감한 여자분들이시라면 기절할 만한 화장실이죠.ㅎㅎㅎ 화장실쪽이 생선 작업하는 공간하고 연결되어서인지 여태 보지 못 한 노량진 수산시장을 카메라로 담아 봤습니다. 수산시장답게 비릿한 냄..

사진/스냅 2009.12.08

깊어가는 가을밤 [Lumix LX3]

토요일 저녁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마치고 막차를 타고 집에 갔습니다. 11월이었는데도 더운 날씨 때문인지 창문으로 들어 오는 바람이 그렇게 싫지 않더군요. 살랑살랑 마지막 가을 바람 맞으며 그대로 잠들어버렸습니다. 일어나보니 이미 몇 정거장 지나온 시점 술 마시면 이런일이 자주 있어 약간의 짜증을 내며 아무렇지 않게 버스벨을 누르고 카드찍고 버스에서 내리고, 집에까지 걸어가는 30분 길은 술마신 나에게 쉽지 않은 걸음이었죠. 아파트 입구에 다다르는데 날도 덥지않고 춥지도 않고 바람도 살살 불어주고 이른 새벽 아파트 풍경이 너무 예뻐 음주인 상태에서 몇 장의 사진을 기분 좋게 찍었네요. "너"만큼 아름다운 깊어가는 가을밤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시다면 RSS추가하시는 센스!! -D..

사진/스냅 2009.11.10

야경에 재미를 느끼게 해 준 반포대교 [14pics by Lumix LX3-

부끄럽지만 고백합니다. 사진 찍는것도 좋아하고 무엇보다도 하는 일도 카메라 관련일로 삼각대, 릴리즈, 리모컨등 야경 촬영시 필요한 용품들도 수백개 판매 해 봤지만 어제 반포대교 야경사진이 처음이었습니다.ㅠㅠ;; 하지만 늦바람이 무섭다고 야경 무지하게 재미있네요.ㅎㅎ 어제 늦은시간 까지 함께 해주신 블로거님들 감사했습니다.^^;; 요일마다 분수 나오는 시간이 다르더라고요. 그리고 요일마다 분수 나오는 방향도 다른지 모르겠는데, 어제는 저 방향으로만 2번 나왔네요. 8시와 8시40분 2회 공연(?)봤습니다. 연인들이라면 강추 하는 장소이고요. 바로 위 동그란 굴(?)같은 곳에 다들 포개져 있더군요.ㅎㅎㅎ 블로거님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댓글과 추천 쾅쾅! -글이 유익하셨거나 사진이 좋거나 혹은 재미있으시..

사진/풍경 2009.10.09

흥미진진한 홍대거리 [6pics by Lumix LX3]

금요일은 홍대에서 약속이 많다. 최근 몇 년동안 급속히 거대해진 홍대. 다양한 사람이 있는 만큼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고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곳. 평소처럼 홍대거리 지나고 있는데 심장을 울리는 북소리가 들리는게 아닌가 일행이있었음에도 무리에서 이탈해 누가 주최했는지 어떤 공연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그런 공연을 하고 있었다. 오래 보지는 못 했지만 너무 즐거운 공연이었다. 이 홍대거리를 차로만 다닌다면 너무 많은 볼 거리를 그냥 지나가겠다는 의미인거 같다. 모두 즐거운 주말 되세요.^_________^ 퍼커션의 리듬에 맞춰 춤인지 무술인지 알지 못하는 행동을 취한다. 예상된 퍼포먼스인지 즉흥적인지 알 수는 없지만 리듬에 맞추는 퍼커션은 참으로 듣기 좋다.

사진/스냅 2009.09.26

무더운 날 "연세대"에서[14pics by Limix LX3]

무더워도 쉬는날에도 밖에 나가 블로깅 거리는 찾아 다니는 훌륭한 청년 "황팽" 마땅한 출사지가 없어 여기저기 간을 보고 있던 중, 지난 번에 갔던 "이대"에 이어 유명한 대학 캠퍼스를 찾았습니다. 사실 중고등학교때부터 수 도 없이 지나다닌 직접 적인 관련은 없지만 굉장히 친근한 학교이긴 하지만 들어가는 문턱이 너무 높긴 하죠?ㅎㅎ 날도 더워 주렁주렁 카메라 메고 다니기도 거추장 스러워 똑딱이들만 출동 시켜 무더운 연세대의 정기를 마음껏 들이키고 왔죠.ㅎㅎㅎ 날이 너무 더워서 그 넓은 캠퍼스 곳곳을 누비지는 못 했고 정문쪽에서만 깔짝깔짝 거리다 시원한 그늘에서 입벌리고 쉬고 잠깐 돌아다니고를 반복, 그리고 바로 신촌의 맛집을 찾아나서고 말이죠. 입구 도로에 꽃이 만발(여름에 정말 어울리지 않는 단어네요.)..

사진/스냅 2009.07.10

일상 [2pics by Lumix LX3]

약속이 있어 종로까지 걸어 가던중,,,,, 보신간옆에 있는 환경미화원 리어카네요. 그 안에 많이 버려진 학원, 노래방, 호프집등 전단지등. 막상 저 전단지 보고 들어간집 치고 맛있게 먹고 나온적 다들 없으시죠? 저도 장사를 해서 아는데 단지 저런 전단지발 한 번은 보고 가는데 다시 찾는 일은 거의 없죠. 전단지 공해가 심각한 종로2가쪽, 그나마 저기에 버리니 다행이네요. 여담으로 지난 겨울 종로2가 영어학원을 다닐 때 학원 수업 끝나고 남대문까지 걸어서 출근을 했었죠. 아침에 배가 고파서 잘 먹지도 않는 햄버거 하나 사먹고 음료수는 들고 나왔어요. 다 먹고 버리려고 하는데, 종로거리에 쓰레기통이 왜 그리 없는지 음료수컵을 손에 들고 시청지나서 종이컵 버린 기억이 나는데,,, 종로 쓰레기통 정말 없어요. ..

사진/스냅 2009.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