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연세대"에 이은 필름 카메라 "T3"버전입니다. 같은 장소에서 디지털카메라와 필름카메라 정반대 성격의 카메라로 담아봤습니다. 이제 어느덧 과거가 되어 버린 푸르렀던 캠퍼스를 보내고 시원하고 쓸쓸한 캠퍼스 담으러 또 가야겠어요. 차디찬 체육관 바닥에서 스파르타식 훈련을 받은거 같은 생각이 드는 낡고 오래되었지만 우리 세대에서는 전설이 되어버린 연세대 체육관 연세대다운 느낌이 나는 사진은 없지만 저는 이런 숲, 나무 찍는걸 좋아해서 모두 비슷해보이는 숲,나무사진만 있네요. 필름사진이라서 특별한 후보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contax T3 하이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