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서울의 단풍 놀이 명소(ㅠㅜ)를 잠깐 들렀다.
흠 이 정도면 복잡하게 차타고 돌아 다닐 필요 없지
라고 위로도 될 만큼 도심속 늦은 시간의 단풍 놀이는
충분히 가치 있던 시간이었다.
사실 시청~정동쪽은 단풍 촬영 아니라도 자주 지나가는 곳이고
단풍 촬영만 몇 번 이상은 와 봤지만 질리지 않는 매력을 지닌 그런곳이다.
특히 이문세가 부쩍 좋아지고 나서는
80년대 이 곳을 혼자 상상해 보곤 한다.
단풍이 많이 떨어졌지만,
쓸쓸한 나에게는 이 정도 단풍도 충분하다. 흑
'사진 > 스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놀타 필름카메라 X-700]박물관 구경. (12) | 2010.12.15 |
---|---|
콘탁스 필름카메라 T3]단골집. (30) | 2010.12.03 |
필름카메라]내가 만만 해 보여? (3pics by X-700) (26) | 2010.11.02 |
파나소닉 하이브리드 카메라 GF1]알록 달록세상 kosney. (18) | 2010.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