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중고로 샀지만
오랜만에 CD를 샀다.
난 참 중고를 사랑한다.
새제품을 사 본적은 거의 없을만큼
중고제품을 애용하는 편이다.
카메라는 물론이고 CD,책,노트북,자전거 차까지.
여태 아무런 말썽없이 잘 사용해서 그런지 중고품에 대해 많이 관대하고 선호하는 편이다.
유일하게 모으는 품목들인 CD와 책.
성발라 4,5집과
캐스커 2집,
지금은 해체되서 너무 아쉬운 롤러코스터 5집.
중고CD지만 새거같이 너무 깨끗깨끗.
오늘같이 비오는(?)출근길에 어울릴거 같아 캐스커 2집을 들으며 왔는데
우산이 있었지만 비맞느라 정신이 없어 정작 음악에 집중을 못 했다.
http://www.goodovening.com/
나와 비슷한 평범한 사람의 성공기에 더 눈이 가는 요즘.
대충 넘겨봤는데 알록달록한 컵케잌만으로도 너무 예쁜 책이었다.
새 멤버도 들어왔겠다.
어제 밤늦도록 아이폰 정리를 했다.
이 음악들이 언제 기억 될 지 모르겠지만
웬지 듣고 싶어지는 분위기가 마련되면 언젠가 듣겠지.
'a day > 사진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동. (12) | 2011.07.26 |
---|---|
엄마 밥상에서 사랑을 느끼다. (20) | 2011.06.30 |
王天파닭과 함께 한 여행 계획. (4) | 2011.06.29 |
한 줄로 보는 "황팽"의 요즘. (24) | 2011.05.30 |