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니콘 빠돌이요." 혹은 "난 니콘 덕후요."라고 전세계적으로 자랑하는 mir에서 본 결과
이 렌즈는 아마도 1965년 이후에 출시 된거 같다.
시리얼에 따른 생산년도에 따른 차이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40년에서 많게는 46년 정도가 지난 중년임을 알 수 있다.
지난 번에도 이 해바라기 렌즈는 한 번 소개 한 바 있어
"뭐야 지난 번에 본거 잖아." 라고 궁시렁 거리지 마시라.
퍽!!!!
40년이 지난 렌즈에 박스가 있어 싸랑하는 블로거님들에게 구경 한 번 시켜 드리고자 다시 글 쓰는 거에요.
쨔잔.
좀 찌그러지긴 했지만 분명히 오리지날 박스가 맞고
70's man이라서 그런지 요즘 나오는 박스보다 폰트부터 전체적인 부분이 더 예쁘다.
맙소사.
렌즈 시리얼 번호와 박스 시리얼이 일치하다니,
이거슨 박스와 함께 이 렌즈가 고이고이 보관되었다는 얘기.
"그게 뭐가 중요해?" 라는 수준 낮은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겠다. ㅋㅋㅋ
덕후의 마음을 이해하려 하지마라. 그저 느껴라. 가슴으로.
링크 걸었던 렌즈와 비교도 안 되게
깨끗,상큼,발랄한 렌즈 상태.
형님께 이런 경박한 표현 죄송합니다.
렌즈 상태가 너무 좋아 가격도 너무 높게 판매되었다.
상태와 박스 때문에 그 가격에 지금은 어느 사장님의 품에 안겨 있겠지. 흑.
S.C형은 mir형의 글에 따르면 2세대로 생각하시면 되겠다.
상태가 너무 좋아서 눙물이. 훌쩍.
F1.2의 특성 답게 시원시원.
더울 때 이거 보면 좀 시원하겠죠?ㅠ_ㅜ
렌즈 보면 상태가 너무 좋아서 40살이 넘은 형님같은 생각이 안 들고 어린 애기같은 뽀송뽀송함이 느껴지죠?
옛날렌즈, 옛날 물건에서 느껴지는 감동.
가장 쉽게 벗겨지는 부분도 전혀 벗겨짐이 없어요.
이런 렌즈 부담스러워서 어떻게 쓴대. 별걱정을 다한다는,,, ㅋㅋㅋ
처음으로 같은 물건 2번 소개 시켜드렸는데 유익하셨는지요?
앞으로 더 좋은 상태외 다른 가치가 있다면 2번이 아니고 몇 번이라도 소개 해드릴랍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0^
55mm F1.2 해바라기 렌즈 좋은 조건으로 구입 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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