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문법 1차 정기 모임 (7pics by D40)

안녕하세요.^^ 오늘의 모임을 주최한 2006,2007,2008년 3년 연속 한국 최고 문법강사상을 수상(믿거나 말거나)하신 "이라미"선생님입니다. 표정이 좋아서 올려 봅니다. 다들 아시죠? 그 피식~하는 그 웃음 전 그게 재미있고 좋던데,,  원하시면 음 삭제 해드릴께요. 어제는 이라미 선생님 기초 문법 1차 정기 모임겸 팬클럽 회장 선거를 했었죠. 같이 수업 듣는 분들과 친해 지고 싶지만 사실 문법 수업 특성상 선생님을 비롯한  수업 듣는 분들까지도 친해질 기회가 거의 없는데, 이런 자리 만들어 주셔서 좋았심더. 선생님 괜찮죠?? 괜찮으시겠어요??


학원 로비에서 오후10시에 만나서 종로 청석골??인가에서 1차 모임을 가졌죠. 오징어 불고기를 잘 하는 집이었는데 입구부터 오래된 LP판과 오래된 듯한 분위기는 저의 어두운 이미지와 잘 들어 맞더군요.
참석인원은 대략30분 정도?? 인거 같고요. 처음에 가서 종이에 라미선생님에게 궁금한점과 하고 싶은 말을 적고 뛰어난 입담의 진행자(오늘 했을 특강에서 출석체크 하시는 그 분)의 너무 메끄러운 진행과 조금씩 높아지는 알콜 게이지 때문에 분위기는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었죠. 게다가 진행자의 무난한 진행으로 옆에 있던 손님까지 수강생 2명 확보 시킨 왕성한 영업력

어제 먹은 오징어 불고기의 하이라이트 밥 볶아 먹기, 먹다남은 거 올려 죄송합니다.

진행자 분과 라미선생님 사이에 있는 묘한 거리감과 신경전도 모임의 재미였었죠. 사진에 보이진 않겠지만 저 사이 불꽃 무지하게 튀었다고요. 직업만 알고 모든것이 베일에 쌓인 사나이.  그 동안 쌓여 왔던 수 많은 궁금증들 이 날 모두 폭로됐죠.ㅋㅋㅋ 대부분 궁금하신점이 비슷했는데 역시 나 님좀짱인듯,, 그리고 소개된 사연중 우릴 "빵"터트려준 "귀여운 영수증 소녀" 화이팅^^

이 사진은 선생님 팬클럽 회장에 당선되신, 음,,,,,,,,그 분과 진행자이신 대니님과 계약을 하는 장면 어설픈 모자이크는 회장님이 절대적으로 원하셔서, 원래는 전신성형 수준으로 주문하셨으나 제가 부족한 관계로 예쁘게도 못 하고 저정도 한걸로 용서해주세요. 회장님.  아~~회장님 잘 드시던데 제가 나중에 보쌈 한 접시 대접 하겠습니다. 오실 때 꼭 허락 받고 오시고요.ㅋㅋㅋ

엮어 주는 거 좋아하고 잘 하신다고 다짜고짜 오셔서 손잡게 하고 순식간에 연인관계를 만들어 놓으셨는데,,
저는 억지로라도 좋으니  어떻게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굽실굽실

화수금 오후 6시 수업 들으시는 서경석님과,,,
실내라 약간 흔들렸는데, 빛나는 외모들로 흔들린게 티나지 않는 군요.

2차로 ㄱㄱㅅ 잠시 후 소수 정예 멤버만 남았었죠. 모두 저에게 등을 돌렸네요. ㅡ_-;;


아, 정말 오랜만에 재미난 모임이었습니다. 모임에서 약속했던 것들 즐겁게 참석하며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할 께요.  이라미 문법반 길이길이 남으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