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도 출근! 이 생활 8년이상 해서 그런지 아무렇지도 않다. 난 괜찮아. 암 오케이. 매장으로 중년의 아저씨가 들어온다 그 뒤로 딱 봐도 20대 초반의 외모와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아들로 보이는 학생이 따라 들어온다. FM2에 쓸 대각선으로 멜 수 있는 스트랩을 찾으시는데 몇 개 보여 드렸다. 사실 가장 판매 하기 힘든 종류가 바로 악세사리쪽이라서 큰 기대를 하진 않는다. 아저씨가 들어 오실 때 가장 눈이 먼저 가는건 당연히 그의 목에 걸려 있는 카메라. 으이그 직업병. 스트랩은 보여 드리는 둥 마는 둥 걸려 있는 카메라를 봤다. 카메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있다면 느꼇을 심상치 않은 포스~ 처음에 콘탁스 iia용 렌즈일거라고 예상은 했고 28mm F4정도 되겠거니 했는데 놀랍게도 28mm F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