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터미널의 아늑할거 같은 커피숍.
들어 갈 까 말까? 고민하시는거 같은 할아버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아파트쯤이야 가볍게 웃어 줄 수 있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아파트.
이름마저 정겨운 돌산대교.
야경이 그렇게 좋다는데.
어머니가 태어나고 자란 그곳.
이라고 생각하니 왜 이리 짠하지.
뭘 신어도 넘쳐나는 이 간지. 어쩔껴?
서울 촌놈에겐 그저 경이로워 보이는 구름.
아무리 찍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항일암>
끝없이 보이는 저 곳.
끝이 없는 저 곳.
블로그 하는 사람으로서 난 죄인.
그저 죄송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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