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ap [1pic by leica M3] 어린 시절 밤안개, 들장미같은 이름의 가게들의 불빛은 어두운 빨간 불빛이었고 그 안에 여자들은 짧은 옷들만 입고 있었고, 어느 순간 술집이란걸 알았는데,, '왜 저렇게 어두운데서 술을 마시는거지?"라고 궁금했던 시절이 있었죠. 하이카메라 사진/스냅 2009.09.01
더우시죠?? 지난 겨울 양떼 목장 [leica M3] "지난 겨울에 찍은건데, 더운 여름에 올리려고 꽁꽁 숨겨두었던 사진입니다"라고 변명하고싶은 사진이네요. 양떼목장은 작년 가을에도가긴 했지만 겨울은 조금 색다를거 같아 겨울에도 찾게되더라고요. 역시 후회 하지 않은 그 풍경들 한창 무더위 사진으로라도 시원함을 느껴보세요.^^;; 어때요?? 좀 시원하신가요?ㅎㅎㅎ leica M3 + 35mm F2.0 summicron 1st for M3 전혀 후보정하지 않았음 사진/풍경 2009.08.08
한강 (1 pic by leica M3) 자주자주 가고 싶지만 생각만큼 가기 쉽지 않은 그곳 "한강" 모두들 열심히 운동하지만 자극 받는건 그 때뿐,,,, 사진/스냅 2009.05.02
그곳에 가면(1pic by Leica M3) 예전에 자주 가던 그 거리, 그 곳, 그 장소,,,, 가끔 그 곳에 가는 이유는 그 곳이 그리워서가 아니라 그 곳을 자주 찾았던 예전의 내 모습이 그리워서가 아닐 까?? 머리속을 지배하는 2009.03.02
내 입장, 네 입장(1pic by Leica M3) 나는 네 입장을 가질 수 없고, 너는 내 입장을 가질 수 없어서 언제나 불만과 다툼, 싸움이 생길 수 밖에. Leica M3+ 35mm 2.0 1st _ 머리속을 지배하는 2009.01.16
추운 겨울날 만만한 홍대(9pics by Leica M3) 겨울이다. 사진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겨울은 전혀 반갑지 않은 계절이다. 휑한 거리 풍경, 추운날씨로 손이 얼어 셔터가 제대로 눌리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고 무엇보다도 덕지덕지 가져다니는 장비들과 두꺼워진 옷 때문에 몸도 불편해지고 사진 찍기도 귀찮아 지고 말이다. 가장 싫은건 혼자 다녀야 한다는 것이다. 이 추운날 사진찍으러 가자 하면 다들 "No!"한다 계속 졸라도 "Read my Rips. No!!"라는 강력한 거부만. 결국 저녁에 만나서 커피한 잔 하고 치킨먹기로 약속하고 혼자 출발 했다. 집앞에서 6호선을 타고 "상수"역에서 내려 홍대 중심이 아닌 주변을 둘러 봤다. 클릭하시면 약간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풍경 2008.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