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다보면 새로움을 추구하고 싶어지죠. 구도와 색감의 새로움이 아닌 렌즈자체에서 줄 수 있는 특수효과같은 재미와 사람의 시선이 닿기 힘든 그런 화각까지 볼 수 있는 새로운 재미가 있는 그런 렌즈가 필요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번에 찍어 본 Reflex(반사)렌즈가 그러한 경우이고요. FM2에 장착한 모습. 렌즈가 커서 렌즈에 카메라가 달려 있는 기분이에요. 덩치만 저렇게 컸지, 굉장히 가볍습니다. 그래서 삼각대 없이도 600mm D80,D300같은 DSLR에 사용시 900mm의 어마어마한 화각으로 변신합니다. 화각이 어마어마하다보니 삼각대에 촬영 하는게 좋지만 밝은 대낮에는 삼각대 없이도 어느 정도 사용 할 수 있지만 900mm라서 흔들림이 굉장히 클 테니 조심하세요.^^ 약간 오래된 렌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