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반포대교 야경에서 야경에 재미를 느껴 주말이라 남산 야경을 위해 삼각대 메고 남산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이고 날도 선선하고 해서 많은 분들과 커플들이 남산에 올라왔네요. 때마침 불꽃놀이도 해서 신나는 마음으로 남산을 올라갔는데 올라가서 불꽃놀이 보려고 폼잡으니 마침 불꽃놀이가 끝나줬네요. 힘들게 올라 갔는데,ㅠㅠ;; 남산 도서관 입구에서부터 약 1.3Km정도 되는 거리를 걸어 올라갔는데 가파른 길이라 그런지 남산에 도착하니 땀이 흥건하더라고요. 시원한 산바람 맞으며 잠시 휴식하고 본격적인 야경촬영모드로 돌입했습니다. 토요일이라서 여기저기 커플들이 막아 서고 있어 진정한 야경을 즐기지 못 하고 실실 눈치보며 1~2장씩만 찍었네요. 토요일저녁이라는 시간때문인지 서울이 더 고요한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