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제가 이 음반에 대해 글을 쓴다는게 말이 안 될만큼 어마어마한 음반이죠.싸움이나 공부로만 서열을 메기던 중고등학교 시절.위 두가지에서는 순위권 들 생각 자체를 못 했지만 음악(메탈,롹)에 관해서는함께 음악을 좋아하는 형과 집에 쌓여 있는 몇 년치의 (그 때 당시에 유일한 메탈 정보통.) "핫뮤직"으로 인해락키드들 사이에서는 전교 세손가락 안에드는 음악 정보통으로 활동 하던 시절.다른 친구들은 한창 불어닥친 얼터너티브의 화신 너바나의 네버마인드나그린데이등의 롹음악에 빠져 있을 무렵 조금 더 수준있게 보이고 싶어서 그 어렵다던progressive rock. 장르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아픈 형이 듣던 바로 이 CD를 학교에 가져 갔다.쉬는 시간 마다 모여서 음악얘기를 나누던 친구들은 이 음반을 보고"우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