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사진 찍으러 간다고 하면 엄청난 경치와 특별한 곳에 놀러 갈 때만 찍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진이란 도구를 일상에서 즐기는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몰라 참 안타깝다. 그리고 이제는 그런 말 들으면 그냥 "아~~~ 네에~~" 이렇게만 대꾸하고 만다. [아이폰 3GS] 너무 더웠던 지난 주 일요일. 보기만 해도 시원할거 같은 공간이다. [파나소닉GF1] 차 주차하고 시간이 남아서 역시나 어슬렁 거렸다. 뒷짐지고. [파나소닉GF1] 고속버스들이 줄 지어 서 있는게 예뻐 보여서 몇 장찍었는데 한 버스기사님이 그깟 버스 뭐하러 찍어요? 허허. 거리셔서 나도 역시 그냥 허허. [파나소닉GF1] 아직도 못 봤다. 이 자식 빨리 봐야 하는데,,,, 여전히 귀여운가요? [파나소닉GF1] 보기 좋다. 아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