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또 유치하게 지었죠?ㅋㅋ
하지만 이 렌즈는 인물렌즈의 진짜 원조에요.
옛날렌즈들은 대부분 조리개가 어두워서 인물 사진 찍을 때 화각은 괜찮았을지 몰라도 조리개는
전혀 인물에 적합하지 않았는데 점점 기술이 발달하면서 낮아지는 조리개 수치와 함께
다양하고 진화된 촬영기법으로 렌즈 종류나 용도가 조금 더 세분화 되었지요.
캐논 nF-1,AE-1과 같은 수동 카메라용으로 나온 nFD135mm F2.0렌즈입니다.
요즘 매장에 아예 안 들어오는 귀한 몸이십니다.
"나 카메라좀 안다."라고 하면 모양만 봐도 "아~~이게 인물용 렌즈구나."라고
느껴지실 만큼 전형 적인 인물렌즈의
느껴지실 만큼 전형 적인 인물렌즈의
모든 특성을 가진 렌즈라고 볼 수 있어요.
필카는 당연히 1:1인거 아시죠?
필카에 끼워서 요즘같은 봄날에 밖에서 자연스런 인물 찍기에
필카에 끼워서 요즘같은 봄날에 밖에서 자연스런 인물 찍기에
딱좋은 화각과 조리개 수치.
저도 애인만 있다면 이 렌즈 안 팔고 제가 쓰는건데,
애인이 없는걸 다행으로 생각하시라고요.ㅠㅠ;;
밝은 단렌즈의 특성대로 렌즈 알이 시원할 정도로 아주 커요.
요즘 다양한 변환아답터를 사용해서 캐논EOS,니콘등
다양한 카메라에 많이들 사용하십니다.
다양한 카메라에 많이들 사용하십니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화각과 훈훈한 조리개를 얻을 수 있잖아요.
이 렌즈는 여태 본 어떤 렌즈보다 가장 완벽하게 균형잡힌 렌즈라고 생각해요.
묵직한 손맛, 크기도 적당하고 해서 더욱 예뻐 보이고 뽀대 나 보이는 그런 렌즈죠.
렌즈가 후드에 내장되어 있어 조금 더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뽀대도 더 나고 말이죠.
뽀대 중요한거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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