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DSLR A300 (고감도 노이즈 간단 테스트)

제가 DSLR볼 때 나름 신경쓰고 신경쓰이는 부분이 고감도(iso800~3200)에서의 노이즈입니다.
날 좋고 해 좋은 낮에만 찍으면 좋긴 하겠지만 그 좋은 시간에는 모두 가게에 메어 있어 현실상 거의 불가능해
주로 퇴근 후 어둑어둑한 시간에 카메라를 꺼내기 때문에 고감도에서 노이즈가 신경이 안 쓰일 수 없더군요.
카메라를 파는게 일이라 DSLR입문 하시는 분들의 문의를 많이 받지만 어차피 가치를 두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을 하는 이유가 다 다르죠. 저 같은 경우는 어차피 거의 "웹"용으로 보기 때문에 화소수는 거의 상관 안 하고 평상시 워낙 많은 카메라를 보기 때문에 마음속에 마음에 드는 카메라는 늘 있죠. 갑자기 무슨 말인지.

아무튼 저는 저녁이나 어둡고 음침한 곳에서 찍을 일이 많아 고감도에서 노이즈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그래서 몇 번 사용하진 않았지만 지금 사용하는 소니DSLR A300의 고감도 노이즈가 어떤지 간단하고 심도 얕게 소개해 보려 합니다. 상황마다 다르긴 하지만 간단히 참고 해서 구매하시는데 약간의 도움이라도 되셨으면 하고 현재 내가 쓰는 카메라와 간단히 비교해도 나쁘지 않을 듯 싶습니다.

<나름 테스트라 포토샵은 전혀 하지 않았고 보통 블로그에 올리는 사이즈 630pixel로 조절 했습니다. 모두iso800으로 촬영을 했고요.>


<1>
홍대 불닭집입니다. 블로그에 올릴 때 630정도 올리는데 축소해서 올리다 보니 노이즈가 있어도 별로 신경쓰이지 않지만 원본 크기로 확대해서 크롭하면 노이즈가 보이네요.

위 사진 확대해서100%원본 크기로 자른 사진입니다.

<2>
지난 주 토요일 시청앞에서

앞에 불닭집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확대 할 수록 "노이즈"가 크게 보이는 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이 정도 크기로만 해도 노이즈가 그리 신경쓰이진 않네요.

<3>

사실 중앙부보다 주변부 화질저하와 노이즈가 중요하죠.



<4>

원본 노이즈에 충격을 받은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감도가 높을 수록 생기는 노이즈는 사실 당연한 현상입니다. ^^하지만 카메라마다 그 노이즈가 많고 적을 수도 있지만요. DSLR구입 하시는 분들 노이즈도 한 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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