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하는 조카마마가 조카바보 삼촌집에 기습.
내 카메라에 유일한 인물인 조카님의 사진을 찍어 보았다.
할머니에게 무언가 소곤소곤.
할머니는 하나라도 더 멕이려고 무언가 준비중.
입속에 뭐 하나라도 오물거리길 원하시는 할머니.
언능 먹으라고 효빈이에게 건넨다.
새침하게
"안 먹어."하고 휙 돌아 선다. ㅋㅋㅋ
아직은 할머니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는 나이.
이번엔 할아버지 괴롭힐 차례.
조카바보로 보낸 세월 5년.
이제 효빈이의 행동만 보고 도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있다.
삐졌을 때 항상 이렇게 드러눕는다.
입이 툭 튀어나오긴 했지만 난 이 표정이 왜 이리 좋은지 모르겠다. 꺄악.
입 나오면 볼이 더 통통해져서 그런가?
특히나 좋아하는 과일이 나오니 금방 웃음이 돌아온다.
나물,생선같은 음식도 너무 잘 먹어서 예쁜 우리 효빈이.
내 자식은 아니지만
효빈이 삶의 목적이 어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함이 아니고 자신을 위해 삶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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