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DSLR볼 때 나름 신경쓰고 신경쓰이는 부분이 고감도(iso800~3200)에서의 노이즈입니다. 날 좋고 해 좋은 낮에만 찍으면 좋긴 하겠지만 그 좋은 시간에는 모두 가게에 메어 있어 현실상 거의 불가능해 주로 퇴근 후 어둑어둑한 시간에 카메라를 꺼내기 때문에 고감도에서 노이즈가 신경이 안 쓰일 수 없더군요. 카메라를 파는게 일이라 DSLR입문 하시는 분들의 문의를 많이 받지만 어차피 가치를 두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을 하는 이유가 다 다르죠. 저 같은 경우는 어차피 거의 "웹"용으로 보기 때문에 화소수는 거의 상관 안 하고 평상시 워낙 많은 카메라를 보기 때문에 마음속에 마음에 드는 카메라는 늘 있죠. 갑자기 무슨 말인지. 아무튼 저는 저녁이나 어둡고 음침한 곳에서 찍을 일이 많아 고감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