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마치고 막차를 타고 집에 갔습니다.
11월이었는데도 더운 날씨 때문인지 창문으로 들어 오는 바람이 그렇게 싫지 않더군요.
살랑살랑 마지막 가을 바람 맞으며 그대로 잠들어버렸습니다.
일어나보니 이미 몇 정거장 지나온 시점 술 마시면 이런일이 자주 있어
약간의 짜증을 내며 아무렇지 않게 버스벨을 누르고 카드찍고 버스에서 내리고,
집에까지 걸어가는 30분 길은 술마신 나에게 쉽지 않은 걸음이었죠.
아파트 입구에 다다르는데 날도 덥지않고 춥지도 않고 바람도 살살 불어주고
이른 새벽 아파트 풍경이 너무 예뻐 음주인 상태에서 몇 장의 사진을 기분 좋게 찍었네요.
11월이었는데도 더운 날씨 때문인지 창문으로 들어 오는 바람이 그렇게 싫지 않더군요.
살랑살랑 마지막 가을 바람 맞으며 그대로 잠들어버렸습니다.
일어나보니 이미 몇 정거장 지나온 시점 술 마시면 이런일이 자주 있어
약간의 짜증을 내며 아무렇지 않게 버스벨을 누르고 카드찍고 버스에서 내리고,
집에까지 걸어가는 30분 길은 술마신 나에게 쉽지 않은 걸음이었죠.
아파트 입구에 다다르는데 날도 덥지않고 춥지도 않고 바람도 살살 불어주고
이른 새벽 아파트 풍경이 너무 예뻐 음주인 상태에서 몇 장의 사진을 기분 좋게 찍었네요.
"너"만큼 아름다운 깊어가는 가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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